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는 10일(현지시간) 자사의 컨퍼런스를 통해 배런트가 개발하고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이하 SOE)가 퍼블리싱하는 온라인게임 ‘에버퀘스트 2’의 일본서비스를 자사가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스퀘어에닉스의 일본내 에버퀘스트 2 퍼블리싱에 관한 발표는 컨퍼런스 종반에 스퀘어에닉스의 대표인 와다 요이치 씨가 한 것으로 와다 요이치 씨에 의하면 에버퀘스트 2와 관련된 SOE와의 계약은 에버퀘스트 2의 로컬라이징, 퍼블리싱, 커뮤니티 매니지먼트까지 모두 포함된 것이라고 한다. |
스퀘어에닉스는 에버퀘스트 2의 릴리스시기에 대해 SOE와 의견조정중이지만 양사모두 2005년 초순에 실시하는 것에는 합의한 상황이며 관련 스케줄은 올 6월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실시하는 북미시장과는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에 대해 스퀘어에닉스 대표인 와다 요이치 씨는 “SOE와는 이미 FFXI 서비스를 통해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으며 현재 긍정적으로 평가될 만큼의 실적을 내고 있다”며 “FFXI를 바탕으로 한 자사의 풍부한 경험을 기반으로 에버퀘스트 2의 일본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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