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서 반갑다. 추억 길드 소속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는 ‘커브’다. 서버 통합 이전엔 다하만, 지토 서버에서 ‘l실바나스l’라는 아이디로 플레이 했었다.
투기장 승수와 승률이 어떻게 되나?
시즌3에서는 81승, 승률 82.7%를 기록하며 2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4엔 26승, 78.8%의 승률로 1위를 차지했다. 현재는 20승, 80% 승률로 2위이다.
투기장에서 레인저는 어떤가?
약한 직업군에 속한다. 군중 제어 기술이 적고, 재사용 대기시간은 너무 길다. 다른 직업을 견제하는 능력이 굉장히 부족하다.
생존력도 떨어진다. 물리계 공격 직업은 그나마 낫지만, 메이지를 상대할 땐 기술 회피가 발동하지 않고 마법 저항력이 낮아 힘을 못쓴다.
그럼 메이지를 상대할 때 팁이 있나?
메이지의 핵심기술을 파악해야 한다. 상대가 ‘냉기술사’라면 기절 기술을 4개나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냉기술사' 사용 후 들어오는 단일 공격엔 '기절' 효과가 추가된다. 이 패턴이 굉장히 위험하므로, 가급적 '피하기'를 아껴야 한다.
'대기술사’와 ‘화염술사’를 상대할 땐 거리를 최대한 벌리는게 중요하다. 주문 공격 피해량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또한, 메이지의 이동 기술 ‘바람을 타고’ 역시 대미지가 상당하다. 이에 맞지 않도록 17m이상 떨어진 상태에서 공격을 시도하자.
마지막으론 메이지의 마무리 기술 ‘혹한의 창’을 ‘탄막’으로 막는 연습을 해보자. 어렵지만 숙달하면 전투에 큰 도움이 된다.
투기장에서 사용하는 전술을 공유해달라
레인저의 핵심은 '무빙 - 타격'이다. 따라서 핵심기술은 ‘길잡이’, 적용기술로는 ‘포착’ 선택이 필수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매의 눈’, ‘패배의 상흔’, ‘사주 경계’ 중 2개를 설정하자.
생존기로는 상대가 근접 물리 딜러일 때 ‘연막’, 메이지나 레인저와 같은 원거리 딜러라면 ‘탄막’을 권한다. 비교적 자유롭게 공격할 수 있는 조합일 땐 ‘집중 사격’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특정 직업 또는 상황에서 변경하면 좋은 기술이 있는가?
적의 화력이 너무 강력해 생존하기 어렵다면 ‘철수사격'과 '마름쇠’를 사용해보자. 본인의 생존이 승패를 좌우하는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물리 딜러 위주의 조합을 만나면 ‘생존본능’을 선택하자.
초보 유저들에게 줄만한 투기장 팁이 있다면?
조합 분석이 정말 중요하다. 이번 게임에서 내가 생존에 집중할 지, 공격이 우선인지를 결정하기 위해선 조합 정보를 숙지해야 한다. 그리고 '전술 행동'도 신중한 사용이 필요하다. '전술 행동'은 캐릭터가 뒤로 이동하기 때문에 잘못 사용하면 아군과 너무 멀어진다. 사용 전 아군과 적군의 거리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음식은 상황에 따라 다른 걸 섭취한다. 근접 딜러에게 견제당하며 다른 적을 공격해야 되는 경우엔 ‘별가루 라이스 푸딩’을 먹자. 비교적 자유롭게 공격을 할 수 있거나 자신에게 다가오는 적과 맞서야 할 땐 ‘직화구이’를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다른 딜러들은 다 가진 기상 기술이 왜 레인저만 없는지 모르겠다. 레인저 관련 밸런스 패치가 꼭 이루어졌으면 한다. 그리고 오랫동안 기다렸던 만큼 10월 5일에 있을 대규모 업데이트가 매우 기대된다. 이번 업데이트로 ‘갓게임’ 소리를 듣는 블레스가 됐으면 한다.
인사말에도 적었지만 서버가 통합되며 닉네임을 ‘l실바나스l’에서 ‘커브’로 바꿨다. 혹시 다하만, 지토 서버 복귀 유저 중 예전 아이디를 아는 분이 있다면 귓속말 한 번 주길 바란다. 현재 몸담고 있는 추억은 연령대가 다양해 활발하고 재미있는 길드니 복귀 유저들의 연락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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