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엔씨소프트에 인수된 엔트리브소프트(이하 엔트리브)가 문을 닫는다.
엔씨소프트가 ‘트릭스터M’, ‘프로야구H3’ 등을 서비스하던 자회사 엔트리브의 폐업을 결정했다. 엔트리브에 소속된 직원 약 70명은 권고사직 형태로 퇴사할 방침이며, 서비스 중이던 게임은 운영을 종료한다.
엔트리브는 과거 화이트데이 시리즈 등을 개발한 손노리의 온라인게임 개발부서였다. 2003년 엔트리브라는 명칭의 법인으로 독립했으며, 이후 ‘팡야’, ‘프로야구 매니저’, ‘트릭스터’ 등 다양한 게임을 개발했다.
2012년 엔씨소프트에 인수된 이후 엔트리브는 11년간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했다. 계속되는 경영 악화에 2016년 김준영 엔트리브 창업자가 퇴진했고, 지난 2022년 12월 구조조정에 돌입하는 등 체질 개선을 시도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최근 경영 환경 등을 감안해 엔트리브소프트 게임 서비스 종료와 법인 정리를 결정했다"며, "서비스 종료까지 이용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을 항상 사랑하겠습니다skyanze@gamemeca.com
에 달린 기사 '댓글 개' 입니다.
- 존 윅 공식 게임, 17일부터 모든 플랫폼에서 판매 중단
- 마비노기 모바일 홈페이지에 정체불명 팝업이 띄워졌다
- 어쩌다 카드사가 스팀 성인게임을 심의하게 되었나?
- 패스 오브 엑자일 2, 대형 업데이트 8월 말 온다
- [오늘의 스팀] 출시 전부터 이목 집중, 명나라 소울라이크
- 카드사 심의 결과? 스팀서 '야겜' 100여개 일괄 삭제
- 드디어, '사펑' 나이트 시티에 자율주행이 상용화됐다
- 다크 소울 3 리마스터? 프롬 신작 'FMC' 제작 중
- 마법소녀들의 단간론파, '마법소녀의 마녀재판' 출시
- 스팀, 하반기 첫 테마 할인 '자동화 게임 축제' 15일 시작
게임일정
2025년
07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