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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마감 알바 노린 스토커, 마감근무: 폐점사건 스팀 출시

마감 아르바이트가 느끼는 공포를 다룬 마감근무: 폐점사건 (사진출처: 스팀)
▲ 마감 아르바이트가 느끼는 공포를 다룬 마감근무: 폐점사건 (사진출처: 스팀)

손님이 없는 야밤. 가게 불을 끄고 퇴근하려는 커피숍 마감 아르바이트생 소녀에게, 텅 빈 가게 내 인기척이 느껴진다. 고개를 돌려 보니 분명 아무도 없어야 할 가게 내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인영이 보인다. 스팀에 19일 출시된 공포게임 '마감근무: 폐점사건(The Closing Shift: 閉店事件)'의 배경이다.

이 게임은 독특한 심리 공포게임 제작사로 널리 알려진 칠라스 아트의 신작이다. 칠라스 아트는 편의점 야간 알바생의 공포를 담아낸 공포게임 '편의점: 야근사건', 불 꺼진 방송국에서의 공포 체험을 담은 '라디오 방송국: 심야방송', 야간 배달부의 시점을 그린 '야간배달: 예외배달' 등 밤을 소재로 한 공포게임 다수를 제작한 바 있다.

이번 게임의 특징은 심리적 공포와 함께 워킹 시뮬레이션 요소가 강조됐다는 점이다. 마감시간이 가까워 지는 카페가 사실적으로 묘사돼 있는데, 일각에서는 카페 시뮬레이터가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세밀하게 묘사됐다. 여기에 정체불명의 스토커가 시시각각 쫒아오는 심리적 공포가 더해져 게임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감근무: 폐점사건은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한국어 자막을 정식 지원한다. 발매 기념으로 오는 26일까지 10% 할인된 5,850원에 판매 중이며, 이 게임을 포함한 칠라스 아트 전작 묶음 패키지 역시 11%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 마감근무: 폐점사건 트레일러 (영상출처: 칠라스 아트 공식 유튜브 채널)




마감근무: 폐점사건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 마감근무: 폐점사건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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