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로 보는 챔피언 공략] KOO 스멥의 탑 마오카이 템트리

지난 07월 01(수), ‘KOO Tigers(이하 KOO)’가 2015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섬머 풀리그 25회차 1경기 2세트에서 ‘CJ Entus(이하 CJ)’를 제압했다. 이번 경기는 5.11패치 버전으로 진행됐으며 온게임넷과 아프리카TV,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됐다.

게임메카에서는 대회를 보기 전 선수들이 지난 경기에서 사용한 룬, 특성을 소개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경기를 관람하기 앞서 선수들의 템트리를 참고해 실제 랭크 게임에서 활용해보자. 아래는 이번 경기에서 KOO의 탑 라이너 스멥이 마오카이로 사용한 템트리 공략이다.

▲ 하향 패치 이후 픽률은 감소했지만, 여전히 탑 주류로 손꼽히는 '마오카이'

스멥은 아군 봇 듀오가 라인을 스왑해 탑 라인으로 올라갔기 때문에 정글러와 함께 중립 몬스터를 잡았다. 1레벨부터 ‘묘목 던지기(E)’를 활용해 빠르게 중립 몬스터를 처치했으며, 2레벨을 달성한 다음에는 아군 원거리 딜러, 서폿, 정글러와 함께 탑 라인의 적 챔피언 처치를 노렸다. 이 때문에 3레벨까지 ‘묘목 던지기(E) -> 뒤틀린 전진(W) -> 비전 강타(Q)’순으로 기술을 배웠다. 기술 마스터 순서는 주 군중 제어 기술인 ‘비전 강타(Q)’와 ‘뒤틀린 전진(W)’을 우선시 했으며 ‘묘목 던지기(E)’를 가장 마지막에 배웠다. 단, 궁극 기술인 ‘복수의 소용돌이(R)’는 6, 11, 16레벨에 바로 배웠다.

스멥은 값싸고 효율 좋은 ‘도란의 반지’와 ‘체력 물약’ 2개를 시작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장신구는 ‘토템 와드’를 구매해 사용하다가 중반부에 ‘상급 투명 와드 토템’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이른 시간에 마을에 귀환한 스멥은 ‘도란의 반지’를 하나 더 추가했으며, 이후로 ‘정당한 영광, 얼어붙은 심장’ 등을 추가해 생존력을 높였다. 신발은 적에 물리 공격 기반 챔피언이 많은 점을 고려해 ‘닌자의 신발’을 선택했으며, 빠르게 ‘민병대’로 업그레이드해 소환사 주문 ‘순간이동’을 활용한 전략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