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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스페이스 크루, ‘노가다’가 많아 피로한 우주여행
지하연구소가 모바일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웠던 우주탐험에 도전합니다. 지난 26일, 지하연구소 보이저팀이 ‘우주를 좋아해서 만들었다’며 내놓은 ‘스페이스 크루’는 지구에서 해왕성까지, 태양계 전체를 탐사하는 것이 목표죠. 거대한 맵과 있을 법한 이벤트로 ‘우주 탐험’이라는 소재를 살렸죠. 여기에 우주선 내부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육성 요소로 ‘키우는 재미’까지 담아내려 했습니다
2016.08.0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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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독창성으로 무장한 엑스에이전시, 판 뒤집기는 '글쎄'
게이머들은 언제나 새로운 게임을 하며 예상치 못한 신선함이 있길 기대합니다. 블루홀이 지난 21일 양대 마켓에 출시한 전략 서바이벌 게임 ‘엑스에이전시’는 자신만의 ‘색’이 살아있는 작품입니다. 판타지소설 ‘하얀 로냐프강’으로 잘 알려진 이상균 PD의 신작으로 보드게임, 술래잡기, 가위바위보의 재미를 모아 쉬우면서도 독창적인 PvP를 보여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2016.07.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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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크라이, 뻔한 영웅의 지루함 날린 '마왕'의 한 방
아이덴티티모바일이 지금까지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강렬한 신작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악마와 계약한 주인공 3명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RPG ‘크라이’입니다. 출시 이전부터 ‘마왕’이란 별명으로 유명한 고(故) 신해철이 남긴 OST, 신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주인공의 처절한 복수라는 어둡고 진중한 스토리로 여느 게임과는 차별화되는 독특한 모습을 선보였죠. 여기에 다양한 스킬을 조합해 나만의 콤보를 만드는 ‘스킬 콤보’ 시스템으로 액션의 재미까지 준비했습니다
2016.07.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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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2016갓오하, '센놈' 액션으로 '갓오브모바일' 도전
NHN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는 액션RPG ‘2016갓오브하이스쿨’인데요, 같은 ‘갓오브하이스쿨’ IP를 활용하고 있지만 전혀 다른 게임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용제 작가는 “’2016갓오하’는 빠르고, 고수와 하수의 격차가 뚜렷하게 날 정도로 컨트롤 능력이 중요한 액션 게임”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러한 점을 강조하기 위해 캐릭터 동작 하나하나를 확실하게 볼 수 있는 횡스크롤 사이드뷰를 채택했죠. 이처럼 ‘액션’에 집중한 ‘2016갓오하’, 원작에서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빼앗은 ‘진모리’의 화려한 발차기가 게임 내에 어떻게 구현됐을까요?
2016.07.2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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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로대 OG 더 문 드웰러즈, 매니아에겐 ‘강추’ 입문자는 ‘비추’
리즈 25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최신작 ‘슈퍼로봇대전 OG 더 문 드웰러즈’는 좀더 많은 유저에게 다가가려는 시도가 엿보인다. 최초로 한국어화 및 중문화, 영문화가 진행돼 해외로 진출하고, 튜토리얼이라 할 수 있는 ‘가이던스 시나리오’, 초보자 모드인 ‘비기너스 모드’, 역대 시리즈 스토리를 살펴볼 수 있는 ‘아카이브’ 등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도 제공된다. 과연 이번 작품은 ‘슈퍼로봇대전’의 저변을 넓힐 수 있을까?
2016.07.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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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아이러브니키, 덕심 있다면 아재도 '패셔니스타'
패션에 연이 없는 저와는 어울리지 않는‘스타일리쉬’한 게임이 출시됐습니다. 바로 파티게임즈와 카카오가 함께 준비한 모바일 게임 신작 ‘아이러브니키’인데요, 귀여운 미소녀 ‘니키’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마음대로 꾸미면서 최고의 스타일리스트로 성장하는 것이 주요 콘텐츠입니다. 언뜻 보기에는 예쁜 옷이나 캐릭터 꾸미기를 좋아하는 여성 게이머를 노린 것처럼 보이죠. 그렇다면 남성들에게는 전혀 매력이 없는 게임일까요?
2016.07.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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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스톤에이지, 올해 모바일은 ‘석기나이츠’가 책임진다
‘스톤에이지’는 전세계 2억 게이머가 즐겼던 글로벌 IP를 활용했습니다. 친숙한 캐릭터와 공룡이 등장해 원작을 즐겼던 유저는 물론, 다양한 사람들에게 매력을 선보이고 있죠. 실제로 ‘스톤에이지’를 플레이해보니 원작의 느낌은 제대로 살렸습니다. 여기에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강조한 넷마블의 효자 타이틀, ‘세븐나이츠’의 장점이 더해졌습니다. 국내에서는 출시 1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핫’한 반응을 이끌어냈는데요, 과연 두 게임의 만남은 어떤 모습일까요?
2016.07.0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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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워즈 2’ 체험기, 윈10? 헤일로는 역시 Xbox!
‘헤일로 워즈’는 준수한 평가를 받았지만, 콘솔 RTS 대중화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출시 후 앙상블 스튜디오도 해체되어 더는 후속작이 나오기 힘들어 보였다. 그러나 MS는 게임스컴 2015 현장에서 6년 만의 후속작 ‘헤일로 워즈 2’를 발표했다. 특히, Xbox는 물론 윈도우 10으로도 즐길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과연 ‘헤일로 워즈 2’는 기나긴 RTS 가뭄의 단비가 되어줄까
2016.07.0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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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인즈 게이트 0, '배드엔딩'이 주인공을 강하게 만든다
그런데 6년 만에 나온 정식 후속작 ‘슈타인즈 게이트 0’는 이러한 결말을 180도 뒤틀었다. 바로 ‘오카베’가 ‘크리스’ 구출을 포기하고 시간여행과는 접점이 없는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려 한다는 것이다. 즉, ‘슈타인즈 게이트’의 트루엔딩 직전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내는 셈이다. 전작이 복선을 잘 회수한 완결성이 높은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은 만큼, 이런 시도는 상당히 독특하게 느껴진다. 과연 ‘슈타인즈 게이트 0’는 어떤 이야기를 펼쳐내려고 있을까?
2016.07.0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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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스테인드' 체험기, 악마성 드라큘라의 진한 피가 흐른다
이번 E3 2016에서 ‘블러드 스테인드: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를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었다. 펀딩 개시로부터 1년 남짓, 이가라시 코지에 따르면 전체적인 진척도는 10% 정도란다. 이 시점에서 세계적인 무대 E3에 시연 버전을 들고나온 것은 자신감의 표출일까. 출시 직전까지 실태를 숨기느라 급급했던 ‘마이티 넘버 9’과 비교해 꽤나 호기롭게 느껴졌다
2016.06.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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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티 넘버 9, 벡은 ‘록맨’이 아니었다
1987년부터 캡콤의 간판 타이틀로 활약해온 ‘록맨’은 게이머들 기억에 오래 남은 작품 중 하나다. 특히 그 파란색 투구의 로봇 소년을 힘들게 조작해가며, 개성 넘치는 보스를 클리어 해나가는 쾌감은 지금 생각해봐도 비견할만한 게임이 없을 정도다. 이처럼 수많은 팬을 보유했던 ‘록맨’은 아쉽게도 2000년대 이후로 신작의 갑작스러운 취소, ‘록맨’의 아버지 이나후네 케이지 퇴사와 함께 그 명맥이 끊기고 말았다
2016.06.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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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요괴워치 뿌니뿌니, 모바일로 만난 새 '고오급 시계'
‘요괴워치’ IP는 국내에서도 충분히 인지도를 얻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괴워치’ 캐릭터가 등장하는 게임은 일단 주목을 받게 됩니다. 게임을 통해 ‘지바냥’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면 일단 손이 가기 마련이죠. ‘요괴워치 뿌니뿌니’는 여기에 참신한 게임성까지 준비했습니다. 일본에서는 7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는데요, 과연 요괴와 함께 하는 퍼즐은 어떤 모습일까요?
2016.06.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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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시작부터 마신봉인, 남은 게 빚 뿐인 '우리가 영웅이다'
RPG에서 세상을 지배하려는 악당은 단골손님입니다. 그리고 이에 맞서는 주인공은 세계의 존망을 걸고 거대한 악을 물리쳐야 하죠. 그래서일까요? 이제 ‘천사와 악마의 전쟁’이나 ‘풀려난 봉인’ 같은 말로 시작하는 게임은 다소 뻔하다는 인상을 주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지난 2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RPG ‘우리가 영웅이다!’는 ‘뻔하지 않다’는 것을 슬로건으로 내세웠습니다. 제목만 보면 전형적인 영웅 서사시일 것 같은데, 과연 어디가 뻔하지 않은지 한 번 살펴봤습니다
2016.06.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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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너는 생존자 나는 살인자!
예로부터 ‘살인자’는 공포 영화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소재다. 거구의 덩치에, 기괴한 가면, 어둠 속에서 갑자기 튀어나와 생존자를 옥죄는 모습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공포심과 함께 묘한 카리스마까지 느끼게 만들었다. 실제로 ‘13일의 금요일’이나 ‘할로윈’ 같은 영화는 강렬한 인상의 살인자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올여름, 이런 ‘살인자’를 소재로 한 게임이 하나 출시됐다
2016.06.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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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어' 체험기, 진짜 록맨의 후계자는 따로 있었다
MS는 대규모 자본과 이나후네 케이지의 명성으로 ‘리코어’를 AAA급으로 포장하기 보단, 있는 그대로 모습을 내보이고 적정 가격을 매기는 길을 택했다. 그 결과가 모두에게 만족스럽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6만 원짜리 게임과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는 것은 부당하다. 비록 트레일러를 돌려보며 꿈꾸던 대작은 아닐지언정 ‘리코어’는 분명 재미있는 게임이다
2016.06.2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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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3, 장수 700명으로 소문난 '먹을 것 없는 잔치'
일본 코에이테크모를 대표하는 전략게임 ‘삼국지’ 시리즈 최신작, ‘삼국지 13’은 발매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다. 전작 ‘삼국지 12’가 혹평에 시달린 와중에 시리즈 30주년 기념작으로 출시되었고, 국내에서는 오랜만에 정식 한국어화를 통해 발매되는 작품이라 더욱 큰 화제가 되었다. ‘삼국지 13’은 그 기대감을 충족시켜줄 수 있을까?
2016.06.2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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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에서 만난 PS VR, 신기하지만 ‘비싸고 피곤한’ 장난감
'PS VR’은 50만 원 이상을 쾌척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 다행히 기자는 미디어와 VIP를 위한 특설 라운지를 통해 비교적 수월하게 ‘PS VR’를 다뤄볼 수 있었다. 지난 지스타에서 ‘섬머레슨’을 했고, 이번에는 ‘배트맨: 아캄 VR’, ‘파포인트’, ‘FF 15 VR’, ‘바이오하자드 7’ VR 데모를 체험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재로써 ‘PS VR’은 제 값어치를 전혀 못한다. 거두절미하고 ‘구매를 보류하길’ 권한다
2016.06.1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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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원폴' 오명 벗을까? E3에서 만난 '타이탄폴 2' 체험기
결국 개발진조차 ‘타이탄폴’의 약점을 인정하고, 후속작에서는 싱글플레이 콘텐츠를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든 맵을 무료로 업데이트하여 유저층 파편화를 미연에 방지하겠단다. 과연 ‘타이탄폴 2’는 전작에서 얻은 교훈을 발판 삼아 이번에야말로 차세대 FPS로 거듭날 수 있을까? 마침 EA 플레이에서 ‘타이탄폴 2’를 직접 플레이할 수 있었다. 다만 시연은 오직 멀티플레이만 가능했다
2016.06.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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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 1' 체험기, 미래전 날려버릴 1914년 산 꿀잼
이러한 바람이 EA에 전해졌을까, ‘인피니트 워페어’가 공개된 지 일주일도 안되어 등장한 ‘배틀필드 1’은 모두가 염원하던 과거로 향했다. 그것도 아예 시리즈 최초로 1차 세계대전까지 시간을 되감았다. 과거에도 ‘베르됭’처럼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FPS가 있기는 했지만, 여전히 게이머들에게 다소 생소한 시기가 아닐 수 없다. 과연 ‘배틀필드 1’이 미래전에 지친 밀리터리 FPS 마니아들을 위한 가뭄 속 단비가 되어줄까
2016.06.1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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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퀴즈퀴즈, 모바일 진출 성공일까요? 아닐까요?
‘퀴즈퀴즈’는 매우 간단한 게임입니다. 이름을 듣자마자 ‘퀴즈를 푸는 게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렇다고 게임을 켜자마자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처럼 문제만 푸는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게임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해 주어지는 퀴즈를 풀게 되죠. 문제는 OX퀴즈, 이지선다, 사지선다가 있습니다. 아울러 과학, 교양, 지리, 문화예술,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역사, 영화 등 8분야에서 퀴즈가 제시되죠
2016.06.15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