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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드래곤빌리지M’, 캐릭터 인기에만 기댄 게임
여러 종류의 드래곤을 모으고 성장시키는 RPG ‘드래곤빌리지’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유독 인기가 좋은 게임이다. ‘포켓몬’처럼 다양한 괴물을 수집하는 특징을 내세운 이 게임은 ‘용덕후’라는 말을 만들어내며 크게 흥행했고, 만화 애니메이션, 뮤지컬, TCG 등의 부가상품으로까지 IP를 확장했다. 9월 1일 출시된 ‘드래곤빌리지M: 마스터의 길’은 이러한 ‘드래곤빌리지’ IP로 만든 모바일 RPG다. 하지만 ‘드래곤빌리지’라는 IP를 너무 의식한 탓일까? 이 게임은 IP에 지나치게 기대고 있다. 원작 속 드래곤 캐릭터들이 나오는 점을 제외하면, 게임 자체에서는 특별한 점을 찾아보기 힘들다
2017.09.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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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치면 대련 시작! 오픈월드 액션게임 '앱솔버'
액션 영화를 보면, 박력 넘치는 무술로 적을 제압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들어오는 공격을 부드럽게 흘려보내거나, 절도 있는 동작으로 빠르게 연타해 거구의 적을 단번에 쓰러뜨리기도 하며, 때로는 살을 주고 뼈를 취한다는 심정으로 강렬한 공격을 날리기도 한다. 이런 장면을 보면 한번쯤 따라 해보고 싶다는 게 당연지사. 그러나 화장실에서 어줍잖게 휘둘러본 주먹 끝에는 아픔만이 남을 뿐이다
2017.09.0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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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카오스 마스터즈’, 뻔한 진행에 개성 더한 '한타'
‘카오스 마스터즈’가 처음 공개됐을 때 의아하게 여긴 사람이 비단 기자만은 아닐 것이다. 의문이 생기는 부분은 장르다. ‘카오스 마스터즈’는 AOS ‘카오스 온라인’ IP로 제작된 모바일게임인데, 특이하게도 원작과 달리 턴제 전략 RPG가 된 것이다. 그렇다면 이 게임은 이름만 ‘카오스’고, 원작 느낌은 없는 완전히 다른 작품이란 말인가?
2017.09.0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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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 너티독의 남은 미련은 무엇일까?
지난 8월 22일, 너티독은 새로운 ‘언차티드’를 내놓았다. 당초 스토리 DLC로 기획되었지만, 제작과정에서 분량이 늘어나 단독 타이틀이 된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이하 잃어버린 유산)’이다. 과연 너티독은 못 다한 이야기가 얼마나 남았기에 DLC를 단독 타이틀로 만들었을까? 기자는 제작사의 미련을 찾아내보고자 ‘잃어버린 유산’을 직접 플레이했다. 그리고 게임을 끝낼 쯤에는 되려 기자가 미련이 남았다. 후속작을 더 보고 싶다는
2017.08.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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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된 9개 홀에서 최대 50명이 함께, 뉴 모두의 골프
‘모두의 골프’ 시리즈는 플레이스테이션을 대표하는 스포츠게임으로, 1997년 처음 발매된 이례로 쭉 그 역사를 함께해온 타이틀이다. 당시 게임이 보여준 귀여운 캐릭터와 깔끔한 그래픽, 간편한 조작, 그리고 골프 특유의 시원한 타격감은 많은 게이머 입맛을 사로잡았고, 나중에는 이를 원동력으로 꾸준히 시리즈를 전개했다
2017.08.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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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팬들을 위한 엑스컴, ‘마리오+래비드 킹덤 배틀’
지난 E3 2017에서 닌텐도 대표 미야모토 시게루와 유비소프트 CEO 이브 기예르모가 만나 깜짝 놀랄 만한 발표를 함께 했다. 바로 닌텐도 간판 스타 캐릭터 ‘마리오’와, 유비소프트 엽기 캐릭터 ‘래비드’를 합친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소개한 것이다. 바로 ‘마리오+래비드 킹덤 배틀’이다
2017.08.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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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꿈꾸는 소닉, '소닉 포시즈' 첫인상 괜찮네
한때는 '슈퍼 마리오'와 함께 대표적인 일본 게임으로 손꼽혔던 '소닉'이 과거 명성을 되찾기 위한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올해 연말에 출시되는 25주년 기념 신작 '소닉 포시즈'는 엄청난 속도를 앞세운 '소닉'의 강점에 새로운 플레이 요소를 넣어 신선한 맛을 더했다
2017.08.2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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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마리오 빨간 모자는 비밀 무기였다
올해 게임스컴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게임은 닌텐도의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다. 게임스컴 현장에서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는 무려 2시간이 넘게 기다려야 겨우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게임스컴 2017 어워드에서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는 '가장 갖고 싶은 게임'을 포함해 5관왕에 오르며 기대작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2017.08.26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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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안드로이드 감정에 100% 녹아든다
퀸틱 드림은 자사의 대표작 '헤비 레인'을 통해 어드벤처 명가로 자리했다. 특히 순간의 선택에 따라 셀 수 없을 정도로 수없이 갈라지는 시나리오는 마치 내가 사건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했다. '헤비 레인'을 통해 살인마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줬던 퀸틱 드림은 이번에 안드로이드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2017.08.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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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형 '엑스컴 2'를 만나다, 확장팩 '선택받은 자의 전쟁'
많은 사람들을 지구 해방의 최전선으로 이끈 파이락시스게임즈의 간판 타이틀 ‘엑스컴 2’가 오는 8월 29일, 새로운 확장팩 ‘선택된 자의 전쟁’을 선보인다. 사실상 1년 반만의 확장팩, 창작마당으로 소개된 ‘롱 워’와 같은 걸출한 유저 모드도 많이 나왔지만, 그래도 매번 같은 콘텐츠를 반복하고 있을 게이머 입장에서는 이번 출시 소식이 반갑게 들릴 수 밖에 없었다
2017.08.2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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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매니아, 재미도 속도감도 20년 전 그대로
1990년대 일본 비디오게임 황금기를 이끈 2명의 캐릭터가 있다. 닌텐도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한 마리오, 그리고 이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세가의 초음속 고슴도치 ‘소닉’이다. 하지만 20년이 지난 지금, 두 캐릭터의 위상에는 큰 차이가 있다. 마리오는 2020 도쿄 올림픽 홍보에도 등장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우뚝 선 반면, 소닉은 한동안 신작도 뜸해지며 추억 속 캐릭터로 잊혀지는 듯 했다
2017.08.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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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월드, 심리스 월드로 완성된 진짜 '사냥'
국내 게이머들에게 '몬스터 헌터: 월드'는 반가운 작품이다. 오랜만에 3DS가 아닌 다른 플랫폼으로 출시된 신작이자 이미 국내 심의를 통과한 상태라 정식 발매를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2014년에 출시된 '몬스터 헌터 4G' 이후 지난 3년 간 국내에 발매된 '몬스터 헌터' 신작이 없었기에 팬들 입장에서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존재가 아닐 수 없다
2017.08.24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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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 번아웃 노하우로 빚어낸 '우주전쟁'
게임스컴 2017 현장에서 진짜 '우주전쟁'이 펼쳐졌다. EA가 자사의 신작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의 새로운 멀티플레이 모드 '스타파이터 어썰트'를 공개했기 때문이다. 광활한 우주에서 거대 함선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가운데 둔 제국군과 반란군의 치열한 대결을 몸소 경험할 수 있다
2017.08.23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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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의상 뺏고 뺏기는 PVP에 깜짝! 유나의 옷장
올 3분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연애 코디 게임 ‘유나의 옷장’이 지난 17일부터 21일 5일간 공개 테스트 서비스를 진행했다. 퍼블리싱을 맡은 플레로게임즈는 전부터 ‘에브리타운’, ‘두근두근 레스토랑’ 등 귀여운 그래픽의 아기자기한 게임을 서비스해온 곳으로, 이번 작품은 특별히 ‘여성향 연애’와 ‘코디’라는 두 소재에 집중해 여심을 철저히 공략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실제로 이번 테스트 기간 확인한 ‘유나의 옷장’은 다양한 의류와 코디 요소를 준비한 모습이다
2017.08.2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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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 툼레이더 뺨치는 여걸이 온다
지난 2016년,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을 끝으로 네이선은 깔끔하게 은퇴했다. 하지만 게이머들은 여전히 ‘언차티드’의 모험담을 고대하고 있다. 이에 너티독이 준비한 것이 8월 22일 발매되는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이다. 당초 스토리 DLC로 기획되었지만, 개발 과정에서 독립 타이틀로 출시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분량을 대폭 늘린 것이다
2017.08.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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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성 위해 재미를 희생한 게임 ‘헬블레이드’
게임의 예술성에 관한 문제는 업계에서 오랫동안 논란이 되어왔다. 어떤 사람은 게임의 핵심은 재미에 있으므로, 플레이 자체에서 오는 즉발적인 즐거움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반면 게임은 서사성, 음향성 등 여러 면을 볼 때 예술로 분류되어야 옳다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최근 ‘게임의 예술성’ 문제에 정면으로 부딪친 게임이 하나 발매됐다. 바로 ‘DMC: 데빌메이크라이’ 제작사 닌자시어리의 신작 어드벤처게임, ‘헬블레이드: 세누아의 희생
’이다
2017.08.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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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판 다키스트 던전으로 화제가 된 '베리드본스'
최근 국내 RPG 게이머들 사이에서 조용하면서도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는 모바일게임이 있다. 최신 게임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투박하지만, ‘다키스트 던전’을 연상시키는 높은 난이도와 전략적인 재미 가득한 플레이는 입맛 까다롭기로 유명한 RPG 게이머들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그 주인공, 바로 모바일 RPG ‘베리드본스’다
2017.08.0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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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제이맥스 리스펙트, PS4로 되살아난 ‘우리들만의 추억’
지난 7월 28일, ‘디제이맥스 리스펙트’가 PS4 플랫폼으로 출시됐습니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는 지난 2004년 PC 온라인게임으로 데뷔한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브랜드 최신작이자, 2012년 PS비타로 발매된 ‘디제이맥스 테크니카 튠’ 이후 5년 만에 등장한 콘솔 신작이기도 합니다
2017.08.0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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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츠로우’ 병맛 계승했다, ‘에이전트 오브 메이헴’
‘세인츠로우’는 ‘GTA’ 아류라는 비판 속에 시작했지만 특유의 엽기적 캐릭터와 스토리로 나름 독자적 팬층을 구성한 게임이다. 그러한 ‘세인츠로우’ 제작진이 만든 신작이 오는 8월 16일 발매된다. 바로 슈퍼 빌런에 맞서는 안티 히어로들의 이야기를 다룬 TPS ‘에이전트 오브 메이헴’이다
2017.08.0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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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쾌한 활극보다 암울한 공포물에 가깝다 '헬블레이드'
“야만인 여전사의 복수를 다룬 어드벤처 게임.” 여기까지만 들으면 아마 대부분 호쾌한 분위기의 모험물을 떠올릴 것이다. ‘갓 오브 워’나, ‘툼 레이더’, 혹은 ‘언차티드’ 같은 게임들 말이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게임들을 기대하고 ‘헬블레이드: 세누아스 새크리파이스’를 접한다면 놀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이 게임은 사실 활극보다는 ‘사일런트 힐’ 같은 공포물에 더 가깝기 때문이다
2017.08.04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