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환경에 적합한 의료용 모니터 ‘필립스 C240 Clinical DICOM’

필립스 모니터의 국내 유통사 알파스캔 Displays(대표 류영렬)는 필립스의 의료용(임상의용) 24인치 모니터 ‘C240 Clinical DICOM Part14’를 출시했다. 필립스는 헬스케어 분야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전문 브랜드다.

의료용 전문 보정으로 DICOM 그레이스케일 이미지 완벽 디스플레이

의료용 모니터는 신뢰할 수 있는 판독을 위해 일관성 있는 의료 영상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일반적인 모니터의 경우 Grayscale 이미지 렌더링을 아무리 잘 하더라도 일관성이 없기 때문에 임상 환경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이에 반해 필립스 C240은 DICOM(의료용 디지털 영상 및 통신표준) Part 14 Grayscale 표준에 따라 생산공정에서 캘리브레이션 작업을 거친 clinical D-image 모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일관성 있는 이미지를 볼 수 있다. 또한 고화질의 엄선된 패널을 사용하여 일관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였다.

의료 환경에 적합한 항균 소재 하우징  

해마다 많은 환자들이 병원 입원 중에 감염되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어 모니터를 비롯한 의료 환경에서 사용되는 모든 장비들은 특별한 위생 요건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필립스 C240은 JIS Z2801 국제표준을 만족하는 플라스틱 하우징에 항균 물질 처리를 하는데 이와 같은 향균 물질은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녹농균, 폐렴 구균 등 병원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발견되는 세균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DP(디스플레이포트)와 USB 3.0이 포함된 다양한 입력단자

균일한 밝기와 색상, 광시야각이 특징인 16:10 화면비율의 트루 8비트 IPS패널을 사용한 신제품은 기본적인 D-sub, DVI 단자 외에도 최근 차세대 인터페이스 표준으로 각광받고 있는 디스플레이포트(DP)를 구비하고 있다. 디스플레이포트는 HDMI와 유사한 디지털 연결방식 중 하나이며 신호 손실 없이 케이블 하나로 디지털 영상과 음성을 빠른 속도로 동시 출력한다. 또한 USB 2.0 포트 4개를 제공하여 각종 외부기기를 간편하게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2채널의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편리하다.

다기능 스탠드로 편리함을 더한 인간 중심의 디자인

프로페셔널한 의료 환경에 적합한 흰색 텍스처로 마감된 이번 신제품은 슬림한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인체공학적 편안함과 케이블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필립스의 SmartErgoBase를 기본 적용했다. 이로 인해 높낮이 조절, 피봇, 스위블, 틸트 기능 이용시 오랜 작업 시간으로 인한 신체적 긴장을 완화할 수 있으며, 모니터와 연결된 각종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 전문가다운 작업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해준다.

인체에 유해한 소재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절전 제품

C240은 전자파 방출을 최소화한 의료용 특수 파워 서플라이를 채용하였으며, 의료용 장비에 요구되는 안전 표준인 EN/IEC 60601-1과 EN/IEC 60601-1-2 표준을 만족한다. 유해 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 제품 국제공인인 유럽 RoHS 인증을 획득했으며, 전력 소모량을 크게 낮춰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요구하는 미국 Energy Star 6.0 인증을 받았다. 또한 전자제품 환경 인증 제도 중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되는 EPEAT Gold 등급을 획득하였다.  

필립스 모니터 제품기획팀 임원은 “임상의용 모니터는 의료 영상을 정밀하고 일관성 있게 보여줘야 하는데 고성능의 전문 의료용 디스플레이는 매우 고가이기 때문에 일선 병원에서는 일반 모니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필립스가 개발한 임상의용 모니터 C240은 의료 표준을 만족하는 모니터로 높은 비용 효율성으로 임상의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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