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96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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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 이제야 비로소 완성됐다
디아블로 시리즈는 1996년 첫 출시 당시 시원한 액션과 이를 뒷받침하는 어두운 분위기로, 많은 국내외 게이머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그 인기는 디아블로 2에서 정점에 달했으나, 이후 후속작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점차 과거의 명성이 희미해졌다. 특히 최신작 디아블로 4에서는 매 시즌마다 혹평과 호평을 오가며 다사다난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024.10.0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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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펑크 2, 정치극 탈은 썼지만 엄연한 '생존기'
11 비트 스튜디오가 2018년 출시한 프로스트펑크는 현재까지도 생존 시뮬레이션게임의 대명사로 손꼽힌다. 이전 작 디스 워 오브 마인의 노하우를 살려 빙하기 속 인류의 처절함을 훌륭히 묘사했으며, 특유의 그래픽과 사운드로 만든 몰입감은 아직까지 유저들 사이에서 종종 회자된다. 그만큼 오는 21일 출시를 앞둔 프로스트펑크 2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 게임메카는 출시 전 미리 게임을 플레이해볼 수 있었다
2024.09.2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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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폐하를 위한 처형 맛집, 스페이스 마린 2
2011년 출시된 ‘워해머 40K: 스페이스 마린’은 죽음의 천사로 불리는 스페이스 마린의 대표 군단 ‘울트라마린’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며 주목을 받았다. 다채로운 액션과 오크를 썰어 넘기는 호쾌한 액션, 플레이어가 직접 스페이스 마린이 돼 다양한 적대세력에 맞서는 이야기로 나름의 아이덴티티를 잡기도 했다. 다만 일부 요소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차기작을 기대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전망이 나왔다
2024.09.0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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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격변 예고한 문명 7, 차근차근 배워볼 수 있다
내년 2월 12일에 출시되는 시드 마이어의 문명 7(이하 문명 7)은 파격적인 변화로 기존 팬들이 기대 반, 걱정 반의 심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문명 시리즈 사상 최초로 문명과 지도자가 분리되며, 새 시대로 넘어갈 때마다 갖춘 조건에 따라 시작과 다른 문명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제작진은 이러한 요소가 유저들의 전략과 제국 건설에 선택폭을 대폭 넓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8.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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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보는 듯한 플레이, 엠파이어 오브 디 앤트
이번 게임스컴 2024에서 느낀 점이라면 역시 "이게 진짜 게임으로 구현이 됐다고?"라는 생각이 드는 게임이 많았다는 점이다. 대개 이런 생각을 들게 만드는 요인은 콘텐츠의 분량이나 모션의 부드러움 등이 있었다. 하지만 전혀 다른 이유로 의구심을 갖게 만드는 게임 또한 있었다.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비주얼을 가진 마이크로이드의 신작 '엠파이어 오브 디 앤츠'가 그 주인공이다. 체험하는 동안 사실적인 그래픽과 곤충의 비주얼로 마치 우리 발 옆에서 벌어지고 있는 듯한 일이 게임으로 구현돼 있다는 점이 충격을 주기까지 했다
2024.08.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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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컴: 딜리버런스 2, 냉병기 전투의 맛은 여전했다
2018년에 출시된 킹덤 컴: 딜리버런스는 중세의 삶을 현실적으로 표현한 게임성으로 국내에서도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로부터 4년 뒤에 발표된 후속장에 '한국어가 지원된다'는 소식이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불러모았을 정도다. 게임스컴 현장에서 내년 2월에 출시된다는 소식을 전하며 모두의 마음을 더 설레게 한 '킹덤 컴: 딜리버런스 2'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2024.08.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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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이, 심심함과 귀찮음 사이 균형 잘 잡았다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인생 시뮬레이션 신작 인조이는 게임스컴 2024 출전에 맞춰 원하는 캐릭터를 만들어볼 수 있는 '캐릭터 스튜디오'를 스팀에 선보였다. 캐릭터 얼굴을 마우스로 직접 클릭해 이리저리 만지며 직관적으로 모양을 다듬을 수 있어 쉽고 편하게 다양한 외모를 뽑아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손꼽혔다
2024.08.2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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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한 모습이 더 궁금해진다, 던파 카잔 첫 체험기
첫 공개 당시 던전앤파이터 소울라이크로 기대작으로 떠오른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게임스컴 2024에 시연 버전으로 출품됐다.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에서는 높은 인기를 지녔으나 서양권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던파를 기반으로 했음에도 개막 첫날 오전부터 시연을 기다리는 참가자들이 길게 늘어설 정도로 관심작으로 자리했다
2024.08.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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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 제 얼굴을 재현했습니다
인조이의 캐릭터를 꾸며볼 수 있는 캐릭터 스튜디오 앱이 스팀에 21일 공개됐다. 지금까지 공개된 인조이 캐릭터들은 K-POP 스타일부터 서양권 패션까지 아우르며 다양한 매력을 뽐내 왔는데, 과연 실제 자유도는 어느 정도일까? 인생 시뮬레이터의 첫 번째 조건인 '매력적인 캐릭터'를 별도의 모드 없이도 제대로 꾸밀 수 있을까? 이를 확인하기 위해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를 켜 봤다
2024.08.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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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게임 맞아? 공포 묘사 일품인 FPS ‘시냅스’
올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하 BIC)에 FPS 다크호스가 등장했다. 타이틀명은 ‘시냅스(Synapse)’로, 로봇을 피해 어두운 공간을 탐험하고 탈출하는 게임이다. 시냅스는 BIC 첫 날 스폰서 픽을 수상하는 등 많은 주목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공포게임을 무서워하고 어두운 곳은 더 무서워하지만, 재미있는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는 것은 더더욱 아쉬운 일. 개발사 크레젠트(Cresent) 부스를 찾아 시냅스를 시연해봤다
2024.08.1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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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한 설계 돋보이는 국산 소울라이크 ‘벨라스터’
‘벨라스터(Velaster)’는 지난 2022년 인디크래프트에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2.5D 횡스크롤에 어두운 분위기, 어려운 전투 난도 등 국내에서는 잘 개발되지 않는 독특한 특색으로 주목받았다. 당해에는 경기게임오디션에서 우승하는 등 품질에 대한 평도 우수했다. 그런 벨라스터가 이번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에 출품했다. 첫 출품 당시보다 더 다듬어진 그래픽, 유려한 캐릭터 움직임을 선보였다
2024.08.1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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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액션 답답한 조작, 검은 신화: 오공 체험기
중국 설화 중 가장 대표적인 작품을 꼽으라고 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서유기’를 꼽는다. ‘드래곤볼’, ‘날아라 슈퍼보드’ 등 일본뿐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서유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 있는 만큼, 서유기는 전세계적으로 인지도 높은 소재 중 하나다. 그런 서유기를 배경으로 한 액션 RPG ‘검은 신화: 오공’이 오는 20일 출시된다. 검은 신화: 오공은 2020년 첫 공개된 이후, 잘 살린 중국 신화 분위기와 시원한 액션성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2024.08.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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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렛지 바다에 수상한 시추선 등장? 타봤습니다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바다 중앙에 돌연 거대한 시추선이 등장했다. 시추선의 주인은 정체불명의 대기업 ‘아이언헤이븐’으로, 스텔라 유역의 과학자가 한 차례 언급한 바 있는 미묘한 블랙기업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2023년 출시된 드렛지가 코스믹 호러와 모험, RPG와 어드벤처의 재미를 선보였다면 반 년 뒤 등장한 첫 번째 DLC ‘페일 리치’는 사진 기능 추가와 얼음으로 구성된 신규 지역으로 바다가 품은 공포와 아름다움을 그려냈다
2024.08.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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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고교 풍 진한 체취, 열혈우마 대감사제 체험기
경마와 미소녀를 결합한 독특한 소재의 '우마무스메'는 이제 서브컬처를 대표하는 IP가 됐다. 그 때문인지 지난 해 6월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공개된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열혈 우당탕탕 대감사제'에도 수많은 서브컬처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육성 시뮬레이션이었던 전작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와 달리, 이번에는 캐주얼 액션 파티게임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모았다
2024.08.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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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게이트, 익숙함을 무기로 기존 RTS 팬 노렸다
1998년 등장한 ‘스타크래프트’는 국내 게이머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PC방이라는 문화의 신호탄을 쏜 장본인이며, 현재는 전세계적인 강국으로 인정 받는 국내 e스포츠의 초석을 다진 작품이다. 그만큼 스타크래프트를 비롯한 RTS 장르는 국내에서 상당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다만 그것과 별개로, 스타크래프트 출시 후 약 30년이 가까운 시간이 지나면서 RTS는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갔다
2024.08.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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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디 원츠 투 다이, 곧바로 2회차 달렸습니다
‘노바디 원츠 투 다이(Nobody Wants To Die)’를 처음 봤을 때, 기자는 특유의 미학과 분위기에 매료됐다. 일반적으로 미래세계라 하면 네온사인으로 덮인 사이버펑크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반면 ‘노바디 원츠 투 다이’는 8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아트와 누아르풍 분위기를 더해 미래 런던을 형상화한다. 특히 사이버펑크의 단골 주제인 ‘영생과 죽음’, 그리고 ‘허무’를 모두 다루는 독특한 세계관을 선보인다. 매우 매력적이고 독특했다
2024.07.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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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콤’ 타이밍 맞춘 수작, 무녀 디펜스 '쿠니츠가미'
기자에게 타워 디펜스는 익숙한 장르 중 하나다. 풍선 타워 디펜스나 식물 대 좀비 등 유명한 타이틀은 물론, 얼마 전 유행했던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등 다양한 디펜스 게임을 즐겨왔다. 오랜 기간 진하게 즐기지는 않지만, 가끔 생각나면 다시금 플레이하게 되는 장르다. 그러다보니 지난 19일 출시된 ‘쿠니츠가미: 패스 오브 더 가데스(Kunitsugami: Path of the Goddess)’에도 자연스럽게 눈길이 갔다
2024.07.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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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가볍다, 모순적인 소울라이트 ‘플린트락’
본 기자는 소울라이크 장르 타이틀을 매우 좋아한다. 인생 처음으로 플레이한 프롬 소프트웨어 게임은 ‘다크 소울 2: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이었는데, 타인에게 선뜻 추천하기는 어렵지만 재미있게 플레이 했다. 이후 다크 소울 시리즈 전체와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엘든 링’ 등 프롬 소프트웨어 타이틀은 모두 즐겼다. 하지만 ‘블러드본’과 ‘데몬즈 소울’은 플레이하지 못했고, 두 타이틀에 대해선 환상에 가까운 갈망을 가지게 됐다
2024.07.1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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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월드 새 지역 사쿠라지마, 미리 가봤습니다
팰월드는 출시와 함께 200만 명의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할 만큼 돌풍을 일으켰으나, 앞서 해보기의 부족한 콘텐츠로 인해 인기가 다소 빠르게 식었다. 이후 레이드가 추가된 것을 제외하면 소식 없이 잠잠하던 차에 지난 8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다시금 관심을 모았다. 벚꽃이 풍성한 사쿠라지마 섬이 추가되고 새로운 팰과 아이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찾아왔는데, 이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잠시 떠났던 팰월드로 다시 복귀했다
2024.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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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데스 2, 앞서 해보기만으로도 배부르다
2020년 출시된 하데스는 당시 시원한 타격감과 신화 속 요소를 게임에 잘 녹여내어 호평을 받으며 5대 GOTY 시상식 중 ‘올해의 게임’ 3개를 거머쥐었다. 그리고 지난 7일 출시된 하데스 2는 앞서 해보기 단계임에도 뛰어난 완성도를 보였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매력적인 신화 세계관과 로그라이크적인 게임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다
2024.05.22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