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해피 퓨로 이름을 알린 컴펄션 게임즈의 신작 ‘사우스 오브 미드나이트(South of Midnight)’가 9일 출시됐다. 이와 함께 전 세계 최고 판매 10위를 차지하며,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사우스 오브 미드나이트는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한 액션 어드벤처다. 주인공 헤이즐은 고향인 프로스페로에 허리케인이 휘몰아치며 어머니가 위험에 빠지는 사건을 겪게 되고 고향과 가족을 구하기 위해 기묘한 존재들이 등장하는 세계로 빨려 들어간다. 이곳에서 헤이즐은 마법을 사용해 유대감과 영혼을 치유하는 위버로서 민간 설화 속 존재들과 싸우면서 남부 곳곳을 탐험한다

최근 게이머들 사이에서 낮은 평가를 받으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시드 마미어의 문명 7'이 1.2.0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하며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파이락시스 게임즈는 8일, 오는 22일로 예정된 1.2.0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선, 게임 시스템 수정 등 기존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잊히고 이어지는 변화무쌍한 꿈 속이 배경인 국산 '보스러시 액션 로그라이크' 인디게임이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사이코플럭스 엔터테인먼트는 8일, '미래의 잊히어진 꿈'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래의 잊히어진 꿈은 1인 개발자 '노마리'와 아트 담당 '참깨'가 모인 팀 참.깨.말.이의 신작이다. 잊히어진이란 잊힌이라는 어휘에 변형을 가해 이어짐의 의미를 갖게끔 만든 조어다

최근 어바우드 공식 한국어 지원이 출시 직전 갑작스레 연기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한 달이 지나도 한국어 지원 소식이 없자, 기다리다 못한 유저들이 직접 유저 패치를 만들었죠. 이처럼 한국어 지원 여부는 게임을 즐길 때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요, [겜ㅊㅊ]에서 최근 한국어 패치로 ‘갓겜’ 반열에 오른 게임들을 모아봤습니다.

지난 28일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스팀에 출시되며 화제를 모았지만, 그보다 하루 먼저 출시된 또 다른 소울라이크 신작이 있다. ‘AI 리미트(AI LIMIT)’라는 이름의 게임으로,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을 받으며 동시접속자 수가 점차 상승세를 타고 있다. 중국 인디 게임사 센스 게임즈(Sense games)가 개발한 AI 리미트는 문명이 붕괴된 미래를 배경으로 한 소울라이크 액션RPG다. 알 수 없는 이유로 문명이 무너진 뒤 오랜 세월이 지나 ‘원액’이라 불리는 물질이 퍼져 다양한 괴물로 혼란스러워졌으며, 주인공 아리사는 인조인간 ‘기병’으로서 도시를 찾고 복구하는 여정과 함께 진실을 밝혀나간다

지난 5일 신규 리그 ‘사냥의 서막’을 시작한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유저평가가 급락하고 있다. 핵심 사유는 지나치게 긴 초반 성장 단계와 망가진 밸런스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핵앤슬래시 액션 RPG다. 초기에는 기존 핵앤슬래시 게임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색다른 난도와 콘텐츠, 회피 기술 등으로 주목을 받으며 디아블로 4의 경쟁상대로 손꼽히기도 했다

4월 첫 주 스팀에서 눈길을 끈 신작은 3일 앞서 해보기를 시작한 신작 ‘세피리아(SEPHIRIA)’입니다. 로그라이트 ‘던그리드(Dungreed)’를 만든 국내 인디 개발사 팀 호레이의 신작으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픽셀 그래픽 액션 로그라이트입니다. 다만 이번 작품은 횡스크롤이 아닌 탑다운 액션으로 진행됩니다. 플레이어는 탑 꼭대기 마을의 귀여운 토끼입니다

캡콤이 스팀에서 PC 버전을 구매해 몬스터 헌터 와일즈를 플레이하는 유저를 대상으로 그래픽 드라이버를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했다. 관련 내용은 지난 5일 몬스터 헌터 와일즈 공식 X를 통해 발표됐다. 운영진은 유저로부터 받은 크래시 보고서를 조사한 결과, 그래픽 드라이버가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되지 않았다는 점을 발표했다

너티독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PC 버전이 지난 4일 출시됐다. 판매 당일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최상위권에 올랐는데 이후 4일째 순위를 유지 중이며,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을 받고 있다. 앞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의 리마스터링은 2024년 초 PS5 버전으로 먼저 출시됐다. 기존 게임과 다른 로그라이크 생존 모드 ‘노 리턴’이 추가되어 작품 속 여러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최대한 오래 생존하고 보스전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한층 개선된 그래픽과 와이드스크린, HDR 지원 등 시각적으로 더 나아진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엔비디아 DLSS, AMD FSR 등 프레임 생성 및 업스케일링 기술을 적용했다

게임 발매 후 한 달 내에 한국어 자막을 추가할 것이라 발표했던 어바우드가 시일을 넘긴 후에도 감감무소식이다. 이 가운데 유저가 제작한 어바우드 한국어 패치가 배포됐다. 오랜 기다림에 팬들이 먼저 움직인 모양새다. 어바우드 유저 한국어 패치는 지난 6일부터 해외 게임 모드 공유 사이트인 넥서스 모드를 통해 받을 수 있다

크래프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플라이웨이게임즈의 신작 ‘커맨더 퀘스트(Commander Quest)’의 정식 버전이 스팀에 출시됐다. 커맨더 퀘스트는 인간, 드워프, 오크, 드래곤 등이 등장하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진영 간 전쟁을 그린 전략게임이다. 덱 빌딩 카드 게임,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로그라이크 등 장르가 결합됐다. 정식 버전에는 신규 사령관과 스테이지가 추가됐다

지난 4일 미국 등에 개봉한 마인크래프트 무비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누르고 게임 원작 영화 중 가장 높은 오프닝 흥행 기록을 달성했다. 미국 영화흥행 집계 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boxofficemojo.com)에 따르면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지난 4일 북미에서 개봉한 후 사흘간 1억 5,7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올해 북미 최고 오프닝 기록을 달성했다

컬트 오브 더 램 특유의 독특한 감성을 자극하는 OST로 많은 유저들의 흥미를 일깨워준 사운드 디렉터 겸 작곡가 나라야나 '리버 보이' 존슨(Narayana 'River Boy' Johnson)이 세상을 떠났다. 매시브 몬스터는 지난 3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리버 보이'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리버 보이는 컬트 오브 더 램의 사운드 디렉터로 OST와 함께 게임 내 추종자들의 음성을 제작하기도 했으며, 개인 음악 활동을 통해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음악가였다

퍼즐 어드벤처는 개발이 상당히 어려운 장르다. 빼어난 그래픽이나 강렬하고 손맛 있는 액션이 없더라도, 매우 치밀하게 짜인 레벨 디자인과 퍼즐을 구상하는 것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장르의 정점으로 평가 받는 것이 바로 ‘젤다의 전설’ 시리즈로, 후대 수많은 퍼즐 어드벤처게임에 영향을 줬다. 국내에서 이런 퍼즐 어드벤처게임을 개발하는 이들이 있다. 인디 개발팀 콩코드로 ‘그레이테일’이라는 게임을 개발 중이며, 지난 3월 19일 체험판을 공개하기도 했다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 검귤단은 4일 자사가 개발 중인 추리 어드벤처 게임 '킬라' 체험판을 공개했다. 킬라는 '라를 죽여라'라는 유언을 따라 스승을 살해한 범인을 찾아 복수하기로 한 주인공 발할라의 여정을 그리는 추리 어드벤처 게임이다. 용의자의 정신적 공간에서 단서를 수집해 추리를 전개하며, 등장인물 간 관계와 심리를 깊이 있게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