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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로 보는 챔피언 공략] SKT 블랭크의 정글 그레이브즈 룬, 특성, '템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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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와 삼성의 롤챔스 2세트 하이라이트
(출처: 네이버 TV 캐스트 채널 롤챔스)

4월 2일(토), SK Telecom T1(이하 SKT)와 삼성 갤럭시 게이밍(이하 삼성)의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이하 롤챔스) 스프링' 2라운드 경기가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삼성에게 첫 번째 세트를 내준 SKT는 두 번째 세트에서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동점을 만들어냈다. 이때 정글러 '블랭크'의 활약이 대단했다. '페이커'의 선취점을 도왔고, 초중반 갱킹을 주도하며 상대를 흔들었다.

양 팀은 초반 라인 스왑으로 '포탑 철거전'을 시작했다. SKT는 7분경 상단 2차 포탑에서 '페이커'의 합류로 마오카이를 잡아내 선취점을 획득했다. 이어진 10분에 '블랭크'가 상대의 갱킹을 받아쳐 킬 스코어를 4:1로 벌렸다. SKT는 초반 우위를 놓지 않았고, 종료까지 단 3킬만 내주며 압승을 거뒀다.

'블랭크'가 '앰비션'의 갱킹 루트를 읽고 받아친 점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지금까지 그레이브즈를 6경기에 사용해 5승 1패를 거둔 바 있으며, 이번 세트에서 11킬 0데스 6어시스트를 기록해 세트 MVP를 수상했다.

공격력과 방어력의 조화를 이룬 아이템트리가 인상적이다. 첫 번째 아이템으로 '추격자의 나이프'를 선택해 초반 시야 장악을 주도했다. 이후 '맬모셔스의 아귀'를 구매했으며 '요림의 주먹'을 추가해 기초 체력을 확보했다. 마지막으로 고속 연사포와 스테락의 도전으로 '템트리'를 완성했다. 

SKT는 4월 6일(수) 두 번째 경기에서 KT와 '통신사 더비'를 벌인다. 숙적을 꺾고 2위를 차지해 추구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게임메카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국민트리를 통해 '블랭크'의 정글 그레이브즈를 비롯한 롤챔스 프로게이머 공략을 제공한다.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IOS 사용자에게는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챔피언의 룬, 특성, '템트리' 공략을 제공한다.

*최종 아이템는 프로게이머의 솔로 랭크 전적을 분석해 제공합니다.


▲ '블랭크'가 삼성과의 경기에서 사용한 그레이브즈 룬, 특성 템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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