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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특한 캐릭터와 깊은 여운의 스토리와 조용히 떠오른 인기작이 하나 있다. 바로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다. 2015년에 발매된 스퀘어에닉스의 어드벤처게임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는,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소녀가 내린 작은 선택들이 모여 예상치 못한 큰 결과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극적으로 보여주어 큰 인기를 얻었다. 만화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나, 영화 '나비효과' 같은 스토리를 게임으로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이 게임의 주된 재미. 비록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는 5개 에피소드로 이야기가 끝나며 완결됐지만, 많은 팬들이 다시 한 번 특유의 감동을 느끼게 해줄 후속작을 기대했다
    2017.06.17 09:19
  • 최근 E3 2017에서 기라성 같은 대작을 제치고 독립 게임 ‘더 라스트 나이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픽셀 그래픽 특유의 감성으로 그려낸 어둡고 음울한 사이퍼펑크 세계관이 무척이나 인상 깊다. 이래서 기자는 3D 기술이 실사를 방불케 하는 시대에도 여전히 도트로 찍은 레트로풍 게임을 사랑한다. 이번 회의 주인공은 바로 기자와 같은 ‘픽셀성애자’를 위한 개발사다
    2017.06.16 19:34
  • 처음 소개된지도 벌써 3년이 지났지만, '야생의 땅: 듀랑고'는 여전히 베일에 가리운 게임이었다. '듀랑고'는 흔한 중세 판타지를 벗어나, 인간과 공룡이 공존하는 세계에서의 생활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여러 유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개발사 넥슨은 개발 중인 정보만 공개할 뿐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아직 개발할 것이 남아있다'며 번번이 출시일에 대한 언급은 피해갔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듀랑고'를 접할 기회는 오직 제한적으로만 진행되는 테스트 서비스 시기 뿐. 그러니 게임에 관심은 있어도 잘 알지는 못하는 것이 사실이었다
    2017.06.16 17:13
  • 클리프 블레진스키는 '재즈 잭래빗', '언리얼', '기어즈 오브 워' 시리즈 등의 액션게임으로 명성 높은 게임 개발자다. 그런 그가 넥슨과 손을 잡고 '로브레이커즈'라는 게임을 만들었을 때, 심지어는 글로벌 콘솔 시장까지 노린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솔직히 놀랄 수밖에 없었다. 하드코어한 액션게임을 제작해온 블레즌스키와, 캐쥬얼한 온라인게임이 전문이었던 넥슨. 아무리 봐도 접점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둘이 손을 잡은 데 더해 넥슨이 진출해본 적 없던 콘솔 방면까지 넘본다니, 확실히 놀라운 일이었다
    2017.06.15 14:39
  • 3D 격투게임의 대표 ‘철권’ 시리즈 최신작, ‘철권 7’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시리즈 20주년 만에 PC로도 출시되며 격투게임에 입문하려는 사람도 늘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고인물 게임’이라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한다. 시리즈가 오래 되며 필연적으로 진입 장벽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입문자가 중급자로 넘어서기 위해서는 어떤 점을 알고 있어야 할까
    2017.06.15 11:13
  • '씨 오브 시브즈'에서 플레이어는 항해 도중 만나는 도전을 극복하며 섬 어딘가에 숨겨진 보물상자를 모두 찾아내야 한다. 직접 배를 몰아 험한 파도를 타고 항해하며, 나침반과 삽을 들고 해안가에 묻힌 보물상자를 찾는다. 거기에 칼과 총, 대포를 이용한 전투도 있다. 하지만 그저 다양한 요소들이 있을 뿐, '씨 오브 시브즈'에는 뭔가 '이거다' 하고 와닿는 요소가 없다고 느끼기 쉽다. 여러 가지를 해볼 수는 있지만, 정작 굳이 이 게임을 해야만 할 장점은 찾기 힘들다고 할까
    2017.06.14 18:01
  • E3 2017 개막에 앞선 MS 미디어 브리프의 최대 화두는 단연 베일을 벗은 스콜피오, Xbox One X였다. 그러나 Xbox One X 소개 직후 한국 팬들의 부풀었던 기대는 금새 실망으로 바뀔 수밖에 없었다. 브리프 당일 Xbox의 수장 필 스펜서가 세계 다수 지역에서 11월 7일 발매를 시작한다고 공언했던 바와 달리, 한국 MS측에서는 한국지역 Xbox One X 발매일은 미정이라고 전했기 때문이다
    2017.06.14 05:06
  • 이영호가 아프리카TV 스타리그 2연속 우승을 이뤄냈다. 지난 시즌 2에 이어 시즌 3에서도 우승을 거머쥐며 자타공인 '최강자'에 등극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이영호마저 다음 시즌은 '만만치 않은 시기'가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다른 선수들의 기세가 만만치 않기에 본인 역시 이를 악물고 하지 않으면 '우승'을 장담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것이다
    2017.06.04 21:02
  • 참신함이 돋보이는 ‘후엠아이’ 개발팀은 서울대학생 다섯 명으로 구성된 오내모 스튜디오. 김근주 팀장을 중심으로 프로그래머 최재혁, 아트 김윤경과 윤지윤, 기획 및 사운드 정선유 학생이 의기투합했다. 게임에 대한 애정 하나로 학기 중에 개발을 병행하여 끝내 출시까지 이뤄낸 저력이 놀랍다. 눈치 없는 기자가 기말고사 기간에 불쑥 찾아가 만남을 가졌다
    2017.06.02 19:33
  • 2017년 6월, 새로운 토종 ESD 마켓이 첫 선을 보인다. 올해 초 설립된 신생 게임업체 에스오엠 코퍼레이션이 준비 중인 ‘크레이지독’이 그 주인공이다. 게임메카는 국내 새 번째 ESD 플랫폼 런칭을 앞둔 에스오엠 코퍼레이션 김정민 대표를 만나 크레이지독의 방향성에 대해 들어봤다
    2017.06.01 12:01
  • 차기작으로 액션RPG ‘엔젤스톤’을 선택했던 핀콘이 근 4년 만에 수집형 RPG로 돌아왔다.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헬로히어로 에픽배틀’이 그 주인공. 수집형 RPG의 ‘원조’ 핀콘은 과연 스스로 만들어낸 장르를 한 단계 더 확장시킬 수 있을까? 플레이엑스포가 한창인 일산 킨텍스에서 핀콘 유충길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을 만났다
    2017.05.25 21:05
  • 오는 25일부터 테스트에 돌입하는 ‘카오스 마스터즈’는 지난 수년간 확장을 거듭한 ‘카오스 온라인’ IP가 담긴 모바일 RPG다. 당초 2015년 공개돼 한 차례 테스트까지 진행했건만 어째선지 2년 가까이 출시 소식이 들려오지 않았다. 과연 그간 ‘카오스 마스터즈’는 어떠한 모습으로 재탄생했을까? 스마일게이트를 통해 이번에야말로 론칭을 앞둔 시점에서 네오액트 김현민 대표와 정극민 PD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나누었다
    2017.05.23 14:43
  • 오는 5월 25일 출시를 앞둔 웹젠의 ‘아제라: 아이언하트’도 온라인게임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하지만 ‘리니지M’과 비교하면 IP가 가진 힘이 다르다. ‘리니지’는 여전히 사랑 받고 있지만, ‘아제라’는 2016년 서비스 종료를 맞이하며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고 있다. 이에 웹젠은 ‘리니지M’과는 정반대의 전략을 택했다. 온라인게임을 계승하기 보다는 핵심적인 요소만 취사선택한다는 것이다
    2017.05.22 13:54
  • 그런데 5세대 ‘건담 VS’ 시리즈를 표방한 신작, ‘건담 버서스’는 지금까지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케이드를 과감히 포기하고, 처음부터 콘솔에 집중하며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다. 여기에 시리즈 처음으로 한국어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 진출 의지를 드러냈다. 이러한 '건담 버서스'의 변화를 5월 20일, 한글화 대폭발 페스티벌 시즌 2를 찾은 야스다 나오야 프로듀서가 소개했다. 과연 ‘건담 버서스’는 지금까지의 아쉬움을 떨쳐낼 수 있을까
    2017.05.20 21:20
  • '철권 7'이 새로운 시도를 한 만큼, 팬들 입장에서는 궁금한 점이 많을 수 밖에 없다. 과연 PC에서 즐기는 ‘철권’이 어떤 모습일지, 시즌패스에는 어떤 콘텐츠가 담길지, 이후 ‘철권’의 방향은 어떻게 되는지… 이에 게임메카는 5월 20일,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한글화 대폭발 페스티벌 시즌 2’에서 ‘철권’ 하라다 카츠히로 프로듀서를 만나, ‘철권 7’에 대해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2017.05.2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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