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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이후 4년 만에 지스타에 등장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발할라 서바이벌을 필두로 프로젝트 C, 프로젝트 S, 프로젝트 Q까지 무려 4가지 신작을 선보였다. 특히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부터 서브컬처, 루트슈터, MMORPG까지 장르를 폭넓게 아우르는 만큼 많은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이에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15일 지스타 2024 현장에서 진행된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위 네 작품의 구체적인 모습과 개발 현황에 대해 전했다
    2024.11.15 16:39
  • 지난 3월 ‘동물의 숲과 같은 생활 시뮬레이션게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던 크래프톤 독립 스튜디오 5민랩이 ‘딩컴 투게더’를 2024 지스타에 출품했다. 원작 딩컴은 2022년 7월 1일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출시한 생활 시뮬레이션게임으로, 호주를 배경으로 한 자연과 귀엽고 캐주얼한 캐릭터로 호평 받았다. 딩컴 투게더는 딩컴의 스핀오프 타이틀이다. 전반적인 그래픽은 ‘동물의 숲’ 시리즈가 연상될 정도로 귀여웠고, 지난 1월 발표됐음에도 빠른 속도로 완성을 향해 다가가고 있었다
    2024.11.15 09:00
  • 지스타 현장에서 개최된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인 G-CON에는 전 세계 유력 개발자가 한 자리에 모였다. 시부사와 코우라는 예명으로 더 잘 알려진 코에이 창업자 에리카와 요이치는 그 대표격의 인물이다. 이를 계기로 삼아 시부사와 코우 프로듀서를 지스타 현장에서 직접 만나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2024.11.14 23:48
  • 넷마블이 올해 지스타에 선보인 '몬길: 스타 다이브'는 세븐나이츠와 함께 넷마블의 스마트폰 게임 전환기를 알린 대표작이다. 그 뒤를 잇는 몬길: 스타 다이브는 언리얼 5라는 새 엔진에 서브컬처 테마라는 최신 트렌드로 새로운 느낌을 전달했다. 다만 그 가운데에서도 전작의 강점으로 손꼽힌 캐릭터성을 이번에도 최대한 살리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2024.11.14 21:25
  • 넷마블은 지난 5월에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토대로 9년 만에 게임대상을 차지했고, 실적개선까지 이뤄냈다. 넷마블 스스로 흥행비결로 손꼽는 부분은 원작 IP 홀더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팬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장르와 게임성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을 또 다른 대형 IP를 기반으로 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에도 녹여냈다
    2024.11.14 20:55
  •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콘솔게임으로의 던전앤파이터 IP 확장을 알리는 첫 작품인 만큼 중요한 위치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소울라이크가 떠오르는 하드코어 액션 RPG를 내세웠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지난 유저 테스트와 각종 오프라인 행사에서 직접 게임을 플레이한 일부 유저는 어려운 난이도에 대한 진입장벽을 호소하기도 했다.
    2024.11.14 17:09
  •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개발사 아쿠아트리는 과거 넷마블 네오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을 개발한 박범진 대표가 이끄는 개발사다. 아키텍트는 아포칼립스 이후를 다룬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신작 MMORPG로, 지난 8월 '프로젝트A'라는 타이틀명으로 하이브IM과 투자유치 및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 그런 아쿠아트리와 하이브IM은 2024 지스타에 아키텍트를 출품했다
    2024.11.14 16:54
  • 오버킬은 시연 버전을 통해 공개한 키보드 중심의 PC 버전 외에도 모바일로도 제작 중이며, 게임패드도 지원할 계획이다. 3D로 액션의 범위만 넓어진 것이 아니라 여러 기종을 대상으로 한 크로스플레이라는 측면도 고려 중이다. 따라서 키보드, 가상패드, 실제 게임패드까지, 3가지 조작 체계에서 부드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11.14 16:48
  • 올해 게임대상을 수상하며 사기를 한껏 끌어올린 넷마블. 게임대상 수상 소감은 권영식 대표가 발표했지만, 이후 방준혁 의장이 무대에 올라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그런 방준혁 의장이 지스타 첫 날인 14일, 현장을 찾았다. 방준혁 의장은 기자들과 짧은 Q&A를 통해 지스타 출전과 게임대상 수상 소감을 밝히고, 현재와 미래 게임업계 트렌드, 그리고 넷마블의 방향성 등에 대해 답했다
    2024.11.14 15:03
  • 다크 판타지는 대중 문화에서 곧잘 만나볼 수 있는 장르 중 하나다. 다소 의아할 수도 있겠지만, 흔히 꿈도 희망도 없는 이야기나 코즈믹 호러, 주변 인물을 시작으로 주인공까지 죽어버리는 ‘미래가 없는 판타지’를 생각해 보면 어느 정도 공감이 갈 것이다. 특히 여기에 중세 등의 배경이 더해지면 종교적 분위기를 띄는 인물들이 크게 늘어나고, 신앙 등의 믿음을 잃어 절망하거나 무너지는 요소들을 곧잘 만나볼 수 있다
    2024.11.02 11:00
  • 과거 바이오웨어는 수많은 명작을 개발했다. ‘네버윈터 나이츠’,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발더스 게이트 2’, 매스 이펙트 시리즈,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 등 수많은 훌륭한 RPG를 개발하며 드높은 명성을 자랑했다. 그들의 개발 막바지 집중력을 설명하기 위해 ‘바이오웨어 매직’이라는 표현이 등장할 정도였다. 하지만 그런 바이오웨어의 명성은 다소 실추된 상태다.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와 ‘엔썸(Anthem)’이 크게 실패하는 등 10년 동안 호평 받는 타이틀을 내놓지 못했고, 강점이었던 스토리텔링은 퇴보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2024.10.29 01:00
  •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파이널 판타지 14 오프라인 팬 페스티벌은 신규 확장팩 출시일, 글로벌과 국내 업데이트 일정 통일 등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어 열린 오케스트라 콘서트도 매진됐다. 아울러 그는 호주에 이어 한국까지 긴 출장을 소화해냈다. 그 마지막 일정에 액토즈소프트에서 만난 요시다 나오키 PD는 "한국 유저들에게 힘을 받아 마지막 출장일을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2024.10.18 10:44
  • 도시전설이 가져오는 오싹함과 매력은 불가해라는 이유도 있지만, 역시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절묘하게 녹여내서가 아닐까 한다. 만나본 적은 없지만 그런 일이 벌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상상력을 자극하고, 만약? 이라는 질문으로 하여금 계속 그 이야기를 곱씹게 만든다. 게임 또한 마찬가지다. 최근 유행했던 백룸이나 규칙형 나폴리탄 괴담을 중심으로 출시된 여러 공포게임 또한 앞서 언급된 이유로 큰 인기를 끌었다는 것을 부정하기 어렵다
    2024.10.05 11:00
  • 일반적으로 ‘주사위’라는 사물은 TRPG나 CRPG에서 게임을 진행하는 보조 도구로 활용된다. 캐릭터의 이동속도를 칸으로 표시하거나, 성공과 실패 확률을 정한다는 점에서 ‘운’을 상징하는 기물이기도 하다. 그만큼 주사위만으로 게임을 구성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그런데 여기 주사위와 공간 만으로 퍼즐을 구현한 게임이 있다. 타이틀명부터 주사위를 강조하는 ‘다이스 코드(Dice Code)’로, 스토브 인디에 10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체험판을 출시했다
    2024.09.21 11:00
  • '클락 타워(Clock Tower)'는 지난 1995년 슈퍼패미컴으로 처음 발매된 포인트 앤 클릭 공포게임이다. 첫 타이틀은 매력적인 주인공 제니퍼, 덩치는 작지만 거대한 가위를 든 살인마 '시저맨', 멀티 엔딩과 무작위 요소가 포함된 플레이 등으로 좋은 평가를 기록했다. 특히 느리게 다가오고 회피 가능하지만, 제거할 수 없는 살인마는 후대 많은 공포게임에 영향을 남겼다. 본편 역시 닌텐도 Wii, PC, PS1 등으로 이식 되며 사랑 받았다
    2024.09.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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