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가 배틀필드 랩의 파괴 시스템에 대한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내용은 지난 19일 배틀필드 2042 스팀 공지를 통해 전해졌다. 제작진은 “파괴 시스템은 환경을 재구성하고 주변 환경을 전술적으로 변화시켜, 게임 플레이의 깊이를 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그 일환으로 건물 벽이 폭발로 인해 일정 피해를 입으면 파괴되며, 이를 활용하면 목표까지의 경로를 단축하거나 건물 내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깊이 있는 스토리로 호평 받은 비주얼 노벨 ‘저 너머의 그녀-알리야’에 유저 한국어 패치가 추가됐다. 알리야는 지난 해 4월 스팀에 출시된 SF 비주얼 노벨로, 중국게임사 TD게임 스튜디오’가 제작했다. 지금으로부터 1,000년 후 어느 날, 우주에 표류하고 있는 소녀의 태블릿에 연결된 주인공이, 그녀와 대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철권 8이 신규 시즌을 시작하자마자 밸런스 붕괴로 논란이 발생한 지 17일만에 긴급 패치를 배포했다. 여론은 여전히 좋지 않으나 패치 이후 유저 평가는 ‘대체로 부정적’으로, 문제를 고치긴 했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4월 1일 새 시즌이 시작되자마자 잭-8의 일명 ‘건강 박수’나 폴의 해머링 후 이어진 가드 불가 등 버그성 기술을 필두로, 안나의 버그를 포함해 대다수의 캐릭터의 공격 성능이 지나치게 상향되면서 망가진 밸런스에 대한 지적이 쏟아졌다. 이전까진 유저 평가가 ‘복합적(64% 긍정적)’에 그쳤으나, 게임 실행의 오류나 버그가 아닌 게임성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며 최근 30일 평가가 ‘압도적으로 부정적(9% 긍정적)’까지 하락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망가진 외양간에서 소들이 도망치고 나서야 뒤늦게 상황을 수습하는 일을 뜻하는데요. 최근 이런 말이 무척 잘 어울리는 게임이 등장했습니다. 통칭 ‘건강박수’라고 불리는 잭-8의 기술을 필두로 전반적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졌다는 평가를 받는 철권 8이 그 주인공이죠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에 아비도스 학원 학생들이 찾아온다. 네오위즈는 지난 17일, 디제이맥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DLC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쇼케이스에서는 DLC에 포함된 수록곡이 공개되었으며, 배경 애니메이션으로 추측되는 각종 영상이 함께 소개됐다. 수록곡은 국내 작곡가이자 블루 아카이브 음악을 제작했던 ‘미츠키요’, ‘노르’, ‘카루트'가 편곡을 맡았다

게임피아는 클라우디드 레오파드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PS4, 닌텐도 스위치영 '루나 리마스터 컬랙션(LUNAR Remastered Collection)'의 패키지 제품을 18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 루나 리마스터 컬랙션은 PC,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루나 리마스터 컬랙션은 1992년 및 1994년에 각각 출시한 RPG '루나: 실버 스타 스토리(LUNAR: Silver Star Story)'와 '루나 2: 이터널 블루(LUNAR 2: Eternal Blue)'을 수록한 리뉴얼 컬렉션이다

H2 인터렉티브는 레이커 스튜디오와 고블린즈 스튜디오의 생존 및 도시 건설 게임, ‘시너지(Synergy)’ PC 한국어판을 17일 스팀과 디지털 유통 플랫폼 다이렉트 게임즈 통해 정식 출시했다. 시너지는 지난 2024년 5월 스팀의 앞서 해보기로 출시한 건설 시뮬레이션게임으로 여러 환경에 맞춰서 사회를 건설하고 부흥시키는 것이 목표다. 온대와 사막 등 다양한 환경을 탐험하고, 땅에는 과연 어떤 자원과 식물, 생태계가 있는지를 분석한 후, 그에 최적화된 사회를 구축하면 발전시켜야 한다

지난 15일 출시된 시뮬레이션 신작이 스팀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을 받고 있다. 이름은 ‘러쉬포일 포토그래피 심(Lushfoil Photography Sim)’으로, 보다 현실감 있는 사진 촬영을 메인으로 다루고 있다. 러쉬포일 포토그래피 심은 인디 개발자 맷 뉴웰(Matt Newell)이 6년간 1인 개발로 만든 시뮬레이션게임이다. 게임은 보다 현실감을 살린 사진 촬영을 중심으로, 자동 및 수동 초점, 플래시, 노출, 대비, 화이트 밸런스, 조리개 등 실제 DSLR 카메라와 유사한 세밀한 설정이 가능하다. 여기에 조명 각도나 안개, 눈이라 비바람 등 게임 내 환경도 조정할 수 있다

프로스트펑크 제작사 11 비트 스튜디오가 프로스트펑크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신작 개발에 돌입했다. 해당 소식은 지난 16일 11비트 스튜디오 실적 보고서를 통해 전해졌다. 개발진은 “개발사이자 퍼블리셔로서 프로젝트를 다각화하고자 한다”며, “그 일환으로 프로스트 펑크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차기 프로젝트 제작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빠르면 2027년 출시 계획이며, 그 외에도 2029년 출시를 목표로 둔 대규모 타이틀 개발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망가진 밸런스로 혹평이 쏟아지던 철권 8이 시즌 2 첫 밸런스 패치를 본 서버에 적용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망가진 밸런스의 주범으로 지목되던 잭-8과 폴의 하향이다. 우선 잭-8은 일명 ‘건강 박수’라 불리던 감마 하울링 중 9AP의 대미지가 30에서 20으로 변경됐으며, 가드 대미지도 12에서 4로 낮아졌다. 아울러 가드 시 경직 시간이 8프레임에서 5프레임으로 감소했으며, RP LP 파생기로 사용됐을 때 발동 시간도 5프레임 느려졌다

위쳐 시리즈 개발사 CD 프로젝트 레드가 해외 커뮤니티에서 발생 중인 가짜 테스트 초대 메시지에 대한 주의 당부에 나섰다. 해외 커뮤니티 레딧에서는 지난 11일을 기점으로 위쳐 4 베타 테스트에 초대되었다는 제보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유저들이 제보한 초대 메시지에는 ‘위쳐 4를 인상 깊은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초기 피드백을 수집해야 하며,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게임을 개선하려 한다’는 문구와 함께, CDPR과 스팀 로고까지 번듯하게 박혀 있다

한 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마피아 게임 ‘어몽 어스’가 오는 5월 돌아온다. 미국 게임 개발사 쉘 게임즈는 지난 16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작 개발사 이너슬로스와 함께 제작한 어몽 어스 3D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어몽 어스 3D는 2022년 출시된 어몽 어스 3D VR을 VR 기기 없이도 즐길 수 있도록 재구성한 작품으로, 원작과 마찬가지로 4~10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해 임무를 수행하며 임포스터를 잡아내는 것이 주요 흐름이다.

어메이징 시선 게임즈가 17일, 3D 서브컬처 슈팅 RPG ‘스노우 브레이크: 포비든 존’의 신규 버전 '심연의 새벽'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더블 캐릭터 버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규 한정 캐릭터 ‘네리다·명계의 사자’, 무료로 획득 가능한 한정 캐릭터 ‘니타·펄스’가 포함되어 있다. ‘니타·펄스’는 별도의 뽑기 없이 '펄스 퍼즐' 이벤트 또는 5월 1일 로그인만으로 무료 수령이 가능하며, 전용 무기 및 지원까지 상시 이벤트 '니타의 초대'를 통해 획득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넥슨은 오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PvPvE 서바이벌 액션 신작 '아크 레이더스' 두 번째 테크니컬 테스트를 한다. 아크 레이더스는 PC·콘솔 패키지로 개발 중인 익스트랙션 장르 게임이다. SF 세계관에서 거대한 기계 생명체 '아크'가 지배하는 종말 이후의 지상 '러스트 벨트'를 무대로 한다. 이용자는 레이더가 되어 위험 지역을 탐사하며 생존 자원을 수집하고, 다른 유저와 협력 혹은 경쟁하며 생존한다

워해머 40,000: 스페이스 마린 2에 신규 미션과 보스를 추가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이와 함께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9위에 오르며 다시금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스페이스 마린 2 신규 패치 7.0에서는 새로운 PvE 미션 ‘구출’이 추가됐다. 아뎁투스 메카니쿠스 시설에서 철수 명령을 거부한 테크 프리스트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방해하는 타이라니드 무리들과 신규 보스 트라이곤을 제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