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노동균
기자] 스틸시리즈코리아(지사장 박재천)가 한국 게이머의 손에 꼭 맞는 크기로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는 양손잡이형 게이밍 마우스 ‘스틸시리즈 카나(KANA) V2’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카나 V2는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양손잡이형 게이밍 마우스로, 무게가 72g으로 가벼워 장시간 게임에도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최적의 사용감과 기능을 위해 스틸시리즈와 밀접한 세계적인 프로게임 팀과 게이머들의 의견을 수렴, 정밀한 테스트를 진행해 버튼과 레이아웃에 대한 검증을 마친 후 완성됐다.
토너먼트 그레이드 옵티컬 센서를 탑재해 3600DPI와 130IPS의 빠르고 정확한 트레킹을 제공하며,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한 6개의 마우스 버튼을 배치했다. 중앙에 위치한 토글 버튼을 클릭하면 즉시 400, 800, 1600, 3200 CPI 감도 설정을 오갈 수 있다.
나머지 5개의 버튼은 스틸시리즈 엔진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자에 맞는 프로그래밍을 설정할 수 있으며, 각 프로파일에 따라 게임 등록이 가능해 게임에 따라 미리 저장해놓은 프로파일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스틸시리즈 엔진을 통해 폴링률 조절, 마우스 LED 밝기 조절, 매크로율 기록, 프로필 트리거 등을 설정할 수 있다. 특히 통계 기능으로 사용자가 마우스 버튼을 얼마나 누르는지, 자주 사용하는 버튼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어 최적의 버튼 지정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마우스 바닥 부분인 글라이드 재질은 고성능 PTFE 테프론으로 표면과의 마찰을 최소화해 더욱 부드럽고 정확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케이블 또한 탄성이 적은 나일론을 이중으로 꼬아 내구성을 높이고, 마우스 움직임에도 얽히지 않도록 설계됐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