925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 당장의 수익을 바라보기보다는 개발자들의 다양성을 보장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준다는 측면에서 NHN의 ‘아이두게임’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우려되는 것은 준비 부족 혹은 인내력 부족으로 기껏 출발한 이 시스템이 중간에 흐지부지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2009.06.12 20:06
  • 이번 E3를 살펴보면 ‘고퀄리티’. ‘고스펙’ 경쟁보다는 게임 본연의 ‘재미’그리고 편의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또 업체들 역시 신작보다는 후속작들에 주력하며 안전한 길을 걷는 모습니다. 매년 스펙 경쟁의 장이었던 최근의 E3 경향을 볼 때 이 같은 ‘옆그레이드’는 분명 이색적입니다. .
    2009.06.05 21:08
  • 노무현 대통령은 세계 첫 인터넷 대통령이었습니다. 노대통령이 첫 취임했을 때 영국의 가디언지는 `세계 최초의 인터넷 대통령 로그온하다`라는 기사를 실으며 그가 당선한 배경과 앞으로의 대한민국의 정책의 방향에 주목했습니다.
    2009.05.29 20:32
  • 뭐든 열심히 하다 보면 일정한 수준 이상의 스킬을 갖게 되기 마련입니다. 명품을 카피하는 이들은 명품제조업체에서도 인정하는 실력자라 하지 않습니까? 하지만 뛰어난 실력을 가졌다고 해도 이들을 장인으로 인정 하지는 않죠. ‘양심이나 자존심을 버려도 좋다’, ‘돈만 벌면 된다’. 라는 태도라면 무엇이든 가능할겁니다.
    2009.05.22 17:54
  • 흔히들 FPS를 수식 할 때 ‘실감나는’이라는 수식어를 많이 붙입니다. ‘마치 실제 같다’라는 느낌은 실제 있었던 전장을 배경으로 한 게임을 즐길 때 가장 중요한 요소이지요. “와, 실감난다.” 라는 게이머들의 반응 속에는 아마 아무런 악의도 들어있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비극적인 역사의 현장을 다시 게임으로 재구성해 가지고 논다고
    2009.05.08 18:59
  • 지방 사람들이 서울에 대해 불만을 가지는 것 중 하나가 ‘서울 아니면 다 (아무것도 없는)촌 인줄 안다’라지요? 거제도가 고향인 기자의 지인 하나는 서울 친구들에게 “거제도에도 학원이 있느냐?”, “영화는 어디서 보느냐”란 질문을 받고 한동안 황당해 하기도 했습니다.
    2009.05.01 10:00
  • 제재를 하는 것이 ‘옳으냐’, ‘그르냐’ 이 논쟁을 지켜보면서 한 가지 든 생각이 있습니다. 미성년자의 게임중독 예방도 중요하지만 게임문제만 해결된다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조건은 갖춰져 있는가. 게임중독보다 독한 다른 중독에 빠져있는 것은 아닐까.
    2009.04.24 20:07
  • ‘배틀필드 온라인’의 게임성에 대한 왈가왈부는 테스트 하루 만에 불이 붙기 시작합니다. 논쟁 중에 단연 돋보이는 것은 ‘배틀필드 시리즈의 고유성을 지켰냐 못 지켰냐’ 입니다. 이 화두는 ‘(고유성을) 지키는 것이 나은가 그렇지 않은 것이 나은가’라는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전개됩니다
    2009.04.17 18:15
  • 엔씨소프트와 샨다는 이 참에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자리를 빼앗겠다는 심산입니다. 오픈 하루 전인 7일 상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금무빌딩에 ‘용형지타(아이온의 중국서비스 명)’를 빛으로 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칩니다. 이쯤 되면 거의 선전포고라고 볼 수 있죠. ‘아이온’은 이런 공격적인 행보로 일단 중국 유저들의 눈길을 돌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아직 초반이지만 말이죠.
    2009.04.10 19:04
  • 세상에 ‘난 놈’은 있습니다. ‘난 놈’은 그냥 잘하게 놔두면 됩니다. 신경 쓰지 마세요. MO면 어떻고 캐주얼이면 어떻습니까. MMOG? 1등은 못해도 그 뒤는 따르고 있잖아요. 1등은 ‘언젠가 떨어질까’ 불안을 안고 있지만 2등은 언젠가 ‘1등이 될꺼야’ 희망을 품는 법입니다. 그것이 또 뒤따르는 자의 재미지요.
    2009.04.03 21:00
  • 보통 때면 그냥 넘어갔을 이상적인 발언이지만 블루홀의 경우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엔씨소프트와 여러 문제로 얽혀 있기 때문입니다.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는 엔씨소프트가 개발자를 기술자나 작업자로 다루고 있다는 뉘앙스를 풍길 수 있었죠.
    2009.03.27 20:02
  • 그런데 이번 주 게임계는 편안한 봄 햇살은커녕 불청객 황사를 만난 듯이 답답하군요. 엔씨게임 이용자들이 계정압류에 관한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뉴스가 뜨면서 게임메카 리플이 일제히 요동쳤습니다.
    2009.03.20 19:24
  • 이왕 말이 나온 김에 조금 더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스타2’ 아마존 예약판매 소식과 ‘디아블로3’의 12월 24일 발매설입니다. 아마존 닷컴이 최근 49.99$에 ‘스타크래프트2’의 예약판매를 시작했다는 소식과 ‘디아블로3’가 12월 24일 발매될 것이라는 루머입니다. 특히 ‘디아블로3’ 루머의 경우 시스템 사양도 포함되어있어 관심을 끌었죠.
    2009.03.13 19:56
  • 이번 주 이구동성 주제는 불법복제와 오토입니다. 써놓고 보니 두 가지는 ‘효율적’, ‘경제적’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네요. 편한 것을 추구하고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에 가깝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반복되는 이야기와 논쟁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는 좀처럼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2009.03.06 19:35
  • 이 시점에서 엔씨소프트는 분명 ‘오토’라는 이미지를 벗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오토에 따른 물질적 피해는 연간 약 460억에 달한다고 하는군요. 여기에는 인건비 기술 개발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오토프로그램 배포업체에게 민사소송을 걸어 책임을 묻겠다는 의사도 밝혔는데요.
    2009.02.2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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