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오, 미니케이스 "K5 USB3.0 IGNIS" 측면 쿨링시스템 개선

PC 주변기기 업체 다오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미니케이스 K5 USB3.0 IGNIS 측면 쿨링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제품 출시 후 사용자들이 CPU와 VGA 카드의 쿨링을 위해 측면 패널의 통풍구조 부분의 개선을 제안했고 이를 수용해 재출시한 것이다.

K5 USB3.0 IGNIS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CeBIT 2014에 출품된 제품으로 그 동안 미니 케이스와 다른 섀시 구조로 갖췄다. 또한 소비자들이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경우에도 ODD를 쉽게 작동할 수 있도록 전면 하단에도 ODD를 장착부를 만들어 편의성을 높였다.

최근 보편화된 인터페이스인 USB3.0을 기본 장착했고, 넓은 내부 공간으로 그래픽카드 탑재가 쉽다. HDD와 SSD 장착에서도 사용자 편리성에 높은 점수를 줄 만 하다. 미니 케이스에서 흔히 찾아볼 수 없는 파워 하단 장착형의 섀시 구조 또한 돋보이는 부분이다.

다오 강호석 대표이사는 "현재 자체 개발 능력 없이 국내의 많은 제조사/수입사들이 케이스라고 말하기도 민망한 수준의 섀시 품질과 저급한 디자인을 가지고 광고로 소비자를 현혹하여 저가형의 제품을 좋은 제품인양 판매하는 업체가 난립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은 결국 소비자에게 기본에 충실한 좋은 제품을 사용할 기회를 빼앗는 결과를 만들고 있다. 다오는 그러한 회사들과 차별화하여 포기하지 않고 독창적인 섀시 구조에 투자하고 다오만의 디자인 정체성으로 해외시장에서도 대만, 중국 업체들과 겨루어 일본, 동유럽에 국한하지 않고 전세계에 자체 브랜드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다오의 길을 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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