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루멘 서버 하이란 진영에서 레인저로 게임을 플레이 중인 ‘게으른웅’이다.
무덤 후반부를 여러 차례 공략한 유저로서 체험 후기가 궁금하다.
그동안 나왔던 던전들에 비해 난도가 높고, 보스 패턴도 다양하다. 상당히 재미있는 던전이라고 생각한다.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의 수준은 어떤가?
모든 보스를 공략하면 최소 200골드는 벌 수 있다. 운이 좋아 많은 아이템을 획득하면 1,000단위까지도 가능하다.
그렇다면 던전을 계속 방문할 가치는 있는가?
꼭 그렇지는 않다. 무덤 후반부의 난도가 너무 높아 일부 숙련 유저를 제외하곤 공략 시도 자체를 하지 않고 있다. 현재 루멘 서버에서도 던전을 완벽하게 공략한 파티가 3곳밖에 없을 정도다.
게다가 무덤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 이미 거래소에 많이 풀려 가격도 내려간 상태다. 이 때문에 굳이 시간을 투자해 반복 공략을 시도하지는 않는다. 새로운 던전이 빨리 추가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무덤에서 레인저의 장점은 무엇인가?
무덤 후반부에서 가장 좋은 딜러는 버서커와 레인저라 생각한다. 레인저는 다른 직업보다 보스를 공격할 때 가장 높은 피해량을 안정적으로 뽑아낼 수 있다.
또한, ‘저격’ 기술로 대상이 받는 피해를 10% 높이는 약화 효과까지 걸 수 있어 아군 딜러의 공격력 향상에도 기여한다.
던전에서 사용한 전술을 소개해 달라.
위 전술을 기본으로 하되, 상황에 따라 조금씩 변경한다. 우선, 일반 몬스터 구간에선 광역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조준’과 ‘저격’을 ‘포화’와 ‘화살비’로 바꾼다.
브레누스에서는 보스 몬스터를 공격하기보단 정수 관리와 광폭한 악령 처치에 집중해야 하므로 ‘정조준’ 대신 ‘쐐기 화살’을 사용하며, 베르베크에선 도끼 던지기를 막고자 ‘탄막’을 선택한다. 단, 상황에 따라 ‘정조준’ 말고 ‘침묵 화살’을 제외해도 좋다.
보스별 주의해야 할 팁이 있다면?
브레누스: 전방으로 시전하는 장판 공격 ‘마력 방출’과 ‘마력의 창’은 범위 근처에만 있어도 피해를 받는다. 그러니 해당 기술 범위 안에 들어갈 때는 빠르게 전술 행동(shift)을 사용하거나 멀리 이동해 피하자.
또한, 공략 중간에 공격 목표가 정수 또는 악령과 겹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때 실수로라도 정수를 대상으로 잡아 공격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그러니 가능하면 마우스로 대상을 잡는 버릇을 들이는 것이 좋다.
베르베크: 위협수준이 변하는 패턴 때 레인저의 피해량이 워낙 높다 보니 대상으로 지정돼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적절한 순간에 전술 행동(shift)을 사용하길 바란다. 그리고 공략 중간에 ‘숨돌리기’와 ‘기력 물약’을 함께 사용해 부족한 기력을 회복하자.
공격과 방어 룬으론 무엇을 추천하는가?
방어엔 ‘바람’을 착용하고, 공격엔 ‘사자, 곰, 늑대, 표범’을 취향에 따라 섞어 사용한다. 단, 레인저는 ‘매의 눈’, ‘관통사격’ 등 치명타가 높아야 효율이 향상되는 기술이 많으니 ‘사자’를 최소 3~4개는 착용하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레인저, 지금 너무 안 좋다. 상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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