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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는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언리얼 페스트
서울 2025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실시했다. 현장에는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와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가 참석했으며, 최근 발생한 상표권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스위니 대표는 “에피드게임즈에 대한 소송은 없었고, 앞으로도 제기할 계획이 전혀 없다”라며, “다만 같은 게임 산업 내에서 ‘epid’와 ‘epic’은 지나치게 유사해 이용자 혼동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이의를 제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분쟁은 에피드게임즈가 자사 서비스 ‘트릭컬 리바이브’의 해외 진출을 위해 주요 국가에 상표권을 출원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에픽게임즈는 ▲출원 상표 ‘EPIDGames’가 자사의 선등록 상표 ‘EPIC GAMES’와 지정 상품 및 표장의 유사성 ▲네 번째 글자를
제외한 유사한 외관 ▲세 번째 음절 ‘드’의 발음이 약해 호칭도 유사하다는 점을 근거로 이의를 제기했다.
스위니 대표는 “영어로는
‘Epic’과 ‘Epid’가 유사하게 보일 수 있지만, 한국어로는 ‘에픽’과 ‘에피드’는 명확히 다르다”라며, “한국에서도
이를 인정했기에 별도 법적 조치 없이 수용했다”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월 11일
이의신청이 제기됐으나, 8월 4일 ‘EPIDGames’ 상표권 등록이 최종 승인됐다. 한국 특허청의
지식재산정보 검색 서비스(KIPRIS)에 따르면 에픽게임즈는 추가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해외에서도 이의가 수리되지 않고 상표권이 등록될 경우 별도의 법적 대응 가능성이 낮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스위니 대표는 “한국
외 다른 국가에서도 유사 사례가 발생한다면 반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라며 “회사 이름은 독창적이어야 하고 서비스를 대표하는 만큼, 혼란을 줄
수 있다면 절차에 따라 대응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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