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노동균
기자] 알파스캔(대표 류영렬)이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28형 모니터 ‘알파스캔
AOC UHD 2868 MHL+DP’의 출시 소식을 전했다.
이번 신제품은 10억7000만 개의 10비트 컬러와 기존 풀 HD보다 4배 많은 픽셀을 표현할 수 있는 3840×2160의 4K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모니터다.
하나의 모니터에 많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만큼, PIP(Picture in Picture) 및 PBP(Picture By Picture) 기능을 활용해 데스크톱과 노트북, 또는 노트북과 셋톱박스 등 2개의 기기를 1개의 모니터에 연결해 분할된 각각의 화면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차세대 인터페이스 표준으로 각광받고 있는 디스플레이포트(DP)를 비롯해 스마트폰 연결 및 충전이 가능한 MHL과 HDMI×2, DVI, D-Sub 단자를 모두 갖추고 있다. 또한 USB 3.0 단자 2개와 USB 2.0 단자 2개를 지원하며, 3W 출력의 2채널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돼 있다.
특히 DP 단자 연결 시 1ms의 응답속도와 60Hz의 주사율로 동작하며, 8000만대 1의 동적명암비로 어두운 화면에서도 보다 깊이 있는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외관은 깔끔하고 모던한 울트라 슬림 디자인에 블랙 텍스처로 마감해 사용 중 스크래치나 손자국에 의한 제품 오염을 최소화시켰다. 또한 4가지 기능의 다기능 스탠드가 기본 장착돼 있어 높낮이 조절, 피봇, 스위블, 틸트 기능을 이용해 작업 환경에 맞도록 조절해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기본 제공되는 화면분할 소프트웨어 ‘스크린플러스(Screen+)’를 통해 간단한 조작으로 하나의 화면을 최대 4개, 총 7가지 종류로 분할해 사용할 수 있다. OSD 버튼 조작 없이 마우스로 조작 가능한 ‘아이메뉴(i-menu)’ 소프트웨어 함께 제공된다.
윤도원 알파스캔 국내전략사업부 상무는 “모니터의 대형화, 고해상도화를 희망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알파스캔 UHD 모니터가 첫 선을 보이게 됐다”며 “알파스캔은 계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발표로 국내 UHD 모니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알파스캔 AOC UHD 2868 MHL+DP은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최저가 기준으로 약 57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
- 관련상품
.jpg){kind=small}
.jpg){kind=small}
.jpg){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