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 에스파다M, 인도네시아 퍼블리싱 계약 체결

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2023.03.22 16:39

한빛소프트는 메가서스 인포테크(Megaxus Infotech, 이하 메가서스)와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인도네시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작년 10월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과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태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두 번째로 해외 진출 국가를 확정한 것이다.

메가서스는 2006년 설립이래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퍼블리싱 회사로, 한빛소프트와 오랜 협업 관계를 지속 중이다. 한빛소프트는 현지 유저들과의 긴밀한 소통, 검증된 게임 서비스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메가서스를 현지 퍼블리셔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그라나도 에스파다’ IP를 활용해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MMORPG로, 3개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하는 멀티 캐릭터 컨트롤 시스템과 가문, 스탠스, NPC 영입 등이 주요 특징이다.

메가서스 관계자는 “우리는 유저들에게 최고이자 혁신이 담긴 고품질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사명으로 갖고 있으며,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이 같은 철학에 부합하는 게임이리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인도네시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글로벌 기대작인만큼 심혈을 기울여 원작의 정통성을 살리면서도 모바일에 최적화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선보이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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