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PC를 이용해
게임을 즐기는 유저라면 느린 속도와 끊김 현상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아본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네트워크나 서버 문제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은 노후된 PC의 낮은 사양 때문에 게임을 제대로 돌리지 못해 일어나는 일들이다.
최근 출시되는 게임 중에는 낮은 사양에 맞춰 최적화가 잘 되어있는 것들도 있지만, 시각적 요소를 중요시하는 MMORPG 게임이나 사양이 높은 FPS 게임 등은 당연히 높은 스펙을 갖춘 PC가 있어야만 원하는 화질로 돌릴 수 있다.
그렇다면 게임을 즐기기에 적합한 사양은 어느 정도일까? 물론 어떤 게임을 하느냐에 따라 사양 또한 천차만별로 바뀔 것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아래의 다나와 게임용 표준PC의 사양이라면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은 무리없이 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들로 구성된 1월의 게이밍PC는 성능과 안정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90만원대 멀티미디어용 표준PC | |
CPU |
인텔 코어i5-4세대 4690 (하스웰 리프레시) |
M/B |
GIGABYTE GA-B85M-DS3H 피씨디렉트 |
Memory |
8GB / 실리콘파워 DDR3 8G PC3-12800 |
VGA |
ZOTAC 지포스 GTX750 Ti D5 2GB |
HDD |
Plextor M6S Series (256GB, PX-256M6S) |
ODD |
삼성전자 Super-WriteMaster SH-224DB (블랙 정품벌크) |
Case |
IN WIN EFS-052 어드밴스 USB 3.0 |
Power |
FSP HYPER 500W |
Dacare |
다나와 AS (2년AS+CD) |
현재 CPU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을 꼽으라면 누구라도 '인텔 코어i5-4세대 4690 (하스웰 리프레시)'을 가장 먼저 말할 것이다. '인텔 코어i5-4세대 4690'은 베스트셀러 제품답게 컴퓨팅 성능은 물론 기존 3세대 아이비브릿지에 비해 개선된 성능의 GPU를 넣어 별도의 그래픽카드가 없이도 영상 출력이 가능하다.
모두 4개의 코어를 탑재해 멀티스레드 기반의 프로그램에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3.5GHz의 클럭으로 작동하며, 인텔 터보부스트 기술의 적용으로 부하에 따라 최대 3.9GHz까지 클럭을 높일 수 있다. 여기에 6MB의 대용량 L3 캐시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22nm의 미세 공정으로 만들어져 전력 효율은 물론 안정적인 작동도 보장한다. TDP는 84W로 비교적 낮은 편이다 보니 전기 요금에 대한 부담을 한층 덜 수 있다.
내장그래픽으로 인텔 그래픽스 HD4600을 탑재했는데, 이는 다이렉트X 11.1과 OpenGL 4.0 등을 지원해 활용도가 높다. 고사양 게임을 돌리기에는 다소 부족할 수 있는 사양이지만, 가벼운 온라인 게임까지는 무리없이 돌릴 수 있어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이밖에 멀티미디어 및 전문가를 위한 명령어를 넣었고,전력 관리를 위한 기능을 탑재하는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게이밍PC에 사용되기에는 최고의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메인보드로 사용된 'GIGABYTE GA-B85M-DS3H 피씨디렉트'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튼튼한 기본기와 뛰어난 확장성을 두루 갖춘 인기 제품이다. 마이크로-ATX 타입의 'GIGABYTE GA-B85M-DS3H 피씨디렉트'는 4개의 DDR3 메모리 슬롯을 통해 총 32GB 용량의 메모리 구성이 가능해 고사양PC에 사용되기에도 손색이 없다.
전력 관리에 있어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먼저 Lower RDS(On) 모스펫을 비롯해 기가바이트가 자랑하는 울트라 듀러블4 플러스 기술을 넣었고, 15u로 도금된 CPU 소켓을 달아 CPU를 포함한 주요 주품이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내구성 면에서도 뛰어나다. 또한 열 전도율이 뛰어난 히트싱크를 달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여기에 USB와 LAN 포트 보호를 위한 ESD 보호 기능을 제공하고, 듀얼 바이오스를 통해 바이오스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PC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는 유저들을 위해 D-SUB와 DVI, HDMI 등 다양한 영상 출력 포트를 넣었으며, 기가바이트만의 고품질 사운드 기술을 탑재함으로써 게임 구동시 몰입감을 높여준다. 또한 운영체제 상에서 여러 가지 편리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APP Center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능으로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실리콘파워가 내놓은 고용량 메모리 '실리콘파워 DDR3 8G PC3-12800'은 높은 성능과 안정성을 겸비한 제품으로 게이밍PC를 가장 무난하게 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리콘파워는 메모리 모듈 외에도 SSD 등 다양한 주변기기로 PC 유저들의 사랑을 받는 등 눈에 띄는 브랜드 중 하나다. 사용된 제품은 8GB의 높은 용량으로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에서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
또한 JEDEC 표준 규격을 준수해 만들었기 때문에 한층 믿을 수 있고, 240Pin DIMM 모듈을 사용해 메인보드와 높은 호환성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작동도 보장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또한 1600MHz의 클럭과 CL11의 램 타이밍을 갖춰 어떤 상황에서도 부족함 없는 성능을 자랑한다.
게이밍PC인 만큼 그래픽카드의 역할이 중요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이에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 그리고 쿨링 능력을 동시에 갖춘 조텍(ZOTAC)의 '지포스 GTX750 Ti D5 2GB'를 탑재했다. 640개의 쿠다 코어가 들어간 본 제품은 1033MHz의 GPU 클럭과 1111MHz의 부스트 클럭, 5400MHz의 메모리 클럭으로 작동하고, 2GB 용량의 GDDR5 메모리를 탑재했다.
본 제품이 무엇보다 매력적인 점이라면 뛰어난 쿨링 솔루션을 장착했다는 것이다. 쿨러와 방열판, 히트싱크로 구성된 쿨링 솔루션은 GPU의 뜨거운 열기를 빠르게 식혀주는 것은 물론 낮은 소음을 자랑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환경적인 부분을 충분히 만족시켜줄 수 있다. 아울러 평균 불량률이 0.01% 미만에 달할 적도로 적기 때문에 한층 믿고 쓸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출력 포트를 달아 외부 디스플레이 장비와 호환성을 높였다. 미니-HDMI, 듀얼 링크 DVI-D/I 등을 탑재했고, 이를 통해 3D 비전 등 엔비디아의 앞선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60W 대의 낮은 소비전력만으로도 작동에 무리가 없기 때문에 가격대비 성능은 물론 최근 중요 시 되는 전력대비 성능 면에서도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게이밍PC에 있어 CPU와 그래픽카드가 제대로 받쳐줘야 게임이 잘 돌아가기 마련이다. 만일 여기에 SSD까지 추가한다면 PC는 그야말로 날개를 다는 격이다. 이에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SSD를 탑재해 게이밍PC의 완성도를 높였다. 탑재된 SSD는 'Plextor M6S Series 256GB'로 256GB의 부족함 없는 용량으로 만들어졌고, 520MB/s의 읽기 속도와 420MB/s의 쓰기 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랜덤 읽기 속도는 90,000IOPS, 랜덤 쓰기 속도는 80,000IOPS로 상당히 빠르고, 마벨의 88SS9188 컨트롤러와 도시바의 19nm MLC 토글 메모리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돌아간다.
'Plextor M6S Series'의 장점은 이 뿐만이 아니다. 플렉스터가 자랑하는 트루스피드(TrueSpeed) 기능으로 장시간 사용해도 속도 저하가 없으며, 일반 SSD에 비해 소비전력이 낮아 노트북에서 쓰기에 적합하다. 이밖에 플렉툴(Plextool) 프로그램을 통해 SSD의 현재 상태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고, 펌웨어 업그레이드와 초기화 등 여러 가지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무척 편리하다. 고성능 게이밍PC와 궁합을 맞추기에 손색이 없는 제품이다.
ODD는 '삼성전자 DVD 멀티 Super-WriteMaster SH-224DB (블랙)'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지난 몇 년간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소위 '베스트 셀러'으로 안정성과 성능에 있어 이미 시장의 인정을 받아 어느 정도 믿고 쓸만하다. '삼성전자 DVD 멀티 Super-WriteMaster SH-224DB (블랙)'은 1MB의 버퍼 메모리를 장착했고, 16배속의 DVD-ROM 속도와 48배속의 CD-ROM 속도로 작동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미 많은 유저들로부터 안정적인 성능을 갖췄음이 입증된 제품으로 어떠한 용도로 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흔히 케이스를 PC의 얼굴이라 부른다. 사실 케이스가 PC에 있어 차지하는 가격의 비중은 크지 않지만, PC 전체의 이미지를 좌우한다는 점에서 역할이 작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케이스로 사용된 'IN WIN EFS-052 어드밴스 USB 3.0'은 투박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확장성도 뛰어나 게이밍PC의 얼굴로 사용되기에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미니타워 타입의 본 제품은 작은 크기로 만들어졌지만, 폭넓은 내부 공간을 제공해 확장성 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마이크로-ATX 타입의 메인보드와 ATX 파워를 장착할 수 있는 'IN WIN EFS-052 어드밴스 USB 3.0'은 5.25인치 확장 베이 2개와 3.5인치 베이 5개, 2.5인치 베이 1개 등 다양한 베이를 제공해 다수의 스토리지 및 ODD 등을 장착할 수 있다.
쿨링에 있어서도 믿을 만하다. 뒷면에 92mm 쿨링 팬을 탑재했고, 측면에 별도의 에어홀을 달아 내부의 열기를 효율적으로 배출한다. 여기에 추가로 앞면에도 92mm 쿨링 팬을 달 수 있다. 조립 편의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측면 패널을 EZ-OPEN 방식으로 만들어 조립이 쉬운 것은 물론 간편한 청소로 깔끔한 내부 환경 유지가 가능하다.
장시간 사용하는 일이 많은 게이밍PC의 특성상 안전이 보장되어야 함은 당연한 말이다. 그러다 보니 파워서플라이의 역할이 다른 어떤 PC보다도 중요하기 마련이다. 이에 스파클텍이 최근 출시한 정격 600W 용량의 파워서플라이 'FSP HYPER 600W'를 탑재해 PC가 안정적으로 돌아갈 수 있게 했다. '하이퍼(Hyper)' 시리즈는 85% 이상의 효율로 브론즈 급에 해당하는 성능을 자랑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게 12V 싱글레일(45A)로 제작돼 고사양 CPU 및 그래픽카드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텔의 최신 ATX 12V v2.4 & EPS 12V v2.92 규격에 맞게 설계된 'FSP HYPER 600W'는 120mm 크기의 ADDA 쿨링 팬을 탑재해 내부 발열을 효과적으로 식혀주는 것은 물론 낮은 소음을 자랑한다. 여기에 SATA 어레이(Array) 방식의 케이블을 채택해 조립 편의성까지 높였다. FSP의 파워서플라이에서만 볼 수 있는 SATA 어레이는 SATA 커넥터를 50mm 간격으로 달아 4개의 하드를 쉽게 설치하실 수 있게 한 것으로 하드 디스크내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케이스 측면 패널과의 간섭을 최대한 줄여준다. 또한 모든 케이블은 쉴드 처리를 해 깔끔한 내부 환경을 유지한다.
파워서플라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안전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OCP와 OPP, SCP 등 모든 종류의 안전회로를 넣어 전기적인 위험으로부터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최신 인텔 하스웰 프로세서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무엇보다 하이퍼 시리즈는 용량에 관계없이 모든 제품에 무상 5년 A/S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파워서플라이가 2~3년의 무상 A/S를 적용하는 것과 비교하면 무척 파격적인 정책이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나와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나와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 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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