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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독특한 게임이 하나 공개됐다. 분명 중간이 가라앉아 있는 다리였는데, 카메라 시점을 돌리자 마법처럼 다리 중간이 놓인다. 가끔은 눈 깜짝할 사이에 거울 안쪽으로 이동해 있기도 한다. 매 장면이 눈을 의심케 하는, 마치 ‘모뉴먼트 밸리’를 보는 듯 한 착시 게임. 바로 국내 인디 개발팀 지원이네 오락실이 개발 중인 ‘트릭아트 던전’이다2018.12.1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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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켄디'를 개발한 펍지 아트실 김태현 총괄 실장은 "이번 신규맵의 콘셉트는 생존과 탐험"이라며 다른 맵과 한결 달라진 전투 양상에 대해 설명했다. 오는 19일, '비켄디' 정식 서버 업데이트를 앞두고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김태현 실장과 '데이브 커드' 월드 아트 디렉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2018.12.1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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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장으로 자리한 김영만 협회장은 1세대 게임인이다. 2000년에 한빛소프트를 창업했으며 한국e스포츠협회 전신이라 할 수 있는 21세기프로게임협회 초대 협회장을 맡았다. 여기에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 전에 있던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이사로 활동했다2018.12.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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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출시되는 대부분의 실시간 전략 게임들은 '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 않다. 중세시대나 대항해시대, 2차 세계대전, 심지어 판타지 세계관 등이 배경으로 등장하지만, 현대는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건쉽배틀: 토탈워페어'는 현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것도 육해공을 모두 아우르는 전면전을 다루고 있다. 현대 전면전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스케일을 더욱 선명하게 담아내고 싶었기 때문이다. 비행 액션 게임이었던 '건쉽배틀' 시리즈가 현대전의 복잡 미묘한 양상을 어떤 방식으로 재현했는지 알아보기 위해 조이시티 계동균 PD와 전략사업실 박준승 부장을 만났다2018.12.0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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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키워 온 캐릭터가 새로운 모습으로 전투를 벌이는 각성은 ‘검은사막’ 만의 독특한 전직 시스템 중 하나다. 그러나, 그 동안 사용했던 기술 콘셉트가 완전히 바뀌어 버리는 아쉬움도 있었다. 이에, ‘검은사막 모바일’에서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각성과 쌍벽을 이루는 ‘계승’ 시스템을 함께 준비하는 것이다2018.12.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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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중순에 열린 지스타에 이어 부산에 또 다른 게임행사가 열렸다. 넥슨 게임을 소재로 유저들이 직접 만든 ‘게임 굿즈’를 사고 파는 ‘네코제’가 부산시청에서 열린 것이다. 부산시는 네코제 개최를 위해 부산시청 청사 1층 로비를 통째로 빌려줬다. 부산시 역시 ‘네코제’ 유치에 많은 힘을 쏟았다는 점을 짐작할 수 있다2018.12.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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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올해 지스타 메인으로 앞세운 게임 중 하나는 ‘트라하’다. 지스타 프리뷰 당시 이정헌 대표가 직접 “하이엔드 모바일 MMORPG”라고 소개하며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완성도를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넥슨이 출품한 모바일 신작 중 ‘트라하’만 아이패드로 시연한 이유 역시 품질 높은 그래픽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함이다2018.11.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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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장에서 어느덧 온라인 신작은 귀한 몸이 됐다. 지스타도 모바일 일색이고, 새로 등장하는 게임도 대다수가 모바일이다. 여기에 큰 충격을 준 것이 ‘로스트아크’다. 한때 1만 명이 넘었던 대기열은 온라인 신작을 목 빠지게 기다려온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가를 보여줬다2018.11.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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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가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한지도 어언 일주일이 지났다. 그 사이에 각종 혜택을 담은 PC방 서비스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8’도 막을 올렸다.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지만, 에픽게임즈로서는 올 한 해 중 가장 바쁘게 움직였다고 할 수 있다. 과연 에픽게임즈의 감상은 어떨까? 지스타 현장에서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지사장의 말을 들어 보았다2018.11.1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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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신작이 지스타를 뒤덮은 이 시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신작 하나로 벡스코에 등장한 게임사가 있다. 2 vs 2 대결에 초점을 맞춘 액션 신작 '커츠펠'을 출품한 KOG다. 1년 만에 다시 만난 '커츠펠'은 꽤 많이 성장해있었다. 작년에는 PvP밖에 없었는데 올해는 게임 스토리와 세계관을 살펴볼 수 있는 PvE가 붙었다2018.11.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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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MMORPG는 국내 게임업계 최대 격전지로 손꼽힌다. '리니지M', '리니지2 레볼루션', '검은사막 모바일'까지 매년 시장을 주름잡은 흥행작이 등장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퀄리티도 발전하고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입문할 시장이 아니라는 것이다.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 모바일 MMORPG 신작 '트라하'도 진지한 마음으로 대결을 준비 중이다2018.11.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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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에 존재하는 콘텐츠 전반이 '배틀로얄'을 지향하고 있다. 전지역 프리 PK를 벌일 수 있는 '암흑출몰'이라던가, 용병을 이용한 전투 등 최근에 보기 드문 순수한 '육식 게임' 콘텐츠로 잔뜩 무장하고 있다. 아무래도 가볍게 즐기기 좋은 '초식 게임'이 대세인 최근 유행과 달리 'A3'가 극한의 경쟁을 추구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데아게임즈 권민관 대표와 홍광민 개발총괄 PD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2018.11.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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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스타 2018' 넥슨 부스는 다수의 모바일게임과 PC 온라인게임 한 개로 채워졌다. 그 유일한 PC 온라인게임은 바로 '드래곤하운드'다. 모바일 속 유일한 PC 온라인이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관심이 큰데, '몬스터헌터'를 연상시키는 헌팅 액션 게임이라는 점에서 유저들의 호기심을 크게 자극했다2018.11.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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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는 특별한 족적을 남겼다. PC와 모바일, 콘솔 경계를 허무는 진정한 의미의 ‘크로스 플레이’를 실현시켰고, ‘포트나이트’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하면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입점하지 않는 ‘탈 구글’을 현실화시킨 것이다. 과연 에픽게임즈가 이러한 행보를 이어나가는 이유는 무엇일까?2018.11.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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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업체 중에서 넥슨은 유독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는 편이다. 매년 수익성보다는 새로움에 초점을 맞춘 독특한 작품을 몇 개씩 내왔는데, 지난 11월 초 발표된 '데이브' 역시 이러한 작품 중 하나다. '데이브'는 잠수부가 되어 해저 문명을 탐사하고, 깊은 바다로 들어가 생태 파괴의 원인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해양 어드벤처 게임이다2018.11.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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