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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MMORPG 에버퀘스트2, 12월부터 `전면 부분유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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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면 무료 서비스를 발표한 `에버퀘스트 2`

SOE(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MMORPG `에버퀘스트 2’를 부분유료화 방식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분유료화로 전환되는 게임은 `에버퀘스트 2: 익스텐디드(Ever Quest 2: Extended, 이하 익스텐디드)` 가 아니라 정액제로 서비스 중인 `에버퀘스트 2` 정식 버전이다. `에버퀘스트 2` 는 작년 7월부터 기존에 서비스하고 있던 정식 버전, 그리고 이와 완전히 분리되어 서비스되는 `익스텐디드` 두 개의 버전으로 서비스되어 왔으며, 두 개의 서버는 완전히 나누어져 있었다.

이번 부분유료화 전격 도입으로 유료 버전과 `익스텐디드` 로 나뉘어 있던 유저들은 하나의 멤버쉽 시스템을 적용받게 된다. 1달 14.99달러(한화 약 17,000 원)를 지불하여 골드 멤버가 되면 게임 내 모든 꾸미기 아이템과 아스펙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1달 5달러(한화 약 5,600 원)를 지불하는 실버 멤버는 그보다 적은 4개의 얼굴과 8종의 아스펙트를 사용할 수 있다. 무료 플레이 유저인 브론즈 멤버는 장소가 제약되고 게임 내 사용할 수 있는 아스펙트 등도 한정된다.

 ‘에버퀘스트 2’가 전면 부분유료화를 도입하는 이유는 최근 북미 시장에 거세게 불고 있는 부분유료화 열풍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에이지 오브 코난`, `반지의 제왕 온라인`, `시티 오브 히어로즈`, `챔피언스 온라인`, `레고 유니버스` 등의 많은 북미 MMORPG들이 최근 2년 새 정액제에서 부분유료화 요금제로 전환했으며, ‘에버퀘스트 2’의 프로듀서인 데이비드 조지슨(David Feorgeson) 프로듀서 역시 고정팬에 한정된 유저 구성을 보다 넓고 대중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부분유료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에버퀘스트 2’는 지난 2006년 국내 서비스를 철수한 바 있으며, 오는 12월 초부터 북미 지역에서 전면 부분유료화 체제에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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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게임소개
확장팩의 무대가 되는 곳은 아라비아 나이트에서 따온 사막의 도시 ‘마줄’이다. 화염의 사막을 횡단하기 위한 전초기지의 역할을 하는 이곳은 잘 포장된 도로와 크고 엄숙한 궁전들로 치장된 아름다운 도시다. 그러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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