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서 반갑다. 본 캐릭터는 메이지이며, 부업으로 가디언도 하는 ‘반야탱’이다.
지난 패치로 추가된 ‘사피엔스의 영묘’를 반복 공략했다고 들었다. 체험해보니 어떤가?
다른 던전들과 다르게 보스의 무작위 패턴에 따라 행동이 달라진다는 점이 재미있었다. 하지만, 난도가 너무 쉬운 편이라 아쉬움도 남았다.
정예 던전이지만, 쉬웠다는 뜻인가?
‘아쉬-루하의 신전’은 처음 등장 당시 이틀가량 공략하느라 고생했다. 하지만 ‘사피엔스의 영묘’는 막힘 없이 한 번에 완주했다. ‘잠든 비늘 유적’ 정예 인스턴스 던전과 비슷한 수준이라 생각한다.
완성도는 어땠는가?
4번째 보스를 처치했는데 다음 길로 통하는 문이 안 열리는 버그를 딱 한 번 체험했던 것 외엔 없었다. 10월 대규모 업데이트 이전 던전들과는 다르게 버그도 거의 없고 완성도가 높아 만족스러웠다.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의 수준은 어떤가?
‘아쉬-루하의 던전’과 동급의 아이템을 얻는다. ‘전사왕의 무덤’에서 얻는 ‘영겁의’ 세트 아이템과 비슷한 수준인 ‘부활의’ 장비를 획득 가능하다. 또한, ‘전사왕의 무덤’ 후반부 진입 조건 아이템 ‘차원감옥의 열쇠’도 습득할 수 있다.
다만, 얻을 수 있는 장비가 ‘영겁의’와 동급이라 이미 해당 아이템을 착용 중인 유저라면 굳이 이 던전을 방문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차원감옥의 열쇠’를 모아두기 위해 반복 공략할 가치는 없는가?
‘차원감옥의 열쇠’는 모험점수 상인에게도 구매할 수가 있다. 하지만, ‘전사왕의 무덤’ 후반부의 난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으니, 해당 던전을 미리 대비하기 위해서라면 반복 공략의 가치가 있다고 본다.
던전에서 사용한 전술을 소개해달라
기본적으로 핵심기술은 ‘수호자’를 사용하며 구간에 따라 ‘일반 몬스터’, ‘보스 몬스터’ 전술 두 가지를 사용한다. 처음엔 보스마다도 전술을 다르게 사용했는데, 난도가 쉽다 보니 전술을 바꾸는데 들어가는 시간조차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후로는 그냥 보스 몬스터를 잡을 땐 한 가지의 전술만 활용해 공략에 소모되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했다.
전선 사수와 방패 돌풍으로 최대한 보스 몬스터의 위협 수준을 높이고, 격파를 사용해 적의 방어력을 낮춘다. 생존을 위해 신속 방어, 확고한 의지, 수호자 강화 효과를 사용하고, 집결, 격려의 함성으로 파티원의 생존을 보조한다.
보스별 공략 팁을 부탁한다.
사피엔스 연구원: 빨간색 장판 공격인 ‘음파 파동’을 피해야 한다.
부식된 표본(재생 실험체 01): 돌덩어리 주변으로 접근하지 말자.
격분한 표본(재생 실험체 02): 강습을 사용해 점프를 세 번 뛰는데, 마지막 것을 ‘전술행동(Shift)’으로 흡수하는 게 포인트이다.
안식하지 못한자: 악몽의 안개로 전체 범위에 피해를 준다. 안개의 색깔에 맞는 ‘정화의 샘’으로 이동하면 피해를 받지 않으니 참고하자.
포식자 칼리굴라: 보라색의 유도탄을 발사하며, 이는 ‘전술행동(Shift)’으로 흡수할 수 있다.
리치 티베리우스: 망령 소환으로 ‘어둠의 타락자’를 소환할 때 모든 파티원이 가디언의 뒤로 이동해야 한다. 가디언은 파티원이 모두 모이면 ‘망령 소환’ 3타 동안 ‘전술행동(Shift)’을 사용해 피해를 혼자 받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블레스를 접한 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점점 발전된 개념 업데이트 덕분에 계속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개발진에서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업데이트를 진행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귀여워 파이팅!!
▲ 귀여워 길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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