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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니클의 조쉬 트랭크 감독, `완다와 거상` 메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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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크로니클` 의 감독 조쉬 트랭크, 그가 영화 `완다와 거상` 의 메가폰을 잡는다
(사진 출처: 20세기 폭스)

할리우드 블루칩으로 떠오른 조쉬 트랭크(Josh Trank) 감독이 ‘완다와 거상(북미 제목: 새도우 오브 더 콜로서스)’ 실사 영화의 메가폰을 잡는다.

할리우드 뉴스 전문웹진 ‘데드라인 할리우드(Deadline Hollywood)’ 는 소니 픽쳐스(Sony Pictures)가 준비 중인 실사영화 ‘완다와 거상’ 감독에 ‘크로니클’ 의 조쉬 트랭크를 내정했다고 보도했다. 영화 ‘크로니클’ 은 초능력을 얻게된 고등학생 앤드류, 맷, 스티브가 겪게되는 성장과 폭주 그리고 우정을 그렸다. 영화는 평론가들로부터 마벨 및 DC 코믹스와 차별화된 슈퍼 히어로 영화가 나왔다는 찬사와 함께 입소문을 타 북미에서만 제작비 1200만 달러(우리돈 약 140억원)의 3배가 넘는 1억 1천만 달러(우리돈 약 1200억원)의 흥행 수익을 내며 대히트 했다.


▲ 영화 `크로니클` 의 주인공들(사진 출처: 크로니클 공식 홈페이지)

조쉬 트랭크 감독은 영화 ‘크로니클’ 의 성공 이후 영화사 워너브라더스의 ‘레드 스타’, 20세기 폭스의 ‘판타스틱 포’ 신작, 소니 픽쳐스의 ‘베놈(스파이더맨 스핀오프)’ 의 연출 제의 등, 할리우드 유명 영화사들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아 왔다. 이번에 그가 ‘완다와 거상’ 감독으로 내정되면서 소니 픽쳐스가 준비 중인 영화 ‘베놈’ 에 이어 두 번째 인연을 갖게 되었다.


▲ 지난 2005년 PS2로 발매된 `완다와 거상` 스크린샷
 게임은 영혼을 잃은 소녀 완다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완다와 거상’ 은 지난 2005년 PS2로 출시된 어드벤쳐 게임 ‘완다와 거상’ 을 토대로 제작되며, 각본가로는 ‘퍼블릭 에너미’, ‘플레잉 더 필드’ 등에 참여한 케빈 미셔를 내정했다. 자세한 스토리나 캐스팅에 대한 부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조쉬 트랭크 감독의 차기작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영화 ‘파라노멀액티비티’, TV드라마 ‘킬 포인트’ 를 통해 독특한 영상 및 연출을 선보인 그가 몽환적인 ‘완다와 거상’ 세계관을 어떻게 표현할 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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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다와 거상 2005. 10. 18
플랫폼
비디오
장르
어드벤쳐
제작사
SIEK
게임소개
모든 인간이 사라진 세계, 남은 인류는 주인공과 영혼을 잃은 소녀 완다 뿐이다. 거대한 거상들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주인공은 소녀의 영혼을 찾기위한 여정을 떠난다. 자세히
임진모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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