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추천 코디] 메이플스토리2 스킨 제안, 옷 잘 입는 남자 되기

게임메카 이재홍 기자 2015.07.17 14:54

7월 4주차, 메이플스토리2는 곧 오픈 2주일을 맞는다.

그동안 UGC(사용자 생성 콘텐츠)의 참여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관심이 쏠리는 곳은 단연 스킨이다. 메이플스토리2는 냄비 뚜껑을 방패로 쓰고, 빗자루를 무기로 쓰는 등, 통상적인 개념을 벗어난 커스터마이징을 내세운다. UGC 또한 전용 장터인 '디자이너샵'에서 정장, 운동화, 원피스 같이 RPG에서는 다소 희귀한 디자인 상품이 거래된다.

그리고 그 결과로, 지금도 트라이아를 비롯한 메이플 월드의 각지에서는 개성 있는 스킨을 뽐내는 유저들의 플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 메이플스토리2 의상 차별점

그러나 그 중에서도 더 독특하고 매력적인 패션은 항상 존재하는 법. '메카 추천 코디'는 인상깊은 코디를 선보인 유저를 간추려 소개한다. 첫 번째 편을 장식할 코디는 모두 4가지이다. 연예인 모방부터 전통의상 활용, 가벼움과 무거움 사이의 조화까지. 백문이 불여일견, 남다른 패션 감각을 지닌 유저들의 코디를 아래 본문을 통해 확인해보자.

▲ 게임메카 ID '꾸르릉꿍꿍'의 '정창욱' 셰프 코디

최초로 자신의 패션을 선보인 유저는 게임메카 ID '꾸르릉꿍꿍'이다. 하얀 비니와 주방장 가운으로 '정창욱' 셰프의 패션을 비슷하게 소화하였다. 추가로 흑백에 어울리는 신발과 손목시계로 포인트를 주었다. 다만 정창욱 셰프의 머리숱만큼은 따라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 정창욱 셰프

▲ 게임메카 ID '내친서'의 심플 블랙&화이트 코디

다음 소개할 코디는 게임메카 ID '내친서'의 학생 스타일의 심플한 블랙&화이트 패션이다. 통상적인 교복 색과는 다른 검정색 바지를 선택해 자칫 무거운 느낌을 줄 수 있었지만, 같은 색의 체크 무늬 모자와 컨버스 신발, 별 그림이 새겨진 가방으로 훌륭한 조화를 이루었다.

▲ 게임메카 ID '부우리부우리'의 다홍색 한복 패션

어느 나라든 패션하면 결국 짚고 넘어가게 되는 것은 그 나라의 전통 의상이다. 여기 게임메카 ID '부우리부우리'의 패션이 메이플스토리2에서도 한복이 충분한 수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동화 속에나 나올 법한 별 모양의 눈빛과 새빨간 구두가 한복과 의외의 조합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