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N은 자사가 진행하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2018 핫식스 펍지 서바이벌 시리즈 시즌 1 프로 투어' 결승전에 젠지 골드를 포함한 10개 팀이 합류했다고 전했다. 이번 리그는 2018 상반기 펍지 코리아 리그 최상위 대회 '프토 투어'로 인증 받은 공식 리그다

블리자드는 오는 7월 28일과 29일,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 그랜드 파이널을 개최한다. '오버워치 리그' 정규 시즌은 오는 6월 18일에 마무리되며, 상위 6개팀이 겨루는 포스트 시즌은 7월 12일 캘리포니아 버뱅크에 위치한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된다

‘배틀그라운드’보다 후발주자였던 ‘포트나이트’,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대등한 맞수로 성장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모바일 버전에 ‘수업 중에는 게임을 꺼라’라는 안내문이 나올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유독 한국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게임메카 인기순위에서도 ‘배틀그라운드’를 따라잡기는커녕 최하위권만 맴돌았다

MBC스포츠플러스는 12일 오후 2시 일산 킨텍스에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결승전을 진행한다. 결승전에는 O2 아디언트와 X6-게이밍이 출전한다. O2 아디언트는 정규 시즌 4위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다. 하지만 강력한 우승후보로 불리던 엘리먼트 미스틱, 메타 벨리움을 차례로 격파하며 결승에 진출하며 이변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국내에 나오는 모든 게임은 출시되기 전에 심의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2011년부터 모바일게임은 정부가 아닌 업체가 게임을 심의하는 ‘자율심의’가 시작됐다. 아무래도 업체가 심의를 하다 보니 이 업체가 게임을 잘 심의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감독’이 더 중요해졌다. 게임물관리위원회 입장에서 ‘사후관리’가 더 중요해진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이 지난 6일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e스포츠의 역사와 선수들의 업적 등을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이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 센터 11층에 개관한 것이다. 오는 6월 정식 개관에 앞서 방문객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약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가지는 'e스포츠 명예의 전당'. e스포츠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모두 담겨있는 그곳에 게임메카가 찾아가 봤다.

8월부터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e스포츠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됐다. 하지만 올해 아시안게임에 한국 선수들은 출전하기 어렵다는 사실이 알려짐에 따라 출전자격을 얻게 해 달라는 국민청원이 잇따르고 있다. 요지는 e스포츠도 엄연한 ‘스포츠’이며, 각종 e스포츠 국제대회에서 연이어 우승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출전을 하지 못하는 건 유리한 종목을 포기하는 셈이라는 것이다

'2018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이 이번 주말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한다. 오는 12일과 13일에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된다. 참가 게임은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한빛소프트 '클럽 오디션', 보드게임 등이다

지난 5월 7일, 캘리포니아에 있는 e스포츠 경기장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 3 타이틀 매치에서 뉴욕 엑셀시어가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뉴욕 엑셀리어는 스테이지 3 우승과 함께 지난 스테이지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스테이지 3 타이틀 매치는 상위 4개 팀이 출전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디펜딩 챔피언' KSV 노타이틀이 APL 챔피언 자리를 수성했다. 5월 5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오픈 스튜디오 e스포츠 전용 경기장 'KT 10 GiGA Arena'에서 열린 '아프리카TV 펍지 리그 시즌 1' 파이널에서 KSV 노타이틀이 총 2,055점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KSV 노타이틀은 지난 시즌에 이어 시즌 1까지 왕좌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주에는 간만에 콘솔보다 PC 신작이 많이 나오네요. 먼저 명작 RPG로 꼽히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데드파이어’ 한국어판이 나오고, 황무지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생존경쟁 담은 ‘코난 엑자일’도 정식 출시됩니다. PS4로는 명작 스토리텔링 게임 ‘타코마’가 출시됩니다. 킥스타터 좋은 예로 꼽히는 ‘샨테: 하프 지니 히어로 얼티밋 에디션’은 모든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 동안 게임산업은 규모에 비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비교적 적었습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겠지만, 이른바 ‘대기업’으로 분류되는 업체가 없었던 것도 한 몫 했죠. 그러나 상황이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작년 9월 넥슨이 자산 5조 원을 넘기며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게임업계 첫 ‘준 대기업’으로 지정되더니, 지난 1일에는 넷마블이 두 번째 ‘준 대기업’ 타이틀을 달았습니다

블리자드는 오는 5월 5일과 6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국내 리그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승격강등전을 진행한다. 이번 승격강등전은 오픈 디비전 상위 성적을 거둔 두 팀과 지난 정규 시즌 하위 두 개 팀이 맞붙는다. 경기는 7전 4승 단판으로 열리며 승자는 차기 정규 시즌에 진출한다

액토즈소프트는 5월 4일, 자사 프로게임단 '액토즈 스타즈'가 '배틀그라운드' 양대 리그 APL, PSS 결승에 모두 진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말 프로게임단 운영 사업을 시작한 액토즈소프트는 첫 출전한 대회에서 팀을 결승에 올려놨다. 특히, 올해 상반기 창단한 '배틀그라운드' 팀 중 양대 리그 결승에 진출한 팀은 '액토즈 스타즈'가 유일하다

아프리카TV가 주최하고 나이스게임TV가 주관하는 '2018 아프리카TV 워크래프트 3 리그 시즌 1' 결승전이 5월 8일 저녁 7시에 펼쳐진다. 결승전에는 조주연과 박준이 출전한다. 리그 처음으로 한국 대 한국 대전이 성사됐다. 지난 4월 23일에 펼쳐진 4강에서 조주연은 중국 'TH000'를 3:0으로 꺾고 지난 시즌에 이어 2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