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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는 전체 채널 중 한 곳에서 한 마리만 출현하는 것으로 설계된 바람의나라 클래식의 북천황이 오류로 인해 여러 채널에 동시에 등장하는 오류가 발생했다. 관련 오류는 현재 수정됐으나, 유저들이 큰 혼란을 겪은 바 있다.
바람의나라 클래식은 넥슨에서 메이플스토리 월드에서 직접 만든 오리지널 월드다. 작년 11월부터 공개 테스트를 시작해 큰 인기를 끌었고, 12월에 2차 승급, 신규 지역 '북방대초원' 등을 추가하며 기세를 높여갔다.
앞서 이야기한 북방대초원에 등장하는 보스인 '북천황'에 큰 오류가 발생했다. 바람의나라 클래식에 업데이트된 북천황은 등장 시점에 생성된 전체 채널 중 한 곳에서, 한 마리만 등장하도록 세팅됐다. 북천황은 게임 내에서 가장 좋은 장비로 평가되는 황금 아이템 제작에 필요한 '금조각'을 드랍하기에 주목도 높은 보스로 손꼽혔다.
그런데 실제 플레이에서 패치 노트 내용과 달리 북천황이 여러 채널에 동시에 출현하는 현상이 포착됐고, 이에 대한 유저 제보도 이어졌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이유는 오류 때문이었다. 바람의나라 클래식 개발팀은 지난 10일 무중단 패치를 통해 동기화 오류로 북천황이 이상 출현하는 현상이 발생했고, 이를 수정했다고 밝혔다.
북천황은 앞서 밝혔듯이 '금조각' 등 수요가 높은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하기에, 많이 등장했다면 게임 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클 수 있다. 따라서 비정상적인 루트로 발생한 아이템을 확인하여 이를 회수할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해 제작팀에서는 북천황이 여러 채널에 출현하는 현상은 낮은 빈도로 발생할 수 있었고, 생성된 수는 정상일 때 가능한 최대 수치 미만이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유저들은 오류가 게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점을 납득할 수 있도록 오류가 발생한 기간에 출현한 보스 수 등 좀 더 명확한 자료를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에 발생한 문제 이전에도 바람의나라 클래식은 넥슨에서 직접 운영하는 메이플스토리 월드임에도 운영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공개 테스트 시작 후 매크로 등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이나 채팅으로 광고를 내보내는 등 비정상적인 이용에 대해 꾸준히 제재하고 있으나, 개선된 부분을 체감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점이다. 넥슨 기준으로 개발팀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지만, '넥슨 공식'이라는 타이틀에 버금가는 운영이 요구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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