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데이타, 보급형 SSD ‘프리미어 프로 SP910’ 7월 런칭

[미디어잇 노동균 기자] 에이데이타가 향상된 데이터 전송 솔루션으로 무장한 보급형 SSD ‘프리미어(Premier) 프로 SP910’을 오는 7월 선보인다고 밝혔다.

프리미어 프로 SP910은 SATA3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마블 컨트롤러를 탑재한 보급형 SSD다. 최대 읽기속도 560MB/s와 최대 쓰기속도 460MB/s, 4K 랜덤 읽기 및 쓰기속도 9만1000IOPS 및 7만7000IOPS를 제공한다.

또한 엄격한 설계 검증 테스트(DVT)를 거쳐 디스크 용량이 90% 이상 저장되더라도 지속적으로 빠른 데이터 속도를 제공해 신속한 부팅 및 프로그램 로딩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외에도 트림(Trim) 커맨드와 NCQ, S.M.A.R.T를 지원하며, ECC 128비트 오류 수정 코드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전송 안정성을 높였다.

기존 HDD 사용자의 경우 기본으로 제공되는 아크로니스 소프트웨어를 통해 손쉽게 모든 파일 시스템 전송이 가능하며, 툴박스를 통해 디스크 정보확인, SSD 진단, 성능 최적화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에이데이타 프리미어 프로 SP910은 128GB, 256GB, 512GB 및 1TB 4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미정.

노동균 기자 yesn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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