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노동균
기자] 스틸시리즈코리아(지사장 박재천)가 유선 마우스의 속도와 성능을 무선으로
구현한 게이밍 마우스 ‘스틸시리즈 센세이(SENSEI) 무선 레이저 마우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센세이 무선 레이저 마우스는 유선 마우스 대비 긴 응답시간이 소요되는 무선 게이밍 마우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1/1000초의 응답시간을 구현해 무선에서도 유선과 같은 성능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SDNS 9800 레이저 센서를 적용해 최대 8200CPI까지 해상도를 설정할 수 있고, 소프트웨어 보정을 통해 최대 1만6400CPI까지 지원하는 강력한 트래킹 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스틸시리즈 고유의 기술로 개발된 3000만 번 이상의 클릭 수명을 보장하는 스위치를 사용해 경쾌한 클릭과 함께 뛰어난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강력한 개인설정 기능도 눈에 띈다.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매크로 편집, 일루미네이션 색상 조절과 가속 및 감속, CPI 조절, 각도 스냅핑을 비롯해 리프트 거리까지 사용자 특성에 맞게 자유자재로 설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틸시리즈 엔진 3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싱크 기능을 이용하면 개인설정을 언제 어디서든 필요할 때 불러와 사용할 수 있다.
외관은 인체공학적으로 고안된 양손형 그립과 함께 고급스러운 메탈 소재에 휠 스크롤과 스틸시리즈 로고, 충전 베이스 3군데에서 1680만 컬러의 LED가 빛을 발한다. LED 조명 효과는 사용자가 4가지 모드로 설정할 수 있고, 충전 베이스에 적용된 LED 조명은 배터리 잔량과 충전 진행 정보를 알려준다.
무선으로 사용 시 20시간의 사용시간을 제공하며, 유선모드와 충전 베이스에 마우스를 거치해 충전하는 2가지 방식으로 사용 가능하다. 배터리 잔량이 없을 경우 유선모드로 사용 가능하며, 유선모드에서는 충전을 함께 진행할 수 있다.
박재천 스틸시리즈코리아 지사장은 “센세이 무선 레이저 마우스는 게이머들이 무선 마우스를 사용할 때 어떤 희생이나 제한 없이도 게이밍에 집중된 고성능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개발됐다”며 “최고의 게이밍 퍼포먼스와 기술, 소프트웨어들을 무선에서도 즐길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무선 게이밍 마우스로 자리잡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스틸시리즈코리아는 센세이 무선 레이저 마우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쿠팡 단독으로 신제품을 정가 15만9000원에서 2만원 할인된 13만9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동안 구매할 경우 할인혜택과 동시에 스틸시리즈의 고급 게이밍 마우스 패드 ‘Qck Mass’를 무료로 증정한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