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

블레스 신규 직업 ‘미스틱’ 추가와 ‘강화 시스템’ 개편 예고

/ 1
▲ 블레스는 개발자 노트로 향후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8월 11일(목), 블레스는 공식 홈페이지의 소식 콘텐츠 'From B'에 개발자 노트를 공개했다. 개발진은 이번 노트로 이후 진행될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방향과 현재 상황을 전했다.

우선, 블레스의 7번째 클래스인 미스틱이 개발 중이다. 미스틱은 힐러이자 서포터 역할로 디자인됐으며, 자신과 동료들의 체력을 지속적으로 회복하는데 뛰어난 능력을 가졌다. 광역, 연쇄 치유 기술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능력을 높여주고 용기, 투지, 집중, 살의 그리고 마나 등 전투 자원을 회복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또한, 자신에게 쉽게 접근할 수 없도록 견제하는 기술과 상대의 마나와 기력을 태우는 능력을 갖고 있어 PvP에서도 큰 위협이 될 전망이다.




▲ 힐러이자 서폿으로 설계된 신규 직업 미스틱

미스틱뿐만 아니라 최고 레벨이 상향됨과 동시에 신규 지역도 추가된다. 하이란 신성동맹과 우니온 자유연합이 각각 새로운 지도자 아래에서 부활해 서로를 향한 정벌 전쟁을 준비하게 된다. 새롭게 공개되는 지역의 필드 자체는 이미 개발이 완료됐으며, 조만간 유저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 최고 레벨이 상향됨과 동시에 신규 지역이 추가된다

추가되는 패치 이후에도 블레스는 3개월 단위로 새로운 던전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각 주기 별로 제공하는 던전은 일반과 정예 1종씩이고, 보상 수준 및 획득 방식도 그에 맞게 조정된다. 또한, 2종의 신규 던전과 함께 MMORPG에서 레이드로 통칭되는 '토벌대 던전'이 공개된다. 토벌대 시스템은 10인 기준으로 적용되며, 일반, 정예보다 난도가 어렵고 보상 또한 높을 것으로 예고됐다.




▲ 3개월 단위로 일반과 정예 던전이 1종씩 추가된다

신규 콘텐츠와 함께 강화 시스템도 전면 개편된다. 개발진은 아이템을 강화하는 시스템 자체의 개편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고, 이를 기반으로 ‘룬 시스템’을 새로 검토 중이다. 룬은 무기나 방어구 등에 장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장비 대상의 ‘잠재력 돌파’, ‘속성 변경’은 사라지며, 강화하는 것으로 통일된다. 

룬은 착용과 해제가 가능하며 새로운 아이템을 획득해 장착할 때 기존 아이템의 룬을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화 개편은 게임 내 아이템 밸런스 전체를 조정하는 중요한 이슈인 만큼, 세부 사항까지 검토해 다시 한 번 유저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안녕하세요, 블레스입니다.


지난 달 거래소 업데이트 이후 약 보름 간 인사 드리지 못했습니다.

오늘 From B를 통해, 이후 진행될 신규 컨텐츠 업데이트 방향에 대해 공유 드리고자 합니다.


새로운 컨텐츠에 대해 많은 유저 분들께서 궁금해 하셨던 것을 알고 있습니다.

개발을 진행 중임에도 소식을 전해 드리는 데 시간이 걸렸던 이유는,

4월 이후 현재까지 유저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향후 약 1년 간의 컨텐츠 업데이트 플랜 전체를 개편하는 것이 필요하였기 때문입니다.


현재, 이후의 컨텐츠 업데이트 플랜은 거의 확정된 상태이며

그 중 우선적으로 여러분께 선보여 드리고자 준비하는 부분을 간략히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블레스의 7번째 클래스인 미스틱이 개발 중에 있으며, 여러분께 선보여 드리고자 합니다.


미스틱은 기본적으로 힐러이자 서포터의 역할로서 디자인되었습니다.

새로 추가되는 컨텐츠와 함께, 저희는 미스틱이 블레스의 전투 양상을 더욱 다양하게 하여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신과 동료들의 체력을 지속적으로 회복시키는데 뛰어난 능력을 가진 미스틱은

팔라딘과 함께 전장과 던전에서 믿음직한 동료가 될 것입니다.


광역/연쇄 치유 기술 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능력을 증폭시켜 주고 전투 자원(용기, 투지, 집중, 살의, 마나)을 회복시키는 능력은 다양한 컨텐츠에서 미스틱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것입니다.


PVP에서도 미스틱은 지속적으로 적에게 피해를 주고 자신에게 쉽게 접근할 수 없도록 견제하며,

특히 상대의 마나와 기력을 태우는 기술로 마나를 사용하는 대상에게 큰 위협이 됩니다.


전투의 시간이 길어질 수록 미스틱은 적에게 더욱 위협적이고, 아군에게 더욱 강한 힘이 될 것입니다.



 

 

45레벨에서 만렙을 상향함과 함께, 신규 필드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필드 자체는 이미 개발이 완료되어, 미개발지역을 탐험해 보신 유저라면 이미 눈으로 보셨을 수 있습니다.

새롭게 공개되는 지역에서는 하이란 신성동맹과 우니온 자유연합이 각각 새로운 지도자 아래에서 부활하여,

서로를 향한 정벌 전쟁을 준비하게 됩니다.





기존에 말씀드린바와 같이, 새롭게 추가되는 업데이트 이후에는

3개월 단위로 새로운 던전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며,

그에 따라 이후의 개발 또한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후 각 주기 별로 제공되는 던전은 일반/정예 1종씩 추가될 예정이며

던전 업데이트와 함께, 보 상 수 준 및 획득 방식도 그에 맞게 조정될 예정입니다.


또한 2종의 신규 던전과 함께, MMORPG에서 레이드로 통칭되는 토벌대 던전이 추가됩니다.

토벌대 시스템은 우선 10인 기준으로 적용되며,

토벌대 던전은 일반/정예 던전보다 상위의 컨텐츠로 위치하게 됩니다.

일반/정예 던전보다 접근이 어렵고 공략의 난이도가 높은 만큼

보상 또한 더 높은 수준으로 제공될 것입니다.


이후 던전, 토벌대 업데이트와 함께,

다른 엔드 컨텐츠 또한 던전과 동등한 수준으로 컨텐츠가 추가되거나 밸런스가 조정될 예정입니다.



 

앞서 말씀 드린 신규 컨텐츠와 함께, 강화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여 적용하는 것 또한 계획 중에 있습니다.

강화 개편은 기존 저희가 여러분께 약속 드린 부분 중,

여러분께서 게임에 투자하고 축적하신 가치가 최대한 손실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에 대한 가장 중요한 마무리 작업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PvP 공적 보상 외의 획득한 아이템과 재료가 거래되도록 조정하고

강화된 아이템의 잠재력을 추출하여 시니스로 환원하는 시스템은 적용되어 있으나,

컨텐츠와 보상이 업데이트 될 때마다 기존의 보상에 노력을 들였던 여러분께서

가치에 손실을 입는다고 느끼는 부분이 충분히 해소되었다고 보고 있지 않습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기존의 아이템을 강화하는 시스템 자체의 개편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룬 시스템’을 새로 검토 중입니다.

룬은 무기나 방어구 등에 장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업데이트가 적용되는 시점부터는 장비 대상의 ‘잠재력 돌파’, ‘속성 변경’은 사라지며, 룬을 강화하는 것으로 통일됩니다.

룬은 탈착 가능하도록 하여, 새로운 아이템을 획득하여 장착할 때 기존 아이템의 룬을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강화 개편은 게임 내 아이템 밸런스 전체를 조정하는 중요한 이슈인 만큼,

세부 사항까지 검토하여 최적의 방안이 될 수 있도록 검토 중입니다.

구체적인 형태와 도입 방법에 대해 차후 다시 공유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 현재 여러분께서 불편하게 느끼시는 부분들에 대한 검토 및 수정 또한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후 빠른 시일 내에 여러분께서 궁금하게 생각하시는 내용들에 대해 다시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블레스 2016. 02. 05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네오위즈
게임소개
블레스의 첫 번째 메인 스토리는 전쟁이라는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각자의 신념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싸우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플레이어는 신성 제국 ‘하이란’과 자유연합 ‘우니온’의 양대 진영... 자세히
이승범 기자 기사 제보
게임잡지
2000년 12월호
2000년 11월호
2000년 10월호
2000년 9월호 부록
2000년 9월호
게임일정
202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