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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매장 특징은 고정 수요층이 확고한 인기 시리즈 신작이 연이어 출시됐다는 점이다. 5월에도 매장에서는 정식 출시 후의 판매량을 기대하는 분위기였고, 이 열기가 예상보다도 컸다는 반응이다. 일부 매장에서는 파이널 판타지 16과 디아블로 4가 품절돼 입고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입문이 어렵다고 평가된 게임인 스트리트 파이터 6조차 예상보다 잘 팔린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2023.07.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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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의 아침을 연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후속작,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이 지난 12일 출시됐다. 왕눈은 지난 4월 매장탐방 당시 이미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을 넘어선 예약 수량으로 그 열기를 예고한 바 있었다. 닌텐도 스위치의 황혼기를 함께 할 타이틀로 점쳐졌던 왕눈은, 오히려 제2의 전성기를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열기를 보여주고 있었다2023.06.0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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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가뭄의 지속은 이어졌다. 4월 또한 데드 아일랜드 2나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를 제외하면 큰 수요를 예측할 수 있는 타이틀이 보이지 않았다. 그나마 데드 아일랜드 2가 1의 단점마저 답습해 다소 아쉬운 평을 보였으나, 의외의 재미와 최적화 등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아 판매량을 기대할 수 있었던 타이틀이었다2023.05.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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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봄가뭄이 매장에 찾아왔다. 신작과 새 하드웨어 모두 겨울을 뜨겁게 불태웠고, 오는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이어지는 기대작 출시를 앞두고 공백기에 빠졌다. 이처럼 매출을 받쳐줄만한 타이틀이 마땅치 않은 가운데 개학 등이 겹치며 방학 동안 평일에 방문하던 매장 방문객도 크게 줄었다. 그나마 가뭄에 단비로 통한 것이 플레이스테이션 진영의 바이오하자드 RE: 4와 닌텐도의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이다2023.04.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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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와 졸업 시즌이 끝난 2월 게임매장은 예상보다 허전한 분위기였다. 1월엔 방학에 설 특수, 그리고 하드웨어 할인과 신작 출시가 겹쳤던 데 반해, 2월엔 별다른 이벤트가 없었다. 여기에 플레이스테이션과 닌텐도 모두 한 타이틀에 시선이 독점돼 있기도 해, 방문자가 고르지 않았던 것 또한 아쉬운 요소였다2023.03.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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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포함된 1월은 추석 대비 ‘가족단위 특수’를 노리기 좋은 시점이다. 세뱃돈이나 졸업 등으로 연말 특수 이후 하락세로 돌아선 방문객을 다시 한 번 모을 수 있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비록 지난 12월에는 연말 특수라기엔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1월의 닌텐도 매장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전반적으로 고른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2023.02.0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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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매장은 방학, 크리스마스, 신년 등 다양한 방문객 증대 요소가 포함돼 있어 최대 소비 시즌으로 불린다. 하지만 이와는 달리 매장 관계자들은 한 차례 12월 매장의 분위기가 11월의 연장선이 될 것이라 밝혔다. 판매량이 기존보다는 늘겠지만, 각 콘솔 대표 IP 신작이 출시된 만큼 다양한 타이틀이 비등하게 상승보다 신작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는 게 대부분의 추측이었다2023.01.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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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게임매장은 지난 2월을 다시 돌아보는 느낌을 받았다. 포켓몬스터 아르세우스·엘든 링·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가 함께 출시되었을 때도 날이 추웠고, 매장 관계자들 얼굴에는 지친 미소가 걸려있어 더욱 그랬다. 11월 출시작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과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가 인기를 끌며 손님이 늘어 힘들지만, 매상은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2022.12.0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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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비교적 눈에 띄는 대작이 적었다. 스플래툰 3의 여파가 아직도 남아있어 새로운 타이틀이 빛을 발하지 못한 것도 있겠지만, 8년 만에 돌아온 베요네타 3는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으로 매장 내에서 제대로 된 광고를 진행할 수가 없었고, PS 쪽에서는 몇 년 간 기대를 모아왔던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출시에 집중돼 있어 다른 타이틀의 개성이 비교적 죽어 있었다2022.11.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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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적인 비유를 들자면, 이번 매장탐방에 있어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네온 컬러와 하늘색이다. 그렇다. 각각 닌텐도 스위치와, 플레이스테이션에서 인기를 끄는 게임의 메인 색상들이다. 특히 닌텐도 진영은 스플래툰 3의 네온색이 거의 도배하다시피 했다. 비유하자면, 스플래툰 3의 열기에 다른 타이틀이 탈진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2022.10.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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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매장탐방의 첫 시작은 7월과 큰 차이가 없었다. 주목받으리라 생각했던 일부 게임이 있었으나 마땅한 퍼스트 파티가 없는 것은 마찬가지였기에 더욱 그랬다. 주목받는 타이틀 또한 대가 9월 초 출시를 예정에 두고 있었기에, 두 콘솔 모두 지난 달과 비슷하게 눈에 띄는 게임 체인저 없이 9월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2022.09.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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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매장탐방 취재를 진행하는 내내 예상과는 전혀 다른 흐름이 확인됐다. 지난 달 우세를 보일 것이라 짐작했던 ‘디지몬 서바이브’와 ‘스트레이’는 호응과 관심이 확인되긴 했으나 이것이 매장의 방문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던 것이다. 게이머들은 택배를 통해 수령하거나 출시와 함께 다운로드를 진행하는 것을 선택했고, 여기에 코로나 재유행으로 점차 방문객이 줄어들며 다시 하락세에 접어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2022.08.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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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매장탐방에 앞서 가장 우려가 되는 점은 금주 내내 진행된 장마였다. 비가 가진 특성 상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접근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올해 6월은 닌텐도와 플레이스테이션진영 모두 매출을 확보할 ‘퍼스트 파티’ 타이틀이 없는 달로, 지난 달에 비해 더욱 매장 방문객이 줄어들 것이라 짐작됐다2022.07.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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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매장탐방을 진행하며 가장 체감할 수 있는 것은 ‘짱구는 못말려 ~나와 박사의 여름 방학~’ 시리즈의 우세였다. 그리고 이 우세의 중심에는 완전한 현지화에 대한 니즈와 짱구라는 네임밸류가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일본 현지에서는 반응이 그다지 좋지 못했던 타이틀이었다. 콘텐츠와 스토리가 전반적으로 부족해, 타이틀에 비해 플레이타임이 짧았던 것이 치명적이었다. 그러나 국내 유저들에게는 게임 내 사소한 요소들까지 이루어진 현지화와 더빙의 힘으로 이 단점이 어느정도 상쇄된 듯했다2022.06.0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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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못 더운 날씨다. 지난 달만 해도 긴소매 옷을 입고 취재를 다녔건만, 이번 취재에는 그런 여유는 어림도 없는 날씨였다. 고작 한 달 만에 날씨는 급변했지만, 처음으로 들른 용산 상가 주변 래핑에는 한 달 전과 같이 커비꽃과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의 바다에서 변한 것이 없어 보였다. 그래도 거리두기가 완화가 함께 찾아온 가정의 달을 맞이하는만큼, 가족 혹은 연인 단위 고객의 유치가 한결 쉬워질 예정이다2022.05.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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