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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대세는 은갈치! 권혁우 무왕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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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은갈치!

7월 9일(목), 엔씨소프트가 주최한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코리아 시즌2(이하 블소 토너먼트)'의 16강 듀얼 토너먼트 1회차 경기가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앞선 경기에서 승리한 두 선수가 8강 직행 티켓을 걸고 일전을 펼쳤다. 지난 시즌 8강 토너먼트에서의 재판이 펼쳐졌다. 당시 승승장구하던 윤정호는 참치역사에 패배를 당하고 그 기세가 꺾인 전례가 있었다. 이번 시즌2 토너먼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은갈치로 돌아온 권혁우는 무왕에 3:0 승리를 거둬 상대 전적에서의 우위를 이어나갔다.

첫 번째 세트는 권혁우가 유리하게 가져갔다. 공중에서 윤정호의 탈출기를 빼낸 그는 '오연 배기'로 시작되는 공중 콤보를 2회 연속으로 성공시켜 기공사의 체력을 60%가량 빼내었다. 기공사는 장기인 '화련장'을 펼치며 이에 맞섰으나, 권혁우의 '번개 배기'가 정확히 들어맞으며 패배했다.

첫 번째 세트를 내준 컴퓨터 기공사는 '빙백장'과 '한빙장'을 활용해 초반부터 권혁우를 압박했다. 이에 당황한 권혁우는 33연타를 허용하며 경기를 내어주는 듯 했다. 하지만 주도권을 잡은 윤정호가 무리해서 상대를 압박한 것과 탈출기를 아낀 것이 패인이 되었다. 상대가 탈출기를 아끼자 권혁우는 콤보를 계속 이어나가며 17연타를 작렬, '흡기'로 2;0 승리를 가져갔다.

우승자의 자존심이 걸린 세 번째 세트 초반 역시 윤정호에게 힘들게 시작되었다. 시작부터 탈출기를 모두 사용한 것이다. 그 후에도 윤정호는 권혁우의 거센 압박을 감당하지 못하고 돌아온 탈출기를 이용해 겨우겨우 세트를 이어나갔다. 이미 체력 우위를 잡은 권혁우는 계속해서 무왕을 압박했고, '승천'과 '번개 배기'를 사용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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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블레이드앤소울'은 '아이온'에 이은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로, 동양의 멋과 세계관을 녹여낸 무협 게임이다. 질주와 경공, 활강, 강화 등으로 극대화된 액션과 아트 디렉터 김형태가 창조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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