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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영화나 드라마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실사 인터랙티브 무비가 등장했다.
중국 개발사 뉴 원 스튜디오는 지난 9일, 성세천하: 여제의 탄생(이하 성세천하)을 스팀과 모바일에 정식 출시했다. 성세천하는 ‘측천무후’라 불렸던 중국의 유일한 여황제 ‘무측천’을 주인공으로, 그녀가 궁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권력을 쥐기까지의 여정을 그렸다. 실사 배우들의 촬영 영상이 전개되고,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이야기와 엔딩이 달라진다.
게임 속에는 총 100개 이상의 분기 스토리가 마련되어 있다. 메인 스토리 외에도 선택에 따라 해금할 수 있는 히든 스토리가 있으며,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획득 가능한 수집 아이템도 구현됐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웬만한 넷플릭스 시리즈 못지 않은 영상 분량과 품질이다. 저가형 느낌이 강했던 여타 인터랙티브 무비와 달리, 세트장이나 출연자 규모, 연출 등이 뛰어난 수준을 자랑한다. 또한 영상 분량만 총 500분 이상이며, 관 홍, 에비 황, 야오츠 등 중국 유명 배우가 작품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세천하는 총 2부로 제작되며, 이번 작품은 그 중 1부에 해당한다. 현재 2부가 제작 중이지만, 출시일 등 세부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성세천하의 스팀 유저 평가는 10일 오후 3시 기준 ‘매우 긍정적(650명 참여, 84% 긍정적)’이다. “선택도 다양하고, 쫄깃한 긴장감과 스토리도 좋다”, “배우들의 연기력이 장난 아니다”, “실사 인터렉티브 게임 중 몰입도가 가장 높다” 등 전반적으로 뛰어난 영상 품질에 대한 호평이 많다. 다만 일각에서는 “선택지를 한번 잘못 고르면 무조건 캐릭터가 사망한다”, “개연성이 부족한 선택지가 있다”라는 지적도 있다.
성세천하는 한국어를 공식 지원하며, PC와 모바일로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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