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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카드와 연고지로 '프로야구 H2' 퍼즐 완성됐다
지난 3월 출시된 모바일 스포츠 매니지먼트 게임인 '프로야구 H2'는 양대 마켓에서 스포츠 게임 부분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게이머 입장에서는 어딘지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었다. '프로야구 매니저'와 '프로야구 6:30' 등 인지도 높은 모바일 야구게임들을 발매했던 엔트리브가 제작해 완성도 높은 기본 틀을 갖추었지만, 기존의 비슷한 게임들에 비해 조금 콘텐츠가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2017.10.3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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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유쾌한 풍자 잃어 아쉽다, 근육공주 3
세연소프트에서 2016년 제작한 인디 모바일 비주얼 노벨 '근육공주' 첫 모습은 그야말로 '병맛' 자체였다. 만화 '북두의 권'을 연상시키는 근육질 공주가 납치된 왕자를 구한다는 황당한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첫 인상과 달리 '근육공주'는 전통적인 동화의 내용을 비틀어놓은 알레고리와 짜임새 있는 플롯으로 많은 이의 이목을 사로잡았고, 이후 2017년 7월 출시된 '근육공주 2: 서쪽의 마녀'는 이러한 스토리를 심화시켜 게이머들의 입 소문을 탔다
2017.10.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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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붕괴3rd, X.D.글로벌의 두 번째 선택도 적중
기자는 미소녀 콘텐츠에는 사족을 못쓰는 이른바 ‘덕후’입니다. 그래서 최근 모바일게임을 즐기는 시간이 늘었어요. ‘소녀전선’부터 시작해 귀여운 미소녀들이 가득한 게임이 연이어 한국 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이죠. 지난 17일 오픈한 ‘붕괴 3rd’도 마찬가지입니다. 중국 미호요에서 개발한 ‘붕괴 3rd’는 국내에 ‘카와이헌터’라는 제목으로 서비스 된 적이 있던 ‘붕괴학원 2’ 후속작인데요, 이번에는 신비 현상에 맞서는 미소녀 전사들의 액션 RPG를 그립니다. 과연 ‘미소녀 게임’ 마니아를 만족시킬 수 있을까요?
2017.10.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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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2년 만의 부활, 새 재미로 무장한 '그랜드체이스'
'그랜드체이스'는 2000년대 초반 RPG 흥행시대를 이끌었던 주요 작품 중 하나다. 비록 2015년에 서비스를 종료하긴 했지만, 이 게임은 특유의 매력적인 세계관과 경쾌한 횡스크롤 액션으로 무려 13년 동안 전세계 1,800만 팬을 거느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2017.10.1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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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 필름 맛은 잊어라, VR로 돌아온 '러브플러스'
2017년 8월, 코나미가 갑작스럽게 새로운 ‘러브플러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 이름이야 말로 ‘러브플러스 에브리’.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게임은 모바일로 출시되어 ‘언제 어디서든 여자친구와 만난다’는 것을 앞세웠다. 그리고 9월 21일부터 열린 ‘도쿄게임쇼 2017’ 현장에서 VR 시연 이벤트까지 진행했다. 간만에 여자 친구를 만날 수 있다는 소식에 기자 역시 헐레벌떡 코나미 부스로 달려갔다
2017.09.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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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RvR에 모든 것을 집중했다, 'AxE'
지난 해 시작된 모바일 MMORPG 열풍은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어마어마한 흥행 성적을 기록한 '리니지M'을 필두로, 하반기는 '테라M', 듀랑고', '로열블러드' 등 여러 모바일 MMORPG가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처럼 점점 '레드오션'이 되어가는 모바일 MMORPG 시장에서 자기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뛰어난 그래픽과 커뮤니티 요소만으로는 부족하다. 이제 자신만의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가 필요해진 상황이다
2017.09.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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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킹스맨: 골든 서클, 퍼즐로 막고 쏘고 격투도
‘매치 3’ 퍼즐에서 비롯된 퍼즐 RPG는 한 때 큰 인기를 누리며 다양한 게임들을 낳았지만, 이제는 조금 식상한 장르라는 인식을 얻고 있다. RPG 요소를 가미했어도 근본적으로는 턴 기반 ‘매치 3’ 퍼즐이라는 태생적 특성을 벗어날 수 없다고 여겨진 탓이다. 그런데 ‘퍼즐 RPG는 다 거기서 거기’라는 편견을 깨줄 독특한 퍼즐 RPG가 하나 나왔다. 9월 15일 NHN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킹스맨: 골든 서클’이다. 물론 이 게임은 원작 영화 ‘킹스맨’ 캐릭터들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지만, 사실 그 외에도 독특한 점이 많다
2017.09.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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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 괴물과 싸우는 능력자물, 이노센트 베인
최근 모바일게임에서 ‘덕심’을 노린 작품이 많이 나오고 있다. 단순히 매력적인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수집형 게임도 많지만, 요즘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탄탄한 게임성까지 챙긴 작품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국내 서비스를 준비 중인 모바일 액션RPG ‘이노센트 베인’ 역시 이런 부류에 속한다. 매력적인 스토리와 캐릭터를 보여주는 한편, 한 손가락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전략적인 전투로 게이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17.09.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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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E에서 진영전, 엔드 아닌 '필수' 콘텐츠
최근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리니지 2 레볼루션’과 ‘리니지M’이 연달아 성공을 거두면서,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많은 개발사들이 이러한 성공에 고무되어 꾸준히 모바일 MMORPG를 내고는 있지만, 현재까지 ‘리니지’ 형제를 뛰어넘을만한 작품은 나오지 않았다. 이처럼 두 게임의 장기집권이 계속되는 가운데, 넥슨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으로 도전장을 던졌다. 그 주인공, 바로 오는 9월 14일 출시될 모바일 MMORPG ‘AxE’다
2017.09.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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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드래곤빌리지M’, 캐릭터 인기에만 기댄 게임
여러 종류의 드래곤을 모으고 성장시키는 RPG ‘드래곤빌리지’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유독 인기가 좋은 게임이다. ‘포켓몬’처럼 다양한 괴물을 수집하는 특징을 내세운 이 게임은 ‘용덕후’라는 말을 만들어내며 크게 흥행했고, 만화 애니메이션, 뮤지컬, TCG 등의 부가상품으로까지 IP를 확장했다. 9월 1일 출시된 ‘드래곤빌리지M: 마스터의 길’은 이러한 ‘드래곤빌리지’ IP로 만든 모바일 RPG다. 하지만 ‘드래곤빌리지’라는 IP를 너무 의식한 탓일까? 이 게임은 IP에 지나치게 기대고 있다. 원작 속 드래곤 캐릭터들이 나오는 점을 제외하면, 게임 자체에서는 특별한 점을 찾아보기 힘들다
2017.09.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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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카오스 마스터즈’, 뻔한 진행에 개성 더한 '한타'
‘카오스 마스터즈’가 처음 공개됐을 때 의아하게 여긴 사람이 비단 기자만은 아닐 것이다. 의문이 생기는 부분은 장르다. ‘카오스 마스터즈’는 AOS ‘카오스 온라인’ IP로 제작된 모바일게임인데, 특이하게도 원작과 달리 턴제 전략 RPG가 된 것이다. 그렇다면 이 게임은 이름만 ‘카오스’고, 원작 느낌은 없는 완전히 다른 작품이란 말인가?
2017.09.0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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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의상 뺏고 뺏기는 PVP에 깜짝! 유나의 옷장
올 3분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연애 코디 게임 ‘유나의 옷장’이 지난 17일부터 21일 5일간 공개 테스트 서비스를 진행했다. 퍼블리싱을 맡은 플레로게임즈는 전부터 ‘에브리타운’, ‘두근두근 레스토랑’ 등 귀여운 그래픽의 아기자기한 게임을 서비스해온 곳으로, 이번 작품은 특별히 ‘여성향 연애’와 ‘코디’라는 두 소재에 집중해 여심을 철저히 공략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실제로 이번 테스트 기간 확인한 ‘유나의 옷장’은 다양한 의류와 코디 요소를 준비한 모습이다
2017.08.2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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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발더스식 전투로 차별화 한 '다섯왕국 이야기'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캐릭터 수집 RPG는 오랫동안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시장이 커지며 나오는 게임들은 점점 비슷해지기만 했다. 차별화 시도가 아예 없던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유명 IP를 따와 만들거나, 조금 특이한 소재를 사용하는 정도의 소소한 차이가 전부였다. 그러나 7월 27일에 출시된 ‘다섯왕국 이야기’는 IP나 소재가 아닌, 전투 시스템 자체로 차별화를 꾀했다
2017.08.0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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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레이튼 미스터리 저니, 입문자에게 딱 맞는 모바일 수수께끼
7월 20일에 국내를 비롯한 전세계에 동시 출시된 ‘레이튼 미스터리 저니’는 모바일 행보가 두드러지는 게임이다. 전에도 ‘레이튼 교수’ 모바일게임은 있었으나 외전에 가까웠다. 그런데 새로운 주인공과 함께 2세대에 접어든 ‘레이튼 교수’ 시리즈는 정식 타이틀이 모바일로 출격하며 스마트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느낌이다
2017.07.3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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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눈과 손 사로잡은 다크어벤저3 액션, 비결은 연출
기자가 콘솔게임에 입문한 계기는 캡콤 ‘몬스터헌터’입니다. 칼 한 자루를 쥐고 거대한 괴수들과 1 대 1로 싸우는 쾌감이 상당했죠. 이러한 액션이 모바일에서 가능할까요? 그래서 넥슨이 서비스하는 ‘다크어벤저3’에 주목했습니다. 좋은 평가를 받았던 전작을 더욱 업그레이드시켰는데, 과연 ‘콘솔급’ 액션을 느낄 수 있을까요?
2017.07.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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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퓨처파이트가 자꾸 떠오르는, 넥슨 ‘레고 퀘스트앤콜렉트’
지난 13일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넥슨의 ‘레고 퀘스트앤콜렉트’은 첫 모습부터 레고 팬들의 큰 기대를 받았다. ‘시티’, ‘닌자고’, ‘스페이스’ 같은 인기 라인업은 물론, 1993년 출시된 해적선장 ‘레드비어드’ 같은 옛날 모델까지 섬세한 그래픽으로 구현했기 때문이다
2017.07.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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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급 액션으로 때리고 또 때린다, 다크어벤저3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을 살펴보면, 날이 갈수록 고품질의 게임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그래픽은 물론, 시스템 면에서도 이미 PC게임에 버금가는 수준이고, 여기서 더 나아가 콘솔게임에 비견할만한 작품도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다. 오는 27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로 출시되는 넥슨의 모바일 야심작 ‘다크어벤저3’도 이런 부류에 포함된다
2017.07.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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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사 뒤를 잇는 영국 숙녀, 레이튼 미스터리 저니
2007년 첫 출시된 레벨5의 ‘레이튼’ 시리즈는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끈 어드벤처 게임이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 그리고 흡입력 있는 수수께끼 풀이로 국내를 비롯해 많은 게이머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그 인기에 힘 입어, 현재는 없어서는 안될 레벨5의 간판 타이틀로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 첫 타이틀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국내에는 두 번째 작품 이후 시리즈가 발매되지 않는 바람에 팬들의 아쉬움이 많았다
2017.07.1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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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나이츠폴, 구슬 대신 인간을 발사하는 핀볼게임
많은 게이머들이 윈도우에 내장된 번들게임으로 즐겼을 ‘핀볼’… 간단한 미니게임으로 생각하기 일쑤지만 사실 생각보다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15세기 프랑스에서부터 즐겨왔다고 하니 ‘갤러그’보다 더한 고전게임인 셈이죠. 이처럼 기나긴 핀볼의 역사에서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다양한 장애물이 배치된 게임판에 구슬을 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 게임이 이 불문율을 거침없이 깨뜨렸습니다. 지난 7월 13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 카본아이드의 ‘나이츠폴’이죠
2017.07.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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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분위기 살아있는 '형님'들의 총격전, 마피아 리벤지
마피아게임 라인업에 국산 모바일게임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비컨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네시삼십삼분에서 서비스하는 ‘마피아 리벤지’죠. 게임은 ‘타임 크라이시스’, ‘버츄어 캅’과 같은 건슈팅 장르를 채택했습니다. 여기에 다양한 총기를 활용해 다른 유저와 맞서는 대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게임 전체에 느와르 영화를 연상케하는 세계관과 이야기가 더해지며 정통 마피아게임다운 매력을 자아내죠
2017.07.14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