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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읽는 재미에 집중한 추리 게임, '진구지 사부로' 추리게임 '탐정 진구지 사부로'는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시리즈다. 하드보일드 탐정 '진구지 사부로'의 수사를 다룬 이 게임은 탄탄한 스토리와 특유의 연출방식으로 많은 팬을 모았다. 그러나 2012년 '탐정 진구지 사부로: 복수의 윤무' 이후로 한동안 신작 발표가 없었고, 이에 팬들은 시리즈가 중단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하기도 했다
2017.11.27 16:49 -
[앱셔틀] '페이트: 그랜드 오더', 스토리는 잡았지만 게임성은... 어마어마한 인기를 자랑하는 '그랜드 오더', 직접 해보니 과연 스토리는 그 어떤 모바일게임보다 방대했다. 설정 또한 원작 '페이트' 시리즈에서 언급만 됐던 부분들을 실제 등장시켜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그런데 정작 플레이 측면에서는 어딘가 허전하다. 그렇게 유명한 게임이라면 분명 즐길 거리도 풍성하고 다양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한 시간 하니 콘텐츠가 바닥나버릴 정도다
2017.11.24 17:57 -
랜덤박스에 멱살, 스토리에 발목 잡힌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 지난 2015년, EA는 루카스 필름의 영화 ‘스타워즈’의 전장을 게임으로 고스란히 옮겨낸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EA는 AAA급 타이틀을 호언하며, 개발팀에 ‘배틀필드’ 시리즈로 유명한 다이스까지 편성했을 뿐만 아니라, 차세대 엔진으로 사실적인 그래픽을 담아내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2017.11.23 17:30 -
뮤 템페스트, 웹게임에 그대로 이식된 '뮤 온라인' DNA ‘뮤 템페스트’를 찬찬히 살펴보면 ‘집안 싸움’이 벌어질 일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뮤’ IP를 활용했지만 독자적인 세계관을 채택한 ‘뮤 이그니션’과 달리, ‘뮤 템페스트’는 원작을 그대로 옮겨내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이다. 즉, 웹게임으로 과거 2000년대를 풍미한 ‘뮤 온라인’의 재미를 고스란히 가져왔다는 것이다
2017.11.2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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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블소 레볼루션, 넷마블의 모바일 신공 2초식 넷마블이 만드는 ‘블레이드&소울’ 모바일 버전이 ‘레볼루션’이란 부제를 이어받은 것은 꽤나 의미심장하다. 엔씨소프트가 만드는 ‘블소 모바일’과 선을 긋고 자체 브랜드를 강조하려는 의도도 있겠지만 그 이상으로 스스로 ‘리니지2 레볼루션’을 넘어서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과연 ‘블소 레볼루션’은 기대에 걸맞은 작품일까, 국제게임쇼 지스타 2017에서 직접 시연해봤다
2017.11.18 16:49 -
[앱셔틀] 모바일 MMORPG도 '날탈' 시대, 이카루스M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를 보면 주인공이 다양한 동물과 교감하고 이들에 탑승하거나 도움을 받는 장면이 나온다. 특히 최강의 비룡 ‘토루크’를 길들였을 때는 온 부족이 놀라며 그를 경애하는데, 우리는 여기서 날탈은 역시 좋은 걸 타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2014년작 ‘이카루스M’은 이러한 아이디어를 적극 차용한 ‘펠로우’ 시스템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필드에 널린 몬스터를 그저 사냥하는 것이 아니라 잡아다 탈 것이나 펫으로 부린다는 건데, 특히 제목에서 보듯 날탈(나는 탈 것)과 공중전을 강조한 게임이었다
2017.11.18 14:05 -
[앱셔틀] '탱딜힐' 딱 짜인 테라M, 인던 탐험이 기대된다 2011년 초 등장한 MMORPG ‘테라’는 여러모로 혁신적인 게임이었다. 지금 봐도 흠잡을 데 없는 고품질 그래픽과 전투에 깊이를 더하는 논타겟팅 액션, 매력적인 일곱 종족과 십여 종의 직업까지. 약간 금칠을 더하자면 국산 MMORPG 전성기를 상징하는 작품이 바로 ‘테라’이지 싶다. 따라서 여러 PC MMORPG가 모바일로 옮겨오는 시류에서 ‘테라M’이 앞장 선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문제는 얼마만치 원작 팬덤과 신규 유저가 모두 만족할만한 완성도를 뽑아내냐는 것
2017.11.18 11:56 -
MMORPG 신작 '에어', 탄탄한 기본기에 변주 더한 '공중전' ‘에어’는 전통적인 MMORPG에 더해, ‘배틀필드’를 방불케 하는 대규모 RvR 전장을 주요 콘텐츠로 내세웠다. 그렇기에 지스타 시연도 일반 성장구간과 RvR 두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양쪽 모두 시연 대기 시간만 두 시간 이상 걸릴 정도로 관람객이 몰리는 기염을 토했다. 볼륨 있는 PC MMORPG 신작이 부진한 요즘, ‘에어’에 대한 게이머들의 기대가 얼마나 큰지 확실히 알게 해준 광경이었다
2017.11.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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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세븐나이츠 2, 30년 뒤 만나는 전작 캐릭터 '흥미진진' ‘세븐나이츠’ 역시 비장의 한 수를 준비했습니다. 원작으로부터 30년 후의 미래를 그리는 후속작 ‘세븐나이츠 2’를 공개한 것이죠. 원작에서 아기자기한 SD그래픽으로 그려진 인기 캐릭터는 늘씬한 8등신 미남미녀가 됐고, 게임 장르 역시 MMORPG로 바뀌었습니다. 과연 ‘세븐나이츠’의 변신은 성공적일까요? 지스타 2017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봤습니다
2017.11.17 15:24 -
[앱셔틀] 오버히트, 캐릭터와 스킬 연출만으로 시선 집중 넥슨의 모바일 갈증을 풀어준 ‘HIT’는 당시 유행하던 모바일 액션 RPG 중에도 남다른 연출로 눈길을 끌었던 게임이다. 특히 시점 변화를 과감하게 사용해 최대한 멋진 각도에서 전투를 조명하는 기술이 남달랐다. 실제로 이후 열린 NDC와 같은 게임 관련 컨퍼런스에서도 넷게임즈 개발진이 ‘연출 기법’에 대한 강연을 여러 번 진행했을 정도다
2017.11.16 11:52 -
17과 18 엔진 장착한 피파 온라인 4, 질주만 남았다 넥슨이 내년에 쉽지 않은 과제에 도전한다. ‘던전앤파이터’와 함께 자사 매출을 책임지고 있는 ‘피파 온라인 3’를 완전한 새 부대에 담는 것이다. 기존보다 발전된 ‘피파 17’ 엔진을 기반으로 한 ‘피파 온라인 4’가 내년 월드컵 시즌 데뷔를 목표로 몸을 풀고 있다. 새로운 이름과 엔진으로 ‘피파 온라인'이 새로운 도약에 나서는 것이다
2017.11.16 11:51 -
영화 '라스트 제다이'와 이어지는 캠페인, '배틀프론트 2' 11월 17일 발매를 앞둔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는 전작보다 볼륨에 크게 신경 쓴 모습이다. 이번 작품은 존재하는 모든 '스타워즈' 시리즈를 집대성, 다양한 맵, 임무, 캐릭터, 무기 등이 등장한다. 또한 전작에 없던 싱글 캠페인 모드 또한 추가돼, 12월 개봉을 앞둔 새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2017.11.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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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WW2', 명작이 되기엔 2% 부족했다 '콜 오브 듀티'는 2차 세계대전을 시작으로 냉전, 미래 전쟁 등을 다룬 FPS 시리즈로 오랜 세월 인기를 누린 바 있다. 그러나 이 시리즈는 어느 순간부터인가 변화 없는 플레이 시스템, 부실한 스토리와 짧은 볼륨, 미래 전쟁에 치중하며 획일화된 분위기 등으로 차츰 냉대를 받기 시작했다
2017.11.07 20:06 -
네 가지 스타일로 분화된 음속질주, 소닉 포시즈 세가의 간판 타이틀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는 전세계적으로 인지도 높은 게임으로, 당시 시리즈에서 보여준 빠른 속도감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는 많은 게이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시리즈 신작 개발은 갈수록 뜸해졌고, 그나마 나온 타이틀은 본래 게임 특유의 느낌을 살리지 못하고 중구난방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점차 인기가 시들해지고 말았다
2017.11.06 17:43 -
[앱셔틀] 연출만 남은 부실한 성투사, '세인트 세이야 모바일' 올해 상반기에 모바일 RPG '반지'를 출시했던 이엔피게임즈가 이번에는 유명 IP 게임에 도전했다. 80년대 인기 일본 소년지 만화 '세인트 세이야'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 RPG, '세인트 세이야 모바일'이다. 이 게임은 광고에도 "1초에 100발", "네 안의 소우주를 느껴본 적 있는가" 등 만화 속 대사와 동작을 반영하며 원작 분위기를 중시한 모습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2017.11.06 16:58 -
36년차 나치 사냥꾼의 인생극장, 울펜슈타인 2: 뉴 콜로서스 1981년 첫 선을 보인 ‘울펜슈타인’ 시리즈는 나치를 다룬 창작물이 으레 그렇듯 전형적인 권선징악 이야기다. 근육질 미군 대위가 양 손에 기관총을 들고 나치를 싹 쓸어버리는데 더 어떤 대의명분이 필요할까? 그러나 시대가 흐르고 입체적인 서사를 강조한 게임이 속속 등장하며 ‘울펜슈타인’은 점차 구시대적인 IP로 전락해갔다
2017.11.0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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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간 '콜 오브 듀티: WW2', 전우애 전한다 2차 세계대전을 소재로 한 FPS '콜 오브 듀티'는 특유의 사실적이고도 긴박감 넘치는 전투 묘사로 큰 인기를 얻으며 명작 프랜차이즈 반열에 오른 바 있다. 그러나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콜 오브 듀티'는 소재가 점점 미래전쟁으로 넘어가며 분위기와 게임성에 있어 큰 변화를 겪어왔다. 이러한 변화는 결국 팬들의 반발에 부딪치게 됐다. 2016년에 발매된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는 지나친 미래적 분위기와 과도한 속도감 등으로 비판 받으며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2017.11.03 17:12 -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유비소프트가 일 냈다 탄탄한 세계관 설정은 좋은 게임의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사실상 게임의 토대라고 할 수 있는 부분으로, 만들어진 세계관과 콘텐츠가 잘 맞물리지 않는다면, 몰입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이런 점에서, 최근 나오는 게임들이 더 완성도 높은 세계관 구현에 집중하는 이유도 어느 정도 납득이 된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이런 세계관 구현에 독보적인 게임이다
2017.11.02 12:43 -
레전드 카드와 연고지로 '프로야구 H2' 퍼즐 완성됐다 지난 3월 출시된 모바일 스포츠 매니지먼트 게임인 '프로야구 H2'는 양대 마켓에서 스포츠 게임 부분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게이머 입장에서는 어딘지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었다. '프로야구 매니저'와 '프로야구 6:30' 등 인지도 높은 모바일 야구게임들을 발매했던 엔트리브가 제작해 완성도 높은 기본 틀을 갖추었지만, 기존의 비슷한 게임들에 비해 조금 콘텐츠가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2017.10.31 17:10 -
미치도록 깨고 싶다! 블레이드앤소울 최강 보스 ‘태천명왕’ '블레이드앤소울'에 사상 최강 보스가 등장했다. 지난 18일 업데이트된 '태천명왕'이 그 주인공이다. 게임메카는 소문으로만 들어온 '태천명왕'을 눈으로 확인하고자, 특히 '태천명왕' 격퇴 시 얻을 수 있다는 '패배를 모르는 자들에게만 허락된' 얼굴장식 액세서리 '무쌍'을 얻기 위해 '블소' 최대 도전구역인 '황혼의 성전'을 방문했다
2017.10.30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