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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 6도? EA CEO “가격 변동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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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필드 6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EA)

서양 게임업계에서 정가를 80달러로 인상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주요 게임사 중 하나인 EA는 아직은 이에 동참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EA의 올해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배틀필드 6’ 역시 미국 기준 70달러 선에서 가격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EA 앤드류 윌슨(Andrew Wilson) CEO는 29일(현지 기준) 자사 2025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80달러 게임 등장에 관한 질문에 답변했다. 윌슨 CEO는 “현재로서는 가격 변경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윌슨 CEO는 EA가 다양한 출시작에 걸쳐 프리 투 플레이, 유료, 디럭스 에디션 등 폭넓은 가격 체계를 갖췄고, 이를 토대로 플레이어에게 가장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여러 가격 체계를 준비해 플레이어에게 접근할 것이지만, 당분간은 가격에 대한 큰 변경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지난 5월에 있었던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도 게임 정가를 80달러로 인상할 계획이 없다고 답변한 바 있다. 그로부터 3개월 후에도 EA의 가격 책정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기조를 토대로 지난 24일 트레일러 공개로 눈길을 끈 배틀필드 6 역시 미국 기준 70달러 선에서 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배틀필드 6 트레일러 (영상출처: 배틀필드 공식 유튜브 채널)

개발비 상승 등이 주요인으로 손꼽히는 ‘80달러 게임’ 흐름은 올해도 이어졌다. 닌텐도 스위치 2 출시 타이틀인 마리오 카트 월드의 미국 정가는 79.99달러이며, 한국에서도 9만 8,000원이다. MS 역시 올해 초에 아우터 월드 2를 포함한 일부 신작을 80달러에 판매한다고 밝힌 바 있으나, 최근에 이를 철회했다.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화두에 오른 게임 정가 인상이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가느냐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한편, EA는 이번 배틀필드 6에 시리즈 역대 최고로 투자했고, 회사 전체가 이 게임에 푹 빠졌다고 강조했다. 앤드류 윌슨 CEO는 “현재까지 4개 스튜디오가 개발에 참여했다. 1주 전에 출시 예고 영상을 공개했는데 반응이 매우 좋았다”라며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플랫폼으로 구축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지 기준으로 31일에 공개할 배틀필드 6 새로운 소식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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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다이스
게임소개
배틀필드 랩은 리플 이펙트, 모티브, 크라이테리온, 다이스까지 EA 산하 4개 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 시리즈 최신작이다. 중동 현대전으로 배경으로 싱글 플레이 캠페인이 돌아오며, 배틀필드 2042의 스페셜리스트가...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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