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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27초면 충분! 김형주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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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단 라운드 시간을 갱신한 권사 김형주


6월 14일(일), 엔씨소프트가 주최한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코리아 시즌1(이하 블소 토너먼트)'의 8강 6회차 경기가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이변의 연속이었다. 우세가 점쳐졌던 선수들은 전부 패배를 기록했고, 강력한 '우승후보' 윤정호는 김형주에게 27초 만에 패배하는 굴욕도 맛봤다.


1세트 초반부터 기공사는 원거리 콤보를 활용하며 유리함을 가져왔다. 김형주가 '화련장'을 탈출기로 흘려보내며 대미지를 최소화한 것은 불행 중 다행이었다. 승부는 1분경 갈렸다. 초반 입은 피해를 최소화한 권사는 기공사에 근접하는 데 성공, 공중콤보를 작렬시키며 상대를 마무리해 팬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2세트 초반에는 윤정호가 상대에게 거리를 내주는 실수를 범하며 초반 주도권을 빼앗겼다. 하지만 더 이상의 실수는 없었다. 상대 탈출기의 부재를 확인한 기공사는 일말의 기회도 허용하지 않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 시작과 함께 권사는 상태 이상에 걸리며 불안한 출발을 선보였다. 그는 기공사에게 공중 콤보를 선사하며 반격을 개시했지만, '화련장'을 아껴둔 윤정호의 안배가 빛을 발했다. '컴퓨터 기공사' 윤정호는 찾아온 한 번의 기회를 이용, 권사에게 치명적인 대미지를 입혀 승리를 챙겼다.


4세트는 35초 만에 승부가 갈렸다. 권사 김형주가 초반 선공으로 상대 체력을 깎아내고, '회전각', '점철' 등을 연계기로 활용해 '한방 콤보'로 경기를 끝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어진 세트에서도 권사의 시원한 한방 콤보가 작렬했다. 기공사의 '이탈'이 사용되자마자 김형주는 과감하게 상태 이상을 걸고 27초만에 경기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최단 라운드 시간 기록을 경신했다. 


※ 8강 6회차 4경기 기준 순위
1위: 이재성(기공사), 5승 1패 10RP
2위권혁우(역사), 4승 2패 2RP
3위: 윤정호(기공사), 3승 3패 5RP
4위: 최성진(역사), 3승 3패 1RP
4위: 김형주(권사), 3승 3패 1RP
6위: 한준호(검사), 3승 3패 -1RP
7위: 김정수(검사), 2승 4패 -7RP
8위: 김경우(암살자), 1승 5패 -11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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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블레이드앤소울'은 '아이온'에 이은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로, 동양의 멋과 세계관을 녹여낸 무협 게임이다. 질주와 경공, 활강, 강화 등으로 극대화된 액션과 아트 디렉터 김형태가 창조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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