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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김신겸 마지막 8강 진출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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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능적인 플레이를 선보인 김신겸


19일(일), 엔씨소프트가 주최하는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2015(이하 블소 토너먼트) 코리아 시즌2' 16강 4회차 경기가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화려한 한 방 콤보를 선보였던 양 선수의 대결이었다. 황금성(멋있구리, 검사)은 16강 2회차에서 화려한 한 방으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고, 김신겸(게장님, 주술사)도 16강 3회차 경기에서 '폭딜'을 뿜어내며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갔었다. 


양 선수는 첫 번째 세트부터 경기 시간을 대부분 사용하는 접전을 펼쳤다. 김신겸은 2분 40초간 누적시킨 대미지를 바탕으로 판정승을 노렸다. 하지만 경기 종료 17초 전, 황금성이 한 방 공격으로 단숨에 생명력을 역전시켜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진 세트에서도 황금성은 한 방을 노리는 움직임을 보였고, 김신겸은 꾸준히 대미지를 누적시키는 전술을 택했다. 공방전을 주고받은 양 선수는 경기 시간 동안 승부를 내지 못했고, 판정으로 이어졌다. 승자는 주술사였다. 꾸준히 누적시킨 딜링은 그를 승리로 이끌었다. 


치고받는 공방전은 세 번째 세트에서도 이어졌다. 주술사는 '마령'과 '사령 쇄도'를 사용해 대미지를 누적시키는 전술을 유지했고, 린검사는 '바람개비'로 받는 피해량을 최소화하며 한 방을 노렸다. 양 선수의 전술이 엇갈렸지만, 황금성은 한 방 기회를 잡지 못했다. 승부는 또다시 판정으로 이어졌고, 대미지를 더 많이 가한 김신겸이 다시 한 번 승리를 챙겼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김신겸의 집요함이 빛났다. 주술사의 '마령'이 역소환되는 타이밍을 노린 황금성은 경기 종료 20초전 까지 생명력의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경기가 뒤집어졌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김신겸은 안간힘을 다해 딜링을 퍼부었다. 그 결과 또 다시 이저니 판정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8강행 티켓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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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블레이드앤소울'은 '아이온'에 이은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로, 동양의 멋과 세계관을 녹여낸 무협 게임이다. 질주와 경공, 활강, 강화 등으로 극대화된 액션과 아트 디렉터 김형태가 창조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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