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노동균
기자] 마이크론 공식 수입 유통사 아스크텍(대표 신형식)이 9 시리즈 메인보드에
새로이 지원되는 M.2 인터페이스용 ‘마이크론 크루셜 M550 M.2’ SS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M550 M.2 SSD는 최근 출시된 Z97 및 H97 계열 메인보드에 적용된 M.2 슬롯에 장착 가능한 제품으로, 기존 M550 제품보다 크기가 획기적으로 작아졌음에도 성능은 소폭 향상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크기가 작아짐에 따라 시스템 내부 공기 흐름에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하며, 별도의 전원공급 없이 사용 가능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128GB, 256GB, 512GB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마이크론의 20나노미터(nm) 낸드플래시를 기반으로 마벨 88SS9189 컨트롤러를 탑재했다. 3개 모델 모두 최대 읽기속도 550MB/s, 최대 쓰기속도 500MB/s를 제공한다.
아스크텍은 “마이크론 크루션 M550 M.2 SSD는 향후 미니 PC를 위한 M-ATX나 ITX 폼팩터의 Z97 및 H97 메인보드가 출시되면 더욱 그 용도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