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6일 출시되는 디아블로 4는 게임성에 대한 기대와 별개로 통상적인 AAA 타이틀보다 높은 가격으로 비판을 면치 못했다. 이에 블리자드는 한국에 한정하여 배틀넷을 통해 판매 중인 PC 버전의 가격을 낮추고, 기존 예약 구매자에 대한 환불을 진행한다고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블리자드는 18일, 디아블로 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격 조정 및 환불 진행을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부터 배틀넷에서 디아블로 4 일반판 가격은 9만 5,900원에서 8만 4,500원으로 조정되며, 가격 인하 전에 일반판을 예약 구매한 유저에게는 일괄적으로 기존 결제금액을 환불해준다. 이어서 Xbox와 플레이스테이션 일반판 가격 조정 및 환불 여부에 대해서는 추후 각 플랫폼을 통해 안내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에 대해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4 출시일 발표 후 한국 플레이어 목소리에 줄곧 귀 기울여 왔으며, 이를 통해 배틀넷에서 판매 중인 디아블로 4 일반판 가격을 다시 한 번 살펴봤다’라며 ‘이번 가격 조정으로, 오는 6월 6일 디아블로 4가 출시되면 더 많은 한국 플레이어가 성역으로의 모험에 함께 하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디아블로 4는 3편 후 수십 년 후를 배경으로 한 시리즈 최신작으로, 성역의 창조주 릴리트가 소환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리즈 최초로 오픈월드를 채택해 비선형적인 게임 진행이 가능하며, 디아블로 특유의 어두운 호러 연출을 강조한다. 등장하는 직업은 야만용사, 드루이드, 강령술사, 도적, 원소술사 등이며, 자유도 높은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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