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PC를 구매하는
유저들의 대부분은 고사양의 게임을 무리 없이 돌리고, 고화질의 동영상도 쌩쌩 재생하는
말 그대로 '팔방미인' 시스템을 꿈꿀 것이다. 온/오프라인 마켓을 둘러보면 수많은
조립PC들을 접할 수 있지만 소비자들이 원하는 합리적인 가격과 균형잡인 구성의
제품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물론 PC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라면 알맞은 부품을 직접 구매해 조립한다면 금상첨화겠지만, 호환성 여부를 꼼꼼히 따져야 하기에 시간이 적잖게 들기 마련이다. 또한 초보자들에게는 조립이라는 작업이 결코 만만하지 않기에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
만일 이러한 부담없이 균형잡힌 PC를 원한다면 다나와가 출시한 90만원 대 멀티미디어용 표준PC로 눈을 돌려 보도록 하자. 이 제품은 컴퓨팅 성능은 물론 뛰어난 그래픽 성능까지 갖춰 고화질의 동영상을 무리없이 돌릴 수 있고, 여기에 게임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이미 검증된 제품으로 구성돼 안정성이 뛰어나고, 세련된 외형까지 갖추고 있어 가격 이상의 가치를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다.
90만원대 멀티미디어용 표준PC | |
CPU |
인텔 코어i5-4세대 4690 (하스웰 리프레시) |
M/B |
MSI H97 게이밍3 반석전자 |
Memory |
8G / 실리콘파워 DDR3 8G PC3-12800 (8Gx1) |
VGA |
SAPPHIRE 라데온 R9 270X OC D5 2GB Dual-X |
SSD |
Seagate 1TB Barracuda ST1000DM003 (SATA3/7200/64M) |
ODD |
삼성전자 Super-WriteMaster SH-224FB (블랙 정품벌크) |
Case |
잘만 Z3 PLUS |
Power |
FSP HYPER 500W |
Dacare |
다나와 AS (2년AS+CD) |
현재 판매 중인 CPU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을 꼽으라면 십중팔구는 '인텔 코어i5-4세대 4690 (하스웰 리프레시)'을 말할 것이다. 이 제품은 지난 2014년의 베스트셀러 제품답게 컴퓨팅 성능은 물론 기존 3세대 아이비브릿지에 비해 개선된 성능의 GPU를 넣어 별도의 그래픽카드가 없이도 영상 출력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고성능 멀티미디어용 표준PC에 탑재되기에 더없이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모두 4개의 코어를 탑재해 멀티스레드 기반의 프로그램에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3.5GHz의 클럭으로 작동하며, 인텔 터보부스트 기술의 적용으로 부하에 따라 최대 3.9GHz까지 클럭을 높일 수 있다. 여기에 6MB의 대용량 L3 캐시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22nm의 미세 공정으로 만들어져 전력 효율은 물론 안정적인 작동도 보장한다. TDP는 84W로 비교적 낮은 편이다 보니 전기 요금에 대한 부담을 한층 덜 수 있다.
내장그래픽으로 인텔 그래픽스 HD4600을 탑재했는데, 이는 다이렉트X 11.1과 OpenGL 4.0 등을 지원해 활용도가 높다. 고사양 게임을 돌리기에는 다소 부족할 수 있는 사양이지만, 가벼운 온라인 게임까지는 무리없이 돌릴 수 있어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이밖에 멀티미디어 및 전문가를 위한 명령어를 넣었고,전력 관리를 위한 기능을 탑재하는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CPU와 짝을 맞출 메인보드로 'MSI H97 게이밍3 반석전자'를 선정했다. ATX 타입의 본 제품은 게이밍 부품 제조사로 명성이 높은 MSI의 제품답게 탄탄한 구성과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활용도를 높였다. MSI의 게이밍 라인업 제품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히트싱크를 빨간색으로 디자인해 보는이로 하여금 강렬한 느낌을 전해준다. 무엇보다 MSI의 자랑인 밀리터리 클래스4 전원부르 제품의 안정성을 높였고, 내구성 향상을 위한 가드 프로(GUARD-PRO) 설계까지 적용해 어떤 용도의 PC든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다.
인텔 H97 칩셋을 탑재했고, DDR3 메모리 슬롯 4개를 장착해 최대 32GB 용량의 메모리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고사양PC의 구성을 위해 풍성한 PCI-Express 슬롯을 제공한다. PCI-Express 3.0 x16 슬롯 1개와 PCI-Express 2.0 x16 슬롯 1개, PCI-E 2.0 x1 슬롯 2개와 PCI 슬롯 3개 등 상위 모델 부럽지 않은 구성이 눈에 띈다. 여기에 USB 오디오 파워 및 오디오 부스트2, 높은 품질의 니치 콘 오디오 캐퍼시터 등으로 한층 선명하고 실감나는 음향을 제공한다.
여러 종의 출력 포트를 제공해 영상 장치와 호환성을 높인 점도 눈에 띈다. 백패널부에 HDMI 포트를 비롯해 디스플레이 포트, D-SUB, DVI 등 총 4종의 출력 포트를 탑재해 트리플 모니터 연결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USB 3.0 포트 6개(백패널 4개 / 전면 2개), USB 2.O 포트 6개(백패널 2개 / 전면 4개)를 제공해 주변기기를 편리하게 연결해 쓸 수 있다. 게임을 즐기는 유저를 위해 빠른 응답속도를 자랑하는 게이밍 포트를 별도로 제공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속도를 높여주는 킬러(Killer) E2200 랜도 탑재했다.
'SAPPHIRE 라데온 R9 270X OC D5 2GB Dual-X'는 AMD 그래픽카드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많을 정도로 검증된 성능과 안정성을 갖춘 제품이다. AMD 그래픽카드 제조사 중 가장 명성이 높은 사파이어가 제조한 본 제품은 1020MHz의 코어 클럭과 1070MHz의 부스트 클럭, 5000MHz의 메모리 클럭으로 작동해 어지간한 게임은 무리없이 구동할 수 있다.
여기에 1280개의 스트림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2GB 용량(256bit)의 GDDR5 메모리를 얹어 고해상도의 콘텐츠 및 게임에서 충분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뿐만이 아니다. 출력 포트로 HDMI와 디스플레이 포트, 듀얼링크 DVI-I/D 등을 탑재해 총 3개의 모니터를 연결해 하나처럼 쓸 수 있다. 초고해상도에서 실감나는 게임이나 영화 감상을 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히트싱크와 4개의 히트 파이프, 2개의 쿨링 팬으로 구성된 쿨링 솔루션은 GPU는 물론 메모리와 전원부의 뜨거운 온도를 빠르게 식혀줘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준다. 여기에 추가 오버클럭이 가능한 뛰어난 품질의 전원부와 AMD 파워 툰 및 제로코어 기술 등 다양한 특징이 더해진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실리콘파워가 내놓은 고용량 메모리 '실리콘파워 DDR3 8G PC3-12800'은 높은 성능과 안정성을 겸비한 제품으로 게이밍PC를 가장 무난하게 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리콘파워는 메모리 모듈 외에도 SSD 등 다양한 주변기기로 PC 유저들의 사랑을 받는 등 눈에 띄는 브랜드 중 하나다. 사용된 제품은 8GB의 높은 용량으로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에서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
또한 JEDEC 표준 규격을 준수해 만들었기 때문에 한층 믿을 수 있고, 240Pin DIMM 모듈을 사용해 메인보드와 높은 호환성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작동도 보장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또한 1600MHz의 클럭과 CL11의 램 타이밍을 갖춰 어떤 상황에서도 부족함 없는 성능을 자랑한다.
멀티미디어용PC라면 스토리지의 역할도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화질의 영상을 저장하고 재생하는 용도로 주로 쓰이는 것을 감안하면 이에 걸맞는 고용량의 HDD가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스토리지로 씨게이트가 내놓은 1TB Barracuda를 탑재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1TB의 큰 용량을 갖춘 이 제품은 SATA 6Gb/s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며, 7200RPM의 플래터 회전수로 빠른 속도를 보장한다. 여기에 64MB 용량의 높은 버퍼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1장의 플래터로 구성돼 더욱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오차없이 데이터를 탐색하는 ACUTRAC 기술과 XP에서도 3TB 용량의 하드를 설치할 수 있는 DISKWIZARD 기술 등 사용자를 배려한 유용한 기술들이 대거 탑재돼 활용도를 높였다.
ODD로는 최근 ODD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출시한 'Super-WriteMaster SH-224FB (블랙 정품벌크)'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소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켜주고 원활하게 재생하기 위해 엄선된 최고급 부품으로 만들어졌다.
무엇보다 최장 1,000년까지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M-Disc 기술을 탑재했다. 이는 데이터를 광 디스크의 레이어에 새기는 방식으로 저장해 외부의 온도와 빛, 습도로부터 지켜주는 기술이다. 여기에 최신 칩셋을 사용해 어떠한 시스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최초 리딩 시 미디어의 상태를 분석해 최적의 배속과 안정감으로 데이터의 손실을 막아주는 S.S.T(Stabilized Speed Technology) 기술까지 탑재됐다.
여기에 디스크의 휨 상태를 파악하는 렌즈 자세 교정기능을 강화해 일반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여주었으며,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진동과 낙하, 전압 테스트 등 12종류가 넘는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RoHS와 Reach 등 국제 환경 인증을 획득해 믿고 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멀티미디어용PC의 용도를 감안하면 방 안은 물론 거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하게 될 수도 있다. 이에 세련된 디자인으로 어느 장소에서나 어울리는 '잘만 Z3 PLUS'를 케이스로 선정해 사용자들의 눈을 만족시켰다.
잘만 Z3 PLUS는 강력한 쿨링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 폭넓은 확장성을 두루 갖춰 고사양 부품을 담아내기에 제격이다. 미들타워 규격의 본 제품은 앞/뒷면에 각각 1개씩, 그리고 윗면에 2개 등 총 4개의 120mm 쿨링 팬을 달아 내부 열기를 빠르게 식혀주며, 최근 쓰임새가 늘어난 USB 3.0 포트를 달아 실용성을 높였다.
또한 베젤 버튼부에는 쿨링 팬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자리잡고 있으며, 하단 먼지 필터로 이물질의 유입을 방지했다. 또한 스마트 폰이나 외장하드 연결이 편리하도록 공간을 마련했고, 고성능 그래픽카드도 무리없이 달 수 있는 넉넉한 내부 공간까지 갖췄다. 그야말로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파워서플라이로는 최근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정격 500W 용량의 파워서플라이 'FSP HYPER 500W'를 탑재해 PC가 안정적으로 돌아갈 수 있게 했다. '하이퍼(Hyper)' 시리즈는 85% 이상의 효율로 브론즈 급에 해당하는 성능을 자랑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게 12V 싱글레일(45A)로 제작돼 고사양 CPU 및 그래픽카드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텔의 최신 ATX 12V v2.4 & EPS 12V v2.92 규격에 맞게 설계된 'FSP HYPER 500W'는 120mm 크기의 ADDA 쿨링 팬을 탑재해 내부 발열을 효과적으로 식혀주는 것은 물론 낮은 소음을 자랑한다. 여기에 SATA 어레이(Array) 방식의 케이블을 채택해 조립 편의성까지 높였다. FSP의 파워서플라이에서만 볼 수 있는 SATA 어레이는 SATA 커넥터를 50mm 간격으로 달아 4개의 하드를 쉽게 설치하실 수 있게 한 것으로 하드 디스크내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케이스 측면 패널과의 간섭을 최대한 줄여준다. 또한 모든 케이블은 쉴드 처리를 해 깔끔한 내부 환경을 유지한다.
파워서플라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안전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OCP와 OPP, SCP 등 모든 종류의 안전회로를 넣어 전기적인 위험으로부터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최신 인텔 하스웰 프로세서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무엇보다 하이퍼 시리즈는 용량에 관계없이 모든 제품에 무상 5년 A/S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파워서플라이가 2~3년의 무상 A/S를 적용하는 것과 비교하면 무척 파격적인 정책이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나와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나와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 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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