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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9시 40분, 루멘과 가이우스 서버에서 열린 22회차 ‘수도 쟁탈전’이 종료됐다. 이번 쟁탈전으로 루멘 서버의 집정관과 수호경이 1회차 만에 또 바뀌었다.
양 진영 모두 영지 입찰에 성공한 길드 대부분이 공격 측에 가담했고, 수많은 인원이 수도를 점령하기 위해 수성 측의 성문을 두드렸다. 하이란은 성지 큐리아의 ‘Royal’과 플로린 왕국의 ‘무사’를 제외한 모든 길드가 공격을 신청했으며, 현 수호경인 ‘네임드’는 ‘AllforOne’과 ‘영혼’의 지원을 받아 이에 맞섰다.
공격과 수비 측의 인원수는 비등했고, 처음부터 끝까지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이에 공성 측은 병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성문과 수호석을 공격했다. 수성 측이 방어에 나섰지만, 결국 성문과 수호석이 차례로 파괴됐고 종료 5분을 남긴 상태에서 ‘고백’ 길드가 깃발 쟁탈에 성공했다.
우니온 진영도 공성이 승리했다. 따로 연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영지 입찰에 성공한 길드 대부분이 공성을 신청했다. 그 결과 수성 측보다 약 2배가량 더 많은 인원이 공격을 감행했다. 현 집정관 길드인 ‘전장’은 평소 친분 있던 ‘WINNERS’와 ‘반항하지마’의 도움을 받아 수도를 지키고자 노력했으나, 결국 22분 만에 깃발을 빼앗겼다.
깃발 쟁탈에 성공한 길드는 지난 회차에서 '전장'에게 집정관 자리를 내줬던 ‘신세계’ 길드다. 이번 수도 쟁탈전에는 ‘보행 장갑’을 9대가량 사용했으며, 가장 많은 인원을 공격에 투입했다.
▲ 루멘 서버의 지도자가 1회차 만에 또 바뀌었다
가이우스 서버는 여전히 수성 측의 견고한 수비로 지도자 교체 없이 수도 쟁탈전이 마무리됐다. 우니온 진영은 ‘추억’ 길드가 ‘데마시아’와 ‘왜구’의 지원을 받았고, 하이란은 ‘원펀맨’이 우호적인 길드와 연합해 수성에 성공했다. 양 진영 모두 장기간 수도를 점령하고 있는데, 특히 하이란 진영의 ‘원펀맨’은 현재 추세로 계속 집권한다면 조만간 6개월 연속 수성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할 전망이다.
▲ '수도 쟁탈전'을 앞둔 가이우스 서버 통치 계약 결과
▲ '수도 쟁탈전'을 앞둔 루멘 서버 통치 계약 결과
▲ 3월 25일 수도 쟁탈전 결과
▲ 루멘 서버의 왕좌 다툼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가이우스 서버 '원펀맨' 길드 정보
▲ 가이우스 서버 '추억' 길드 정보
▲ 루멘 서버 '고백' 길드 정보
▲ 루멘 서버 '신세계' 길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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