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시야각 패널에 DP 단자까지 "알파스캔 AOC 2870"

디스플레이 제조사 알파스캔 Displays(대표 류영렬)는 최신 광시야각 MVA 패널에 4ms의 빠른 응답속도와 DP단자를 갖춘 28인치 대형모니터 '알파스캔 AOC 2870 광시야각 DP'를 출시했다.

DP(디스플레이포트)를 포함한 다양한 입력단자

'알파스캔 AOC 2870 광시야각 DP'는 최근 차세대 인터페이스 표준으로 각광받고 있는 디스플레이포트(DP)를 구비하고 있다.  디스플레이포트는 HDMI와 유사한 디지털 연결방식 중 하나이며 신호 손실 없이 디지털 영상과 음성을 케이블 하나로 동시에 출력한다.

그 외에도 DVI, D-sub 및 HDMI 단자를 제공한다. HDMI 단자로는 PC는 물론 셋톱박스, 블루레이 플레이어, 콘솔 게임기 등 각종 멀티미디어 기기를 케이블 하나로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또한 2W 2채널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됐으며, Audio out 단자가 있어 외장 스피커를 연결하거나 이어폰/헤드폰으로도 사운드를 출력할 수 있다.

최신 MVA패널로 구현한 광시야각과 트루 8비트의 선명한 화질

상하좌우 시야각 178도의 MVA 광시야각 패널을 적용한 신제품은 일반 모니터에 비해 상하 8도, 좌우 18도 이상 넓은 시야각을 제공해 어느 방향에서든 색의 흐려짐 없이 원본 그대로의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다.

또한 일반 모니터 대비 3배나 높은 3000대 1의 명암비와 트루 8비트 컬러로 초고화질 화면을 구현하여 편안하면서도 또렷한 색감과 뛰어난 암부 표현력을 자랑한다. 동적명암비 역시 2천만대 1로 높아 최상의 디지털 이미지를 선사하며, 어두운 배경의 게임을 즐길 때 명암비를 동적으로 향상시켜준다.

사진 작업이 많은 DSLR 유저, 디자이너, 웹 개발자, 온라인 쇼핑 또는 누워서 영화나 동영상을 시청하는 고객에게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제품과 함께 기본 제공되는 'Screen+'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7가지의 화면 분할 옵션을 제공해 인터넷, 문서작업, 메신저 등 최대 4개의 프로그램을 한 화면에 동시에 보면서 멀티태스킹 업무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울트라 슬림과 고급스러운 헤어라인 디자인의 조화

2870 광시야각 DP는 깔끔하고 모던한 울트라 슬림 디자인에 전면 베젤을 헤어라인 질감으로 마감해 세련미와 사용 중 스크래치나 손자국을 줄여준다.

100mm x 100mm 표준 규격의 베사홀이 있어 사용환경에 따라 일반형 또는 벽걸이 형으로 사용 가능하며, 다기능 스탠드를 장착할 경우 작업 환경에 맞도록 높낮이 조절, 피봇, 스위블, 틸트 기능을 이용하여 오랜 작업 시간으로 인한 신체적 긴장을 완화할 수 있다.

EPA인증으로 검증된 낮은 소비전력

신제품은 전력 소모량을 크게 낮춰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요구하는 미국 Energy Star 인증을 받았으며, 소비전력이 32W에 불과하다. 또한 제품에 탑재된 전원관리 소프트웨어 e-Saver와 원하는 시간에 모니터를 자동으로 꺼주는 off-timer 기능을 사용하면 추가적으로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다.

알파스캔 국내전략사업부 제품기획 담당자는 "일반적으로 MVA 제품의 응답속도는 6.5~8ms이나 알파스캔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28인치 모니터 2870은 응답속도 4ms로, 대형스크린과 뛰어난 엔진 성능, 그리고 세련된 디자인의 꽉 찬 구성으로 그래픽, 사진작업을 하는 전문가들은 물론 게임, 오피스환경의 작업을 하는 고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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