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 올해 3월은 매장에 있어 더더욱 견디기 힘든 보릿고개였다. 매출을 견인해 줄 것으로 기대되던 유명 신작들은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2월부터 이어진 PS4 물량 부족 현상도 전혀 해소되지 않았던 것이다. 결국 매장에서는 예년보다도 부실한 성과를 거둘 수 밖에 없었다. 이런 매장 분위기를 반영해서인지 하늘도 미세 먼지로 답답했다. 그래도 좀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자 마스크를 뒤집어 쓰고, 용산과 국제전자센터로 향했다
    2018.04.01 13:53
  • 지난 1월말 출시된 ‘몬스터 헌터 월드’는 전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게임이 입소문을 타자 뒤늦게라도 구매하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1월에 이어 2월까지도 ‘몬헌 붐’이 이어진 것이다. 여기에 설 연휴까지 더해지며 ‘대박’ 조짐이 보였다. 하지만 실제 매장 반응은 예상 외였다. 호재는 있었지만, 때아닌 PS4 물량 부족으로 모처럼 찾아온 특수를 제대로 누릴 수 없었다는 것
    2018.03.01 13:23
  • 올해 1월에도 캡콤은 매장의 ‘천사’로 활약했다. 지난 26일 발매된 ‘몬스터 헌터 월드’가 국내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것이다. ‘몬스터 헌터 월드’는 공개됐을 때부터 2018년을 여는 기대작으로 손꼽혔고, 발매일에는 최강한파가 몰아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게임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였다. 게임메카 역시 ‘몬헌’의 열기를 느끼기 위해 게임매장을 찾았다. 방문한 매장은 용산 게임몰, 나진전자상가, 동서게임, 닌텐도 전문 상설매장, 국제전자센터 CD마을 등이다
    2018.02.01 17:23
  • ‘부산행’을 보면 주인공 ‘석우(공유 분)’가 딸에게 닌텐도 Wii를 선물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영화 같은 대중 매체에서 나올 정도로 Wii는 자녀에게 선물하기에 적합한 게임기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굳이 Wii로 한정지어 생각하지 않아도 닌텐도는 전통적으로 연말에 강했다. 제작년에는 닌텐도 3DS와 ‘요괴워치’가, 작년에는 완구와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대동한 ‘포켓몬스터 썬/문’이 흥행했다
    2018.01.01 10:37
  • 중대사로 꼽히는 신형 콘솔 출시 소식이 11월에 두 번이나 찾아왔다. 11월 7일에는 MS의 신형 콘솔 Xbox One X가 국내에 상륙했고, 닌텐도 스위치까지 12월 1일 국내 발매를 앞두고 예약 판매 및 각종 이벤트를 시작하며 기대감에 불을 붙인 것. 기자 역시 간만에 한파 주의보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그런데 이게 웬걸? 활화산 같을 줄 알았던 매장은 평소와 큰 차이가 없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2017.12.01 08:59
  • 2017년 내내 침체되어 있던 Xbox 진영의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그 변화를 일으킨 불씨는 바로 MS 차세대 콘솔 ‘Xbox One X’ 국내 출시 소식이다. E3 공개 당시에는 국내 발매가 언급되지 않았는데, 지난 10월 17일 해외와 같은 11월 7일 한국에도 출시한다고 깜짝 발표한 것이다. 이에 한동안 잠잠했던 국내 Xbox One 총판 동서게임까지 1차 예약판매를 마치고, Xbox One X 론칭 행사와 2차 판매 물량 확보를 위해 쉴 틈 없이 일하고 있다
    2017.11.01 19:12
  • 국내 콘솔 시장은 소니 PS4가 꽉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므로 소니의 독주에 변화가 예고된 9월은 게이머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달로 볼 수 있다. 한국MS는 8개월 만에 찾아온 킬러 타이틀 ‘포르자 모터스포츠 7’로 몸을 풀기 시작했고, 한국닌텐도는 ‘핫’한 콘솔 ‘닌텐도 스위치’ 국내 발매를 확정하며 시선을 끄는데 성공했다. 게임메카는 9월 매장에 몰아친 변화의 바람이 어느 정도였는지 직접 찾아가 확인해보았다
    2017.10.02 19:12
  • 8월 게임매장은 분위기가 남다르다. 기존에 매장에서 강세를 보였던 게임은 해외파였다. 국산게임이 매장에서 두각을 드러낸 적은 매우 드물었다. 그런데 8월에는 국산게임이 매장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존부터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디제이맥스’와 ‘화이트데이’ 신작이 출시되며 이례적으로 국산 신작이 매장의 주역을 차지한 것이다
    2017.09.01 17:16
  • 대개 7월은 게임 업계 전반적으로 성수기라는 인식이 있다. 학생들의 방학은 물론, 직장인들도 여름 휴가를 맞이해 여가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콘솔게임 매장을 찾는 발걸음도 늘어나리란 기대감을 품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것도 옛말이다. 매장에서는 이제 시기에 따른 특수를 기대하기 어렵다. 예전에는 여가 시간을 활용해서 게임 매장을 찾는 사람이 많았다면, 이제는 특별한 이유 없이는 찾아오지 않는 것이다
    2017.08.01 17:03
  • 지난 6월 게이머를 두근거리게 만든 것은 단연 ‘E3 2017’이다. 그러나 매장의 분위기는 정 반대였다. E3 2017에서 실제로 매출 증진에 도움이 될 법한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즉, 같은 게임쇼를 두고도 게이머와 매장 간 온도 차가 발생한 셈이다. 게임메카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 직접 게임 매장을 찾아 향후 콘솔게임의 방향을 제시한 ‘E3 2017’에 대한 매장의 반응을 살펴 보았다
    2017.07.03 13:44
  •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까지, 가족에 관련된 기념일이 많은 5월은 ‘가정의 달’로 통한다. 그 중에도 ‘어린이날’은 게임 매장에서 ‘특수’로 손꼽혔다. 어린이날 선물로 아이에게 게임기를 선물하는 분위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올해 5월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어린이날’ 보다는 ‘어른이날’ 특수라 부를 정도로 성인 게이머들의 방문이 많았던 것이다
    2017.06.01 17:12
  • 4월에는 그간 게이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기대작이 연이어 출시되었다. 인기 원작을 바탕으로 하는 ‘액셀 월드 VS 소드 아트 온라인: 천년의 황혼’부터 ‘도쿄 재너두’, ‘사이베리아 3’, ‘요괴워치 2’, ‘서머 레슨’, ‘니어: 오토마타’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대작들이 한 번에 쏟아져 나왔다. 그렇다면 파도처럼 밀려온 4월 신작들은 ‘중간고사’라는 악재를 만난 매장을 구했을까?
    2017.05.01 14:53
  • 매장은 방학 특수를 제대로 누렸다. 특히 PS4의 경우 ‘니오’, ‘슈퍼로봇대전 V’, ‘베르세르크 무쌍’, ‘호라이즌 제로 던’ 등 큰 기대를 받은 대작이 달력을 빼곡히 채우며 성적을 견인했다. 반면 3월의 라인업은 상대적으로 초라했다.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나 ‘푸른 혁명의 발큐리아’, ‘무쌍 스타즈’가 나오긴 했지만, 지난달에 견줄 법한 흥행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그 결과 매장 성적은 2월에 비해 다소 주춤했다
    2017.04.03 17:23
  • 게임 타이틀이 많이 팔리기 위해서는, 당연히 기대작들이 게이머들 금전적 시간적 여유가 충분할 때 발매되어야 한다. 하지만 이런 ‘타이밍’은 생각보다 쉽게 오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이번 2월은 학생들 봄 방학과 졸업을 앞둔 시기에, ‘슈퍼로봇대전 V’과 ‘니오’ 그리고 ‘호라이즌 제로 던’과 같은 기대작이 출시된 운 좋은 달이었다
    2017.03.02 18:44
  • 매년 1월은 국내 비디오게임 매장에게 있어, 한 해를 준비하는 달로 통한다. 게임업계도 잠잠하고, 신작 출시 소식도 뜸하기에, 괄목할만한 매출 달성보다는 올해 사업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통한다. 그러나 올해 1월은 게임 매장 입장에서 ‘상승’을 기대할만한 요소가 있었다. 작년과 달리 ‘설 연휴’라는 대목도 겹쳤고, ‘바이오하자드 7’과 ‘그라비티 러쉬 2’와 같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만한 신작도 있었다
    2017.02.0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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