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이하 콜드 워) 개발·홍보비가 약 1조 원이 들어 간 것으로 밝혀졌다
해외 매체 게임파일(Gamefile)에 따르면, 콜 오브 듀티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패트릭 켈리(Patrick Kelly)가 2015년~2020년 사이 출시된 콜 오브 듀티 시리즈 개발·홍보비를 법원에 제출했다.
그 중 가장 많은 비용이 투자된 작품은 콜드 워로, 게임 수명 주기동안 총 7억 달러(한화 약 1조 152억 원)를 지출했다. 엄청난 개발비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2가 2억 2,000만 달러(한화 약 3,200억 원)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라고 볼 수 있다.
이어 2019년 출시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이하 모던 워페어) 역시 6억 4,000만 달러(한화 약 9,280억 원)이라는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어갔다. 아울러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3(이하 블랙 옵스 3)는 4억 5천만 달러(한화 약 6,530억 원)가 투자됐다.
또한 각 작품의 판매량도 전해졌다. 블랙 옵스 3는 현재까지 총 4,100만 장이 판매됐으며, 모던 워페어가 4,100만 장, 콜드 워가 3,000만 장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위 내용은 지난 5월 제기된 텍사스 총기 난사 관련 소송 대응을 위해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텍사스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총기를 난사했으며, 이로 인해 학생 19명과 성인 2명이 희생됐다. 이에 피해자 유가족들이 콜 오브 듀티가 청소년에게 폭력을 주장했다는 명목 하에 소송을 제기했으며, 액티비전블리자드 측은 게임과 총기 사건 사이의 연관성을 부인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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