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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 노사가 지난 4일 열린 교섭에서도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이에 네오플 노조는 내부를 재정비한 후 9월 중 다시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교섭은 지난 4일 제주에서 열렸고, 사측이 제안한 ‘목표 달성형 스팟-보너스’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보너스는 던전앤파이터가 주요 매출 목표를 이루면 지급하는 것이다. 사측에서는 노조 측이 제안한 PS제도(영업이익 2%를 직원에게 분배하는 것)의 대안으로 제시한 것이며, 노조 측에서는 매출 목표가 비현실적이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4일 교섭에서 사측은 노조 측에 PS요구로 돌아가지 않는 것을 전제로, 목표 달성 조건을 매출과 함께 유저 지표도 함께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노조 측에서는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네오플 노조 조정우 분회장은 사측 제안을 받아들이지 못한 이유에 대해 “일부 조직만 보상이 돌아가는 구조라, 모든 구성원을 아우를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노조는 오는 8일 임시 복귀 및 준법투쟁을 전개하고 내부를 재정비한 후 9월 중 다시 파업에 돌입한다. 노조 측은 “교섭에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는 회사를 상대로 조합원 모두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쟁의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향후 교섭에서는 단기적 보상 요구가 아니라 모든 직원이 공정하게 성과를 나눌 수 있는 PS제도화 또는 그에 준하는 제도적 보상과제를 핵심으로 삼겠다. 또한 연말, 내년 교섭까지 이어질 수 있는 장기 투쟁에 대비하며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네오플 사측은 “노조는 오늘(4일) 교섭에서 수정안을 내지도 않았고, 회사가 제시한 스팟 보너스 수정안에 또다시 PS와 동일한 성격의 조건을 달아 더 이상 진전 없이 대화가 마무리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네오플 노사는 다음주에 실무 교섭을 진행하고, 9월 18일에 5차 교섭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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