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게임 무료 배포해온 에픽스토어, 마무리는 '맨이터'

10일,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에픽 메가 세일’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무료 명작 게임 '맨이터'를 오는 16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맨이터'는 플레이 과정에서 주인공 '식인 상어'의 성장에 따라 내레이션이 흐르며 다큐멘터리처럼 진행된다는 특징을 가진 오픈월드 액션 게임이다.

'맨이터'는 식인 상어를 주인공으로 하는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작은 새끼 상어에서 시작해 잔혹한 환경에서 살아남으며 생태계의 먹이사슬 꼭대기로 향해가는 여정을 담았다. 사나운 야생 동물은 물론 다양한 유형의 인간과 싸우면서 진화하고, 아이템을 수집하는 등 다채로운 오픈 월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다큐멘터리 스타일의 내레이션을 통해 전해지는 상어 내면의 목소리와 주변의 생태 설명은 블랙 코미디와 자학적 유머로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에픽게임즈는 지난 3주간 매주 무료 명작 게임으로 '보더랜드 3', '바이오쇼크: 더 컬렉션',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를 선보인 바 있다. 에픽 메가 세일은 최초 할인을 진행하는 '고스트와이어: 도쿄'(34%)를 포함, '파크라이 6'(50%)와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20%),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29%), '시푸'(20%) 등 최신 인기 작품과 인디 게임을 최대 75% 할인가로 제공한다.

또, 에픽게임즈 스토어 이용자는 ‘에픽 메가 세일’ 기간 중에 25%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에픽 상품권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이벤트 대상 게임에 사용할 수 있는 에픽 상품권은 구매하려는 게임의 총액이 15,000원 이상일 경우에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즉시 새 에픽 상품권이 지급돼 반복해서 25%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올해 ‘에픽 메가 세일’ 무료 명작 게임 시리즈의 피날레로, 바다의 포식자 상어가 돼 플레이할 수 있는 특별한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맨이터'를 선보이게 됐다”라면서, “지난 3주간 에픽 메가 세일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무료 명작 게임 '맨이터'를 비롯해 앞으로 일주일 남은 세일 기간의 혜택을 충분히 누려 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10일(국내 기준)부터 닷새간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 쇼 ‘서머 게임 페스트 2022’에 참가해 ‘서머 쇼케이스’에서 하반기 주요 타이틀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