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18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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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주간은 좋든 싫든 올림픽 중계가 우리네 안방을 독차지할 전망입니다. 브라운관 너머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것도 좋지만, 스포츠의 참 맛은 역시 자신이 직접 즐기는 것 아닐까요? 물론 이 무더운 날씨에 밖에 나가서 운동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선풍기 틀어놓고 스포츠게임을 즐기면 되죠. 수영이나 체조보다 훨씬 자극적이고 얼빠지는 엽기 종목이 여기 많이 있습니다. 그럼 곧바로 경기를 시작하겠습니다2016.08.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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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중복이었죠. 옛말에 삼복지간에는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는데, 독자 여러분은 제대로 보신하셨나 모르겠습니다.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해 급성 심정지 발생률이 14%가 증가한답니다. 이럴 때는 가능한 외출은 삼가고 잠시 나가더라도 뙤약볕 피해 그늘로 다녀야겠죠. 학생 여러분은 모처럼 방학도 했겠다 집에서 선풍기 켜놓고 게임하세요2016.07.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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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매체를 보다 보면 ‘모럴해저드’라는 표현이 참 많이 나옵니다. 정치권 모럴해저드, 공무원 모럴해저드, 엘리트 모럴해저드, 금융권 모럴해저드, 기성세대 모럴해저드, 청소년 모럴해저드, 그리고 슬프게도 게임업계 모럴해저드까지. 그야말로 사회 전체가 모럴해저드에 포위됐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2016.07.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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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깜짝 화제가 된 ‘게임 속 할머니’도 이러한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흔히 할머니 캐릭터하면 노쇠한 현자 혹은 사악한 마녀가 떠오르죠. 아니면 골골거리며 주인공의 도움을 청하거나 말입니다. 하지만 정력적으로 일선에서 활약하는 할머니도 보고 싶지 않으세요? 젊은이를 압도하는 할아버지 캐릭터는 적잖이 있는데 할머니라고 안될 이유가 없습니다2016.07.1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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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게임 오버워치’가 레더랭킹 모드인 ‘경쟁전’을 선보인 지 일주일이 흘렀습니다. 그사이 기자의 멘탈은 산산조각이 나고… 눈가에는 시커먼 눈물자국이 남았죠. 이제껏 ‘오버워치’는 L모 게임보다 분위기가 화기애애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점수가 걸려있으니 인정사정 봐주지 않아요. 모드 이름부터가 ‘경쟁전’인데 너무 안일하게 도전한 것 아닌가 새삼 반성합니다2016.07.0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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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트 힐’부터 ‘암네시아’, ‘아웃라스트’까지 기사에 담을만한 호러 게임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개중에 명작만 엄선해도 여름 내내 납량특집으로 때울 수 있을 정도죠. 하지만 결국 이러한 콘텐츠는 개발자가 의도적으로 ‘삽입한’ 장치에 불과합니다. 진정한 공포는 개발자의 통제범위 너머에 있답니다2016.06.3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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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야 예전만큼 국산게임을 즐기진 않지만 여전히 몇몇 제목은 듣기만해도 설레는군요. 아마 어린 시절 게임잡지가 낱장으로 헤질 때가지 뒤적이며 신작게임을 살피던 기억이 무의식에 박혀버렸나 봅니다. 정말 오랜만에 등장하는 후속작들이 과연 형만한 아우가 될 수 있을까요? 주목되는 국산게임 ‘막둥이’ TOP5입니다2016.06.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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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버워치’ 흥행과 함께 배우 류승룡이 게이머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습니다. ‘오버워치’ TV CM이라도 출연했는가 하면 그런 것은 아니고, 실은 게임 속 캐릭터 ‘겐지’의 궁극기 ‘용검’ 때문이랍니다. 본래 ‘용검’ 발동 시 “류진노 켄오 쿠라에!”라 외치는데, 이게 마치 “류승룡 기모찌!”처럼 들린다는 거죠. 여기서 ‘기모찌’는 일본어 ‘기모치이이’가 와전된 것으로 ‘기분이 좋다’는 뜻입니다2016.06.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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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팬들 사이에서 그냥 게임에 삽입되는 시네마틱 영상을 2시간 분량으로 개봉해달라는 성토가 나올 지경입니다. 물론 극장 개봉작과 게임 영상은 제작 목적부터 분량까지 확연히 다르긴 하지만, 영화화만 되면 원작의 느낌이 확 죽어버리니 달리 수가 있나요. 정말 시네마틱 영상의 감동을 2시간 동안 전해줄 게임 원작 영화는 없는지… 아쉬움을 담아 영화보다 멋진 ‘역대급’ 시네마틱 영상이나 한번 더 봐야겠습니다2016.06.0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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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워크래프트’ 제작비는 약 1억6,000만 달러랍니다. 이만하면 여느 블록버스터에 견줄만한 규모로, 비교적 저예산인 ‘데드풀’을 세 번 정도 찍을 수 있는 돈이죠. 물론 제작비가 재미를 보장해주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판단의 척도로 삼을 순 있지 않을까요? ‘워크래프트’ 이전에 개봉한 게임 원작 영화 중 가장 ‘비싼’ 작품 다섯 개를 살펴보도록 하죠2016.06.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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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은 대부분 학생이나 백수임에도, 좋은 혈통과 기연의 힘으로 쉽사리 살아갑니다. 온전히 자신의 힘만으로 매일 일터에서 피땀 흘리는 쪽은 오히려 악당이죠. 물론 그 일터가 범죄현장이고 피땀의 결실은 혼돈과 파괴라지만… 업무를 대하는 그 태도만큼은 본받을만합니다. 딱 태도만.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게임 속 악당의 주요 직업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2016.05.2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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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도 게임에 등장하는 발명가는 대부분 악역입니다. 아무래도 주인공의 적수인 폭주 로봇이나 돌연변이 괴물을 만들어낼 ‘누군가’가 필요하니까요. 이들은 주로 배후에서 권모술수를 펼치는 역할을 맡는데, 간혹 자신의 피조물에게 허무하게 살해당하기도 합니다. 그야말로 지성과 인성이 반비례하는 게임 속 ‘매드 사이언티스트’들, 함께 보시죠2016.05.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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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벽을 이루는 두 존재의 승부는 흥미진진한 이야깃거리입니다. 본 코너에서도 이미 한차례 게임 속 라이벌 캐릭터를 조명한 바 있죠. ‘록맨’ 엑스와 제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쿄와 이오리 등 여러 조합을 살펴봤는데, 지나고 보니 ‘게임 속 라이벌’보다 더 재미난 대결 구도가 있더라고요. 바로 장르 왕좌를 두고 격돌한 ‘게임 그 자체’ 말입니다2016.05.1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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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란 부잣집 자식에 대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다’는 표현을 살짝 비튼 것으로, 태생이 불우하거나 장래가 불투명한 삶을 뜻합니다. 날 때부터 흙이나 곱씹어야 한다니 생각만해도 입이 텁텁한데, 이러한 비유가 유행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 사회에 만연한 빈부격차를 방증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현실의 피난처인 게임에서는 흙수저도 답이 있을까요2016.05.0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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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풍광이 아름답거나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장소를 ‘명소’라 부릅니다. 대표적으로 중국 자금성, 이탈리아 피렌체 대성당, 페루 마추픽추 등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명소로 꼽히죠. 물론 현실을 비추는 거울인 게임 속 세계 또한 개발자들이 야심 차게 준비한 멋들어진 요새, 궁궐, 마천루가 즐비합니다. ‘매스 이펙트’의 시타델, ‘언차티드’의 샴바할라, ‘바이오쇼크’의 콜롬비아까지… 뭐 이루 다 말할 수 없죠2016.04.2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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