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면 무료 서비스를 발표한 `에버퀘스트 2`
SOE(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MMORPG `에버퀘스트 2’를 부분유료화 방식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분유료화로 전환되는 게임은 `에버퀘스트 2: 익스텐디드(Ever Quest 2: Extended, 이하 익스텐디드)` 가 아니라 정액제로 서비스 중인 `에버퀘스트 2` 정식 버전이다. `에버퀘스트 2` 는 작년 7월부터 기존에 서비스하고 있던 정식 버전, 그리고 이와 완전히 분리되어 서비스되는 `익스텐디드` 두 개의 버전으로 서비스되어 왔으며, 두 개의 서버는 완전히 나누어져 있었다.
이번 부분유료화 전격 도입으로 유료 버전과 `익스텐디드` 로 나뉘어 있던 유저들은 하나의 멤버쉽 시스템을 적용받게 된다. 1달 14.99달러(한화 약 17,000 원)를 지불하여 골드 멤버가 되면 게임 내 모든 꾸미기 아이템과 아스펙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1달 5달러(한화 약 5,600 원)를 지불하는 실버 멤버는 그보다 적은 4개의 얼굴과 8종의 아스펙트를 사용할 수 있다. 무료 플레이 유저인 브론즈 멤버는 장소가 제약되고 게임 내 사용할 수 있는 아스펙트 등도 한정된다.
‘에버퀘스트 2’가 전면 부분유료화를 도입하는 이유는 최근 북미 시장에 거세게 불고 있는 부분유료화 열풍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에이지 오브 코난`, `반지의 제왕 온라인`, `시티 오브 히어로즈`, `챔피언스 온라인`, `레고 유니버스` 등의 많은 북미 MMORPG들이 최근 2년 새 정액제에서 부분유료화 요금제로 전환했으며, ‘에버퀘스트 2’의 프로듀서인 데이비드 조지슨(David Feorgeson) 프로듀서 역시 고정팬에 한정된 유저 구성을 보다 넓고 대중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부분유료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에버퀘스트 2’는 지난 2006년 국내 서비스를 철수한 바 있으며, 오는 12월 초부터 북미 지역에서 전면 부분유료화 체제에 도입한다.

- 공부할 때 켜 놓는 게임 '스터디 위드 미' 스팀서 공개
- [오늘의 스팀] 몬헌 와일즈, 업데이트 후 평가 ‘바닥’
- 철권 GOAT였던 아슬란 애쉬, 도핑 징계 결과 발표
- [매장탐방] 스위치 2 ‘키 카드’ 불호, 생각보다 더 컸다
- 실물 포켓몬 크기 '가디안 봉제인형' 국내 정식 발매된다
- 재미없는 인터미션 억지로, 마리오 카트 월드 불만 폭발
- [겜ㅊㅊ] 스팀 여름 축제, 역대 최대 할인 중인 ‘갓겜’ 5선
- [오늘의 스팀] 한 달 차, 재평가 중인 엘든 링 밤의 통치자
- 스팀 게임 SSD 설치, 권장에서 필수로
- 스트리트 파이터 6와 에스파 컬래버, 주리 신의상 추가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